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Literacy Web Starter Pack (교재 12권 + 테이프 6개 + 가이드북 1권)
Oxford University Press 엮음 / Oxford(옥스포드)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옥스포드 유치원 프로그램 OXFORD LITERACY WEB

Bounce! , Lots of spots

E*PUBLIC

 



이번에 처음으로 OLW를 접했는데요.

ORT의 명성은 자자해서 많이 알고 있었는데 OLW는 생소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OLW는 옥스포드 리터러시 웹의 준말로 읽기,쓰기,듣기,말하기를 고르게 발달 시켜주는 유치원리딩 프로그램이에요.

 



구성이 참 좋네요.

스토리북 48권,워크북 4권,오디오 CD 24장, 단어카드 북 1권, 가이드북 4권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토리북 2권과 CD,가이드용지를 받았지요.

  







 

처음 스토리북을 접했을때의 느낌은

유치원용 교재라지만 글밥이 너무 없어서 깜놀했다죠~^^*

영어책에 글자가 없으니 놀랄 수 밖에요.

그러나 영어를 배우기에 앞서 그림을 통한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한다는 말에 공감을 갖게 되었지요.

읽고 쓰기를 반복해서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을 순차적,반복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책읽기와 영어적 사고 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하니

OLW의 매력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STARTER에서는 학교와 주인공들을 익힐 수 있는 이야기구성이구요.

STAGE1에서는 판타지동화,신화,전래동화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STAGE2에서는 소리를 듣고 구별해 내는 능력을 키우고 해독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STAGE3에서는 더 길어진 문장과 풍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데 반복되는 문장을 통해 문법까지도 배울 수 있네요.

제가 만나본 Bounce! 와 Lots of spots은 STARTER 단계이지요.

스토리북은 영어를 처음배우는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게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일단 좋았어요.

지원이의 경우를 봐도 글밥이 많은 책은 지레 겁을 집어먹고 안보려고 하고

공부좀 시켜보려 하면 내가 어떻게 이걸 하냐는식으로 대응하더라구요.

그런데 CD를 들어보니 또 한번 놀라게 되더라구요.

스토리북에는 없던 내용의 문장들이 영어로 나오고 있어요..

배경음향과 함께 책에 나와 있는 문장보다 훨씬 많은 문장이 나오고 있어요.

책에 나오는 문장만 읽어주기에는 부족한듯 한데 CD로 들으니 이해가 훨씬 쉽고 듣는 재미도 있는 것같아요.



파닉스를 처음 배우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파닉스도 짚어주고 있고

워크북을 통해 직접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공부해볼 수도 있지요.



  

지원이의 경우, 챈트와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챈트와 노래도 나와 있어요.

리듬송도 어디서 들어본 리듬에 가사말을 붙인거라

아이도 익숙한 음에 더 즐거워하더라구요.

 

 

 

 챈트와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네요..

다양한 손동작과 함께 영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에는

스토리북의 배경설명이 영어로 나와 있어서 엄마가 아이와 함께 책을 볼때

책의 내용을 영어로 설명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또, 엄마가 아이와의 대화를 이끌어 볼 수 있도록 영어대화도 소개해주고 있네요.

저같이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한테는 정말 좋겠는데요.

가이드북이 없다면 그냥 책에 나온 문장만 읽어줄텐데 말이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cd를 들으며 열심히 책을 보고 있네요.

 





 

워크북을 풀어보며 색의 개념을 익히고 있지요. 

 

[lots of spots] 

 



 

 

수두에 걸린 조의 이야기네요.

 





 

cd와 함께 책도 보고 워크북도 풀어보았지요. 

OLW라면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읽기,쓰기,듣기,말하기를 고르게 발달시켜줄 수 있는 유치원영어프로그램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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