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버지니아 리 버튼 글.그림, 이수연 옮김 / 키다리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앤드루 s. 핼리디에 의해 최초로 케이블카가 만들어졌는데요. 

미국의 샌프란시코에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아직도 있다고 해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기전 샌프란시스코에는 여덟개나 되는 케이블카 회사가 있었으나..

대지진후 새롭게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많은 케이블 선로가 전기 선로로 바뀌고,,

운송수단도 전차와 휘발유버스,무궤도 전차등으로 발전하여 케이블카 회사는 겨우 두곳만 남았다고 하네요.

메이벨이야기는 샌프란시스코 시립 케이블카 회사에 있던 케이블카에 대한 이야기네요.

그림이 독특하다 싶었는데..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기위해 원래 그림을 이책에 실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오래된 것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그것을 지키기위한 시민들의 노력과 민주주의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메이벨에게는 브레이크가 세개나 있어서 눈이 와도 미끄러지지 않고 가파른 언덕을 거뜬히 오를 수 있지요..

관광객들은 오래되고 조그만 케이블카 타는일을 좋아하네요..

그러나 시청사람들은 낡은 케이블카는 너무 느리고,,안전하지도 않다며 없애려고 하지요..

사람들은 <케이블카를 지키기위한 시민의 모임>도 만들고,..,

케이블카를 없애지 말아달라고 시청에 편지와 전보도 보내네요.

또,,시민들은 시청에 투표할기회를 요구합니다..케이블카를 지킬것인지 말것인지를 놓고 말이지요..

시민들의 반대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내고, 결국 투표를 하게 되었지요.

개표결과 압도적으로 케이블카를 지키자는 시민들이 많았네요..

그렇게 케이블카는 없어지지 않고..보존될 수 있었지요..

참 감동적인 스토리인데요..

지원이도 "처음엔 시기하던 버스도 나중에는 축하해주었다"며 좋아하네요..

없어질 위기에 처했던 케이블카에 보수도 하고, 해마다 케이블카의 날을 정해 기념한다고 해요.

메이벨을 알고나니,,,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를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원이는 삼촌이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어서..더욱 관심있게 읽었네요..

여러사람이 힘을 합해 뜻을 전달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민주주의의 매력이란 생각을 해보네요.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진 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재밌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