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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지팡이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1
에스텔 민스 글.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요술 지팡이
에스텔 민스 글,그림 / 이주영 옮김
책과 콩나무

제목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책이네요.
여자아이라면 요술지팡이에 대한 추억을 누구나 갖고 있을 듯 한데요.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지팡이보다도 더 소중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친구는 값비싼 장난감이나 옷보다 훨씬 더 소중한거지요.






릴리는 장난감이 많지만 다 재미없고 심심하기만 하네요.
그 어떤 장난감도 몇일이 지나면 싫증을 내고 관심밖이 되버리는 우리 아이들 같네요.
릴리는친구 오스카와 놀기위해 집을 나서다가 숲에서 뭔가를 발견하네요.
바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요술지팡이지요.
릴리는 무엇을 빌지 고민하던 중 오스카를 만나게 되고..
두친구는 서로 해보겠다며 다투게 되지요.
그러다 그만 요술지팡이가 부러지고 마네요.
화가 난 릴리는 오스카와 절교를 하지만
점차 오스카의 빈자리를 느끼게 되어 오스카를 찾아가지요.
사과하는 오스카에게 이제 지팡이는 필요없다고,,,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릴리.
참 대견하지요?
친구와의 다툼과 화해,사과와 용서를 통해 한층 성숙한 릴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네요.
장난감으로는 채울 수 없는 친구간의 우정을 그린 그림책 이지요.
그림도 너무 이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답니다.
울 지원이의 경우..자신의 물건을 친구들이 만진다거나 함부로 사용하는걸 싫어해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하소연하기 일쑤인데요.
친구지간에는 자신의 것을 양보할 줄도 알아야하고,
배려할줄도 알아야되고,,용서할줄도 알아야하고,
사과할 줄도 알아야하고,나눌줄도 알아야함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요술지팡이보다 더 소중한 두 친구의 우정처럼
울 지원이도 그런 우정 새록새록 키워가기를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