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라고 말해 작은 돛단배 10
루이사 아길라 지음, 이경희 옮김, 안드레 네베스 그림 / 책단배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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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니야라고 말해

 루이사 아길라 글 / 안드레 네베스 그림 / 이경희 옮김

책단배



 아니야 라고 말해

아닌 것을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누구에게나 있을텐데요..

이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그렇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남과 다르게 생겼다는 것..창피한 일이 될 수 도 있고..

한편으로는 마음속 자부심이 될 수 도 있어요..

자신의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메리는 친구들에 비해 큰 귀를 가졌어요..

친구들은 그런 메리를 늘 놀리죠..

메리는 속상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경우...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엄마입장에서도 참 궁금한데요..

 



 그런 메리에게 엄마는

메리의 귀는 소리가 귓가에서 팔랑팔랑 거릴때마다

나쁜 소리를 예쁘게 색칠해 버리는 나비귀 라고 말씀해 주시지요..

메리는 이제 자신감을 갖게 되지요..

역시 엄마의 역할은 참 중요한 것 같네요..

 



친구들은 메리의 더벅머리를,

 치마를,

구멍난 양말을,

헤진 신발을,

가난함을,

외모를 놀리지요..

그러나 메리는 당당하네요..

부끄러워 하지 않고,,, 아니야라고 떳떳히 말할 줄 아는

자신을 사랑하는 소녀가 된것이지요.

자신감 있는 메리의 모습이 참 보기 좋은데요..

아이들은 철이 없어서 친구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소한 일로 놀리는 경우도 많고..놀림을 당하기도 하는데요..

그럴때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당당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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