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걸스 : 남자애들은 알 수 없어! 슈퍼 걸스 시리즈 2
로완 맥올레이 지음, 대니엘 맥도널드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슈퍼걸스!

2.남자애들은 알 수 없어!

로완 맥올레이 글 / 대니엘 맥도널드 그림/ 노은정 옮김

비룡소





 

비룡소에서 슈퍼걸스시리즈가 나왔다는 걸 알고

우리아이가 너무 만나고 싶어했던 책이네요.

슈퍼걸스는 호주의 대표 동화시리즈로 7~11세의 여자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밌게 담아낸 동화책시리즈로 세계여러나라에서 출간되었으며,

곧 TV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라고 해요.

소녀들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지요.

영어로 읽는 슈퍼걸스 시르즈도 나온다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여자아이를 키우다 보니..남자아이들과는 다른 섬세한 감정이라든가

친구관계에서 나타나는 까다로운 성격도 보게되고,

때론 별것도 아닌것에 상처받는 연약함도 지켜보게 되는데요.

그런 여자 친구들을 위한 책이라 소녀들이 읽어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네요.

 



 

책속의 그림이 표정의 차이를 빼고는 시종일관 비슷해요.

개인적으로는 더 다양한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우리아이들이 갈등을 경험할때 화를 내기도 하고, 회피하기도 하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요..그런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배워볼 수 있네요.

자기자신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울 지원이도 늘 여자친구하고만 놀고 남자친구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곤 했는데..

이책을 통해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고,

그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 어울리다보면 여자친구도 남자친구도 모두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주인공 이사벨은 남자애들이 자기 다이어리를 훔쳐보고,

망가뜨려서 화가나고 속상하지요.

그러나 침착하게 자기의사를 표현하고,,또 그 친구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꾸중듣는 친구들을 염려하네요.

그런 이사벨의 모습이 참 대견스러운데요.

울 지원이도 이사벨처럼 차분하게 일을 처리하고,

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네요.

사실 저한테도 어릴적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제 지구본을 남자친구들이 공처럼 가지고 놀다가 깨뜨리고,,

그때의 그 일은 아직까지도 저를 화나게 하지요.

누군가를 용서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란걸 알지만..

우리딸이 너그러운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엄마의 욕심에 피식 웃음이 나네요.

슈퍼걸스는 재밌게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는 소녀들을 위한 책이었어요.

 



 

울딸 검도학원에 다녀와 도복을 입은채로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네요.

남자아이들은 모르는 여자아이들만의 비밀스런 감정이

잘 나타난 재밌는 책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