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화학 교실 밖 신나는 수업 7
박종규 지음, 홍우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울지원이의 꿈은 과학자랍니다.

자신의 꿈을 그려보라니..과학자가 된 지원이의 모습을 그렸네요.

아직은 막연하지만..그래도 꿈을 갖은 지원이가 대견스럽네요.ㅋ

화학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 만나볼까요?

길벗스쿨책들은 아이들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서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있네요.

과학적 지식을 재미와 깊이라는 두가지 관점을 만족시키며 다가온 이책..

화학을 쉽고 재미나게 예를 찾아 설명해주고 있어요.

4교시로 이루어져있는데요.

1교시는 물질의 구성, 2교시는 물질의 상태, 3교시는 용액과 혼합물의 분리, 4교시는 연소와 반응이에요.

1교시마다 10개가 넘는 문제가 주어지고..그에 대한 답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데요..

여러 실험을 통한 설명으로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구요.

액체의 성질은 서로 어떻게 다른지 실험해보았네요.

물을 떨어뜨린 종이와 식용유를 떨어뜨린 종이를 비교해보았어요.

물은 흡수되어 종이가 쭈글쭈글해지는데..기름은 얼룩만 생겼네요.

실험을 통하니 아이들의 머리속에 잘 남을 것 같아요.


드라이아이스를 공기중에 놓아두면

흰연기와 같은것이 주변에서 일어나는것을 지원이가 늘 궁금해했는데요.

드라이아이스의 온도는 -78.6인데요.

너무 낮은온도라 실온에 두면 주위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가 엉기면서

순간적으로 안개처럼 보이는 연기가 생기는것이래요.

드라이아이스가 일으킨 연기는 공기중에서  곧바로 이산화탄소로

변해 날아가 버리는데..이렇게 고체가 액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현상을 "승화"라고 하네요.

내용마다 교과연계내용도 기록해주어 참 좋았네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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