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혼자서 읽을래요 24
황규섭 지음, 오정림 그림 / 문공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몰래버린 실내화 한짝

글 황규섭 / 그림 오정림

문공사

 

 

문공사의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혼자서 읽을래요 24번째 이야기

<몰래버린 실내화 한짝>인데요.

제목에서 부터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표지 속 친구는 왜 실내화 한짝을 몰래버릴까 궁금해하며 책 읽기 시작했어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정우는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요.

어느날 복도에서 윤정이와 부딪쳤는데..그때부터 두남이는 정우를

뽀뽀뜨기라 놀리며 괴롭히지요.

두남이가 싫은 정우는 두남이의 실내화 한짝을 몰래 가져와 논에 던져 버리지요.

그런데..다음날 두남이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실내화를 신고 있고.

기대와는 달리 종일이가 한쪽 실내화를 잃고 맨발로 다니네요.

얌체 두남이가 종일이의 실내화 한짝을 가져다 신은거지요.

정우는 종일이에게 미안해 새 실내화를 사고도 전해주지 못하는데..

친구들의 권유에 못이긴채 간 두남이의 생일 잔치에서 두남이의 가방 안에 그 실내화를 넣어두고 오지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 새 실내화를 신고 있는 것은 종일이네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겉으로 보이는 두남이는 장난잘치고 친구를 괴롭히는 개구쟁이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참 속이 깊은 애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에서 전학온 정우와 친해지고 싶어서 별명을 지어 불렀던 거지요.

우리아이들 낯선 곳에 가게 되면 잘 어울리지 못하고 새침하기 쉬운데요.

그럴때 어떻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님을 깨닫고 사람의 속마음을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저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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