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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과 함께하는 송알송알 동시 논술 - 생각이 열리는 동시집
윤동주 시, 이상미 엮음, 박지훈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7월
평점 :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동시를 만났어요.
지원이는 동시를 좋아해서 동시집 읽는 것도 좋아하고 직접 동시를 지어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윤동주 시인은 엄마가 좋아했던 시인이라 울 지원이에게도 아름다운 동시 읽혀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이었네요.
자연을 사랑하고 어려운 시대에 희망을 노래하며,
집을 그리워하고 가족을 보고파 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정감있는 동시들이 26편 담겨 있어요.
그외에도 윤동주님의 서시를 포함한 4편의 시가 더 소개되어 있구요.
송알송알 동시논술...제목도 참 이쁜데요..동시와 논술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참 궁금했는데요.
여러편의 동시를 만나고 난 후 자신의 생각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해보는 코너 <송알송알 동시>부분이 있어요.
윤동주 시인과 더불어 생각해보고, 자기 내면의 숨겨진 생각들을 끄집어 내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그런 표현법이야말로 바로 논술로 연관이 되는 것이지요.
<다른 시 감상하기>에서는 초등학교 친구들의 시와 다른 시인의 시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내맘대로 동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따른 동시를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네요.
동시 쓰는것이 조금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어떻게 동시를 써야할지 단계적으로 잘 알려주고 있어요.
먼저 내용을 상상하는 것부터 생각이 시작하고 상상에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어가지요.
그 이야기를 재밌는 시로 표현하게 되네요.
동시는 글쓰기를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도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줄수 있는 좋은 문학분야인것 같아요.
시를 노래하고 이야기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동시의 아름다운 운율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지요.
특히 이책은 동시와 논술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데요.
아름다운 동시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