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5
안네 파르두.크리스티앙 메르베일레 글, 조세 고핀 그림, 정영수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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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

안네 파르두, 크리스티앙 메르베일레 글 / 조세 고핀 그림/ 정영수 옮김

책속물고기

 



 알속에 보이는 병아리의 모습이 참 귀여운 책이네요.

이책은 예정일보다 너무 일찍 나와 버린 이른둥이에 관한 이야기에요.

지원이의 경우도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나와 몸무게 2.6킬로로

조금만 더 작았으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갈 뻔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반 친구들 중에 두번째로 클 정도로 튼실히 자라주었네요.^^*

아기들이 일찍나오면 엄마도 준비를 못한 상태이고,,아이도 다 자라지 못해서

엄마랑 아이 둘다 많이 고생하고 남다른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요.

tv에서  이른둥이가 인큐베이터 안에서 기계의 힘을 빌려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요.

보기엔 작고 약하지만 그가 지닌 생명력은 참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었지요.

우리가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보통의 친구들과 같아지는 시기가 온답니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이친구는 폐가 아주 작기때문에

살살 숨을 쉬어야해요.

힘들다고 해서 멈춰서도 안되지요.

심장박동을 확인하기 위해 기계로 확인하며

심장이 뛰는걸 느끼기도 하지요.

 



 인큐베이터 안의 아이도 엄마,아빠의 손길을 그리워한다니

그 작고 닿으면 부서질 것 처럼 연약한 몸이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고 싶어하지요.

참 신기하네요.

 



아기는 잠을 아주 많이 자야해요.

날마다 시간은 흐르고 아기는 자라지요.

 



 

달이 조금씩 커지듯이 날마다 날마다 자라 힘도 세지지요.

 그렇게 힘도 세지고 몸도 커지면 이제 집에 갈 수 있지요.

이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다른 아이들처럼 자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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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일에 일찍 뛰어드는 친구들은 그만큼 힘들고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힘든 기간을 잘 견디면

결국 행복한 웃음을 짓게 될 수 있음을 말해주는 듯 하네요.

이런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지요.

시작은 서툴고 힘들지만  사랑의 힘으로 무럭무럭 자라 힘도 세지고 몸도 커지는 이른둥이처럼요.

 이른둥이와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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