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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 달리 초등학생 그림책 14
하마다 히로스케 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강라현 옮김 / 달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용의 눈물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하마다 히로스케 글 / 강라현 옮김
달리

<창가의 토토>로 유명한 이와사키 치히로의 작품으로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용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네요.
고정관념을 갖고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여 벽을 쌓고 편견으로 대한다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도 없고,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소년은 순수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용의 외로움을 어루만지고,
그런 소년의 행동에 깊은 감명을 받은 용이 더 큰 사랑을 나누려고 하네요.
사랑과 배려는 더 큰 사랑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이랍니다.^^*


사람들은 용이 무섭고 난폭하다고 생각하여 멀리하지요.
그러나, 어느 마을에 용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상한 아이가 살고 있어요.
무섭기는 커녕 사람들이 용을 좋아하지 않아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리네요.
아이의 생일날, 아이는 용을 초대하기위해 길을 나서지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용을 부르네요.
기다랗고 구부러진 몸통에 눈은 번쩍, 입은 귀밑까지 찢어진 용앞에서 당당히 말하지요.
당신을 만나러 왔고, 당신을 생일잔치에 초대하고 싶다고요.
용은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아이의 말에 고마움을 느끼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네요.
용의 눈물이 강물처럼 흘러 아이가 떠내려갈 지경에 이르고
용은 아이를 자신의 등에 태우고 배가 되어
마을로 향하지요~
순수한 아이의 사랑이 차갑던 용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밝혀주고,
용은 자신의 몸을 태워 불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을 희생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배푸는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지요.
소외받는 존재를 세상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용기와 관심,그리고 사랑이라는것을
깨닫게 되는 가슴따뜻한 동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