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2 - 공포의 저택 쾌걸 조로리 시리즈 2
하라 유타카 지음, 신은주 옮김 / 을파소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쾌걸 조로리..


재밌는 책이네요.

사실 지원이나 저는 ebs 만화 영화로 쾌걸 조로리를 접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책을 읽었는데요.

만화를 본 상태에서 읽었더라면 더욱 좋아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 민주가 놀러와서는 "우와~이거 재밌는 책이다." 하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처음 책을 접했을때 지원이는 책이 거꾸로 시작되니까 낯설어 하더라구요.

원래 일본책들은 원래 이쪽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주고...이책의 원작이 일본책이라 그런가봐..하고 알려주었네요.

그리고..같이 동봉되어 있는 퍼즐판이 하나 있는데..

그림이 없는 백지의 퍼즐판이네요..

거기에 우리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이뿌게 색칠을 해서 퍼즐을 만들어보는거네요..

참 아이디어가 좋고..재밌는 경험이 될것같네요.

요괴스럽지 않은 요괴일행과 장난치는걸 좋아해 장난 수련 여행중인 조로리일행이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네요.

 세상 사람들이 자기들을  무서워하지 않아 자신감을 상실한 요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공포란 무엇인가를 직접 가르쳐주기 위해 조로리는 몸소 요괴로 변신해 사람들을 놀래키려하네요.

그러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시도로 매번 실패로 돌아가고..그의 행동이 독자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지요.

요 근래에 읽은 책중에 참 신선하단 느낌 받았네요.

책 에 흑백의 그림도 많고..말풍선이 많이 들어있어서 만화책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구요.

원작이 만화영화라  그런지..유쾌하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폭 빠질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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