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처럼 - 세계를 가슴에 품은 어린이들의 꿈
김연아 지음, 이지영 그림, 이지현 구성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울 지원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네요.

비닐포장을 벗기면 예쁜 카드와 함께 아름다운 연아언니의 모습이 담긴 표지를 만날 수 있지요.

우리 지원이..매일 보고 또보고 하면서 피겨 스케이팅의 기본동작들을 흉내내보는걸 보면..

혹시 우리딸도 피겨스케이팅에 재능이? ㅋ

이책에는 자신의 꿈을 향한 김연아선수의  숨겨진 노력과 눈물,기쁨이 모두 담겨있어서..

우리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지를 깨닫게 해주네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김연아 선수의 말처럼

우리아이들이 자기가 맡은 일을 사랑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고,노력한다면 

1등이 꼭 중요한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앞에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김연아 선수가 처음 피겨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순간부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까지를 만나보면서..

재능은 타고난다기 보다는 자신이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만

한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달았네요.

 <연아가 들려주는 피겨 스케이팅 이야기>에서는

 피겨 스케이팅의 기본 기술과 경기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

피겨스케이팅은 어떤 대회가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어릴적 고모가 얻어다 준 빨간 스케이트를 신고..

미셸 콴 선수를 멘토로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꿈을 키운 김연아 선수..

겨울엔  추위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정말 고생이 많았겠지요? 

물랑루즈에 나오는 록산느의 탱고를 들으며

언젠가 자신의 안무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록산느의 탱고를 선보이게 되지요.

그때까지 보아온 연기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그런 연기를 하기위해..손동작 하나에서 부터 미소까지

연습,또 연습한 결과 자연스런 표정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환상의 드림팀이라 불리우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브라이언 오서코치에 대한

고마움도 나와있네요.

 때론 부상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서

붕대로 등에서 배까지 테이프를 칭칭감고..

경기에 임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 아픔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일등을 한 김연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물론 질때 도 있었지만...

실망하여 포기하지 않고..희망을 품고 달려온 김연아 선수..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네요. 

최선을 다한 그녀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 지원이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인내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보네요. 

 우리아이의 멘토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소중한 책 만나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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