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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평점 :
주인공 엘사 : 조금 있으면 여덟살이 되는 여자 아이
엘리카와 예오리 : 엘사의 엄마와 새아빠
워스 : 덩치가 큰 개(엘사의 첫 친구)
알프, 브릿마리, 켄트, 마우드, 레나르트, 까만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 무슨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엄마, 울프하트 : 엘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자 친구들
샘 : 울프하트의 친구이자 무슨 증후군을 앓는 아이의 아빠
어른이 된다는 건 가끔 복잡할 때가 있어라는 브릿마리 아줌마의 말에 아이로 지는 것도 뭐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예요라고 응답하는 엘사
엘사의 유일한 친구이자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던 할머니가 암으로 죽으면서 준 편지를 전하며 그동안 알지못했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들의 사연들을 알게되며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할머니가 만들어서 들려준 이야기속에 주인공들이 자기의 이웃이자 가족이였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할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할머니의 인생을 자기를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남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브릿마리가 읊는다. 그게 안 되면 존경해주길. 그게 안 되면 두려워해주길. 그게 안 되면 미워하고 경멸해주길.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들에게 어떤 감정이라도 불러일으키길 원한다. 우리의 영혼은 진공상태를 혐오한다. 무엇에라도 접촉하길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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