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3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유혜경 옮김, 프란세스 로비라 그림 / 책빛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프란세스 로비라 그림/ 유혜경 옮김

책빛

 



 소인국과 대인국을 여행하는 걸리버이야기는 많은 친구들이 알고 있을텐데요.

21세기에 걸맞게 새롭운 모습으로 탄생했네요.

상상의 나래를 활짝펴게 해줄 재밌는 그림책이라고만 생각했던 걸리버이야기가

그 시대의 영국 정치와 종교의 위선적이고 권위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처음알았네요.

그런 걸리버여행기를 어린이 동화로써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주목받게 한 상상력의 세계는

정말 놀라운것 같아요.

 



  

 

 

 

작가 조르디는 기존의 걸리버 여행기 내용을 현대판으로 바꿨는데요.

걸리버 여행기가 쓰여졌을 당시 그 시대 사람들에게 바다가 미지의 세계였다면...

오늘날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는 우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우주를 소재로 다루어 또 다른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어주네요.

인공지능 컴퓨터가 내재된 우주선이라든지..언어 통역을 해주는 시계라는지,

모체로 부터 분리되는 캡슐비행기라든지..상상력이 만들어낸 다양한 소품들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전반적인 내용은 걸리버여행기의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데요.

우주비행사인 걸리버는 릴리풋이라는 소인국에 도착하는데요.

그곳에서는 달걀을 어떻게 깨느냐를 놓고  랜드라풋과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걸리버는 그 두 나라를 화해시키지요.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브로불셀'이라는 거인국인데.

그곳에서 사람들 앞에 나가 공연을 하며 힘들게 살다가 왕비에게 팔려가고,,마침내 탈출하게 되지요.

세번째 도착한 곳은 떠다니는 섬인 랜드리낙,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하늘의 낙원인 갈란톤이지요.

걸리버는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되고,독자로 하여금 사람답게 살아가야하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내고 있어요.

사실 엄마인 저도 걸리버여행기를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서..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21세기 걸리버여행기를 통해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네요.

글밥이나 내용면에서 봤을때 초등 중학년정도부터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걸리버여행기 원작을 읽은 친구나 읽지 않은 친구나 재밌게 읽으며

상상과 모험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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