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3 - 물
정창훈 지음, 김수현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정창훈 글 / 김수현 그림

길벗스쿨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13번째 이야기,

<물>을 만났어요..

사람뿐만아니라 모든 동식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이지요..

그러나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물을 물쓰듯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불과 20년전만 해도 물을 사서 마시게 될 줄은..생각지도 못했지만 요즘은 물을 사서 마시는 사람들도 많지요..

해마다 연간 매출이 4천억원씩 늘고,,한병에 20,000원이 넘는 생수도 버젓히 팔리고 있는데다가

최근에는 워터카페까지 생겼다고 하니...물의 몸값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듯 하네요..^^

그럼, 함께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구요~

 



 

 

컵에 물을 가득 담아보면 컵위로 물이 볼록 솟는데도

 흘러 넘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해 물이 점성이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구요.

물 분자를 쪼개면 산소원자 한개에 수소원자 두개가 달아붙어 있는데요.

물분자가 미키마우스처럼 생겼다니..ㅋㅋ



 





 

각테마가 끝날때마다 심화된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가 살 수 있는 온도에서  액체,고체,기체의 세가지 상태가 함께 존재하는 물질은

물밖에 없을 꺼라고 하네요..

물이 전기를 띤다는 사실로 알게 되구,

물에 소금을 녹일때 소금을 넣으면 소금의 부피만큼 수면이 높아지는데..

잘 저어 소금이 물에 녹으면 다시 수면의 높이가 소금을 넣기 전과 똑같아진다니..아이가 신기해하네요.^^

 



시원한 설탕물을 만들때 따뜻한물에 녹여야 설탕이 잘 녹아 진한 설탕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또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온도가 낮아지면 반대가 되는 물질의 부피변화도 알게 되었어요.

얼음의 밀도는 물의 밀도보다 작기때문에 물에 둥둥뜨는것도 참 신기했지요..

지하수가 땅속을 흘러 석회암이 녹아 커다란 석회동굴이 생긴다는 사실, 종유석,석순,석주도 알아보구요..

빙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지요..


 





  



재밌는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중 물을 가진 곳이 아직까지 지구외에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지구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었네요...

앞으로 언젠가는 물이 부족하여 지구가 큰 고통을 받게 될 수 도 있다고 하니..

이 아름다운 지구를 아끼고 보존하기위해선..세제의 양도 줄이고..물도 아껴쓰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한눈에 펼쳐 보는 부록에서는

물의 표면에 작용하는 힘인 표면장력에 대해 알아보고,,

물의 순환도 그림을 통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지요.

 







소금을 맛보며 달다며 능청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지원이..

250ml의 물에 소금을 넣었더니 280ml가 되었네요..

소금을 열심히 저어 녹이고 눈금을 보니..270ml정도 되네요..

이론에 따르면 250ml가 나와야되는데....

그래도 조금은 물이 줄어든걸 알 수 있었네요..

다음에 다시한번 해봐야겠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물> 

재밌는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았네요..

 물에 대한 지식과 소중함을 일깨워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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