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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2
윤수천 지음, 원유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초등2학년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꺼벙이 억수는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는데요..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는데..이번에 새로나온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부터 만나게 되었네요..
억수는 참 귀엽기도하고 촌스럽기도 한 외모를 가지고 있네요..^^
그런 억수와 찬호,고은이가 이책의 주인공들이네요..
외동아이인 찬호는 어릴적부터 새것만 알았지요..
그래서 남이 쓰던 물건은 거지들이나 쓰는 헌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요..
우리 지원이도 외동이라 모든게 자신의 위주로 돌아가고..똑같은 물건도 새로운 것이 나오면 사고 또 사는 그런 습성이 있어요.
그런 지원이에게 아껴쓰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답니다.
지원이 언니들이나 이모에게 물려받은 옷이나 학용품도 무척 좋아하지만..
문구사에 들르면 이것저것 사기 좋아해서 오늘도 반지랑 팔찌를 사왔더라구요..
그렇게 모은 악세사리들을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어 팔아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은이는 아빠의 멋진 셔츠가 벼룩시장에서 고른것이라는 애기를 듣고 아빠와 벼룩시장에 가기로 약속을 하네요..
벼룩시장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눈에 익은 아이를 발견하지요..
같은 반 친구 억수가 아빠와 함께 여러가지물건을 팔고 있었던 거지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둠별로 조사해 다음시간에 발표하기로 하네요.
같은 모둠이 된 찬호와 고은이,억수는 벼룩시장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네요..
억수는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배여있어 요즘 아이들과는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꽃을 참 좋아하나봐요..벼룩시장에서 꽃씨를 나눠주는 억수를 보니..참 마음이 따뜻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억수처럼 근검절약하여 '아나바다'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절약정신이야말로 이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수 있고 지구를살릴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꼭 실천하며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