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 와글 곤충대왕 지구를 지켜요
한영식 지음 / 김명곤 그림
풀빛

지구에는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데..그중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생물은 곤충이라고 하네요.
생물 200만종중 절반이 넘는 120여만종의 곤충이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워요.
전세계 인구의 2억배에 해당하는 120경마리의 곤충이 존재하는 걸로 추정한다고 하니
곤충들이 지구를 지키고 있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네요.
얼마전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그에 관련된 책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꿀벌이 사라짐으로 해서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막대한 영향에 대해 알게 되니까..
곤충 한마리 한미리가 하찮은 존재가 아님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꿀벌 뿐만 아니라 잠자리며 메뚜기도 머지않아 사라질 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생태계파괴가 불러온 곤충들의 멸종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이책에는 다양한 종의 곤충이 소개되어 있어요.
딱정벌레목,나비목,벌목, 파리목,그밖에 다양한 곤충이라는 테마로 나뉘어져,
무당벌레,장수풍뎅이,사슴벌레, 잎벌레,바구미,부전나비,누에나방,
꿀법,말법,개미,파리 모기,꽃등에,매미,잠자리 사마귀등 어린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곤충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네요.
대표 곤충을 뽑아 곤충들의 특성과 한살이를 보여주고 있지요.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딱딱함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은 곤충의 모습을 익히기에 아주 좋네요.
또 뒷부분으로 가면 [신개념 곤충 교과서 곤충 척척박사]라는 부록이 있는데요.
곤충은 언제 생겨나고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곤충의 역사와
곤충이 생물계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다룬 곤충의 위치,
곤충의 생김새,곤충의 특징, 곤충 관찰하기 코너로 엮어서
학습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곤충 관찰하기에서는
다양한 곤충 채집법과 키우는 법이 나와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애완곤충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하네요.
이책에는 곤충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서 상식면으로나 교육면에서도 참 좋겠다 싶구요.
여러곤충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편리함만을 추구해서 환경을 훼손하고 여러 생물들의 거처를 빼앗고,,
멸종 위기까지 내모는 우리 인간들은 곤충의 멸종은 곧 인간의 멸종임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우리아이들도 이책을 통해 곤충을 더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친구들이라면 재밌게 잘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 책의 또다른 시리즈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도 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