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 지음 / 혜지원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혜지원

 

 

 

우리가 생활하면서 날마다 쌓여가는 것이 폐품인데요.

사실 버리면서도 아깝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 폐품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킨이가 있었으니..

환경지킴이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은이 황봉연님이네요.

아이 학교 방학숙제로 <폐품을 이용해 만들기> 있었는데 사실 폐품으로 뭘 만들수있을지..한참 고민했었드랬죠.

엄마 아이디어로 생각해 낸거라고는 먹고 버린 음료수병을 이뿌게 꾸며 연필꽂이로 사용한다든지..

우유갑으로 저금통이나 배를 만드는 정도가 다였는데..

이책을 만나고 엄마의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폐품의 다양한 활용법에 깜짝 놀라게 됐어요.

이책보고 따라하면 멋진 작품이 탄생하겠는걸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이죠^^

 





 

이게 정말 폐품으로 만든거야? 싶을 정도로  정말 멋진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거북선, 경비행기, 범선, 코끼리 저금통,스탠드등

멋진 장식품에서부터 생활속에 필요한 물건과  과학을 이용한 작품까지

다양한 만들기가 나와 있지요.

스스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작업이네요.

칼을 쓴다거나 할때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도 있으니 엄마아빠랑

가족이 함께 만들면 더 좋겠어요.

 



 먼저 무슨 작품을 만들지 미리보기를 통해 결정한 후

필요한 준비물을 모아두지요.

생활속에 버려지는 다양한 폐품이 만들기의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으니..

버리기 전 한번더 생각하고 버리세요.^^

 



만드는 순서가 참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최대 70번의 과정을 사진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도가 높네요.

사실 만들기할때 사진없이 만드는 법이 글로만 써 있다거나

너무 간략하게 나오면 만들다가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세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용만들기가 참 신기했는데요.

장식을 하기위해 사용한 모루나 눈알등을 제외하고는 전부 요구르트병으로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되다니 놀라웠어요.

다음에 꼭 한번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남자아이들은 차를 참 좋아하는데 엄마,아빠랑 함께 만들어 보면 참 좋겠네요.

다양한 박스와 병뚜껑등을 이용해 멋진 트레일러가 완성되었네요.

아빠가 아이를 위해 만들어 주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잠망경 만들기..

아이에게 잠만경의 원리를 알려주고, 집에 있는 폐품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같아

지원이와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치약박스와 거울 두장만 있으면 뚝딱 멋진 잠만경이 완성되네요.

치약상자가 반만 프린트 되어 있어서 한쪽면이 깨끗해

지원이 예쁘게 장식도 해보고 너무 좋아했네요.

 





 

 







 



 



  



지원이의 잠망경 어때요?

 

폐품을 이용해 다양한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상상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고,,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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