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튀김 3 - 신화와 전설을 요리하는 이상한 분식집
이기규 지음, 이상권 그림 / 여우고개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마고 할미가 다시 깨어날때까지

태초의 신성한 다섯 마리의 동물들이 세상에 돌아와

잃어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때까지

빛을 잡아먹는 어둠은 결코 죽지 않으리.

 

한결이와 미르,부루,바양은 악령의 아이라 불리우는 고마를 만나게 되지요..

고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아이인데요..삼총사일행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네요..

예언에서 보여주듯이..빛을 잡아먹는 어둠은 결코 죽지 않고..

친구들과 끊임없이 싸우게 되고..

우돌영감을 미끼로 해서 나단은 미루와 부루를 잡게 되지요..

용들의 에너지를 모두 뽑아 나단의 황금용은 힘이 세지고..

미르와 부르는 작아지고 용의 비늘을 삼킨 아이들도 모두 그 능력을 잃고 쓰러지지요..

그런데..고마는 모두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모두 태초의 모습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네요.

처음에 예언의 아이라 생각했던 한결이를 포함해 친구들이 모두 예언의 아이들이네요..

결국 이들은 신비스러운 동물 기린, 영노, 주지,붉은 용과 푸른용..5섯마리의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지요.

고마는 태초의 온대륙을 만든 마고할미였던 것이지요..

온대륙의 모든 생명을 돌려주기위해..기린은 노래를 부릅니다.

그대로가 좋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린 조금씩 조금씩 자라.

조용히 귀 기울여봐.

생명이 움트는 소리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소리

조용히 귀 기울여봐

생명이 노래하는 소리

그대로가 좋아.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린 조금씩 조금씩 자라.

 

모든 생명들이 깨어나고...100년만에 태양이 떠오르고...드디어 예언이 실현된것이지요..

삼총사 친구들은 미르,부루,두억,구미호들,족제비요괴 바양,비각과 호랑이인간들, 우돌영감님..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결말이 나는데요..

이제  친구들은 자신들의 모험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을 만날때마다..

자신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많은 능력을 발휘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 을 생각히니..

앞으로 이아이들의 학습태도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이책을 통해..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용기와 우정,사랑과 배려..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놀랍고 환상적인 환타지동화를 통해..아이들이 조금 더 성장하게 되리란 느낌이 드네요..

재밌게 읽고..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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