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건 정말 싫어 - 환경의 소중함 + 용기 푸른날개 생각나무 시리즈 8
마르타 로메라 지음, 알베르트 아센치오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예쁜 핑크색 표지에 귀여운 생쥐와 마녀얼굴의 그림자..

표지부터 확 아이의 시선을 끄네요.

우리지원이가 아주 재밌게 읽은 책이랍니다.

세계에서 제일 깨끗한 빛나리 마을은 어느날 지저분마녀와 꼬질꼬질 여우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깨끗한것을 싫어하는 지저분마녀의 행동이 아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난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가 나는 힘센 마녀가 될거야"

더럽고 악취가 나야 마녀는 힘이 넘친답니다.

빛나리 마을은 순식간에 쓰레기장처럼 변하고,,마을 사람들은 하나둘 마을을 떠나지요.

빛나리마을 하수구에 살고있는 생쥐마을에도 더러운 오물과 쓰레기들이 흘러들어오자

생쥐들은 대책회의를 합니다.

사람들처럼 떠나자고 하는 많은 어른들 사이로 귀여운 어린 생쥐 한마리가 이렇게 외칩니다.

"우리가 다시 깨끗하게 만들면 돼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 몰라도 하수구 마을 생쥐들이 함께하면 지저분 마녀를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

무슨문제가 있으면 피하려고만 하지만고,,정면으로 부딪쳐서 해결해야 한다는걸 깨닫게 하네요.

지저분마녀가 가장 싫어하는건 깨끗한것임을 알고

생쥐들은 마녀가 공항으로 친구들을 마중하러 간사이 빛나리마을을 아주 깨끗하게 치워놓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마을로 돌아온 지저분마녀는 괴로워하다 죽게되지요.

마녀의 죽는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표현이 너무 멋져요. 지원이도 엄청 기뻐하네요~

환경의 소중함과 서로 협동하면 어떤 어려운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네요.

지원이와 저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위해서 노력해야겠어요.

아무리 조그마한 쓰레기라도 길에 버리지 않기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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