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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어? 주께 있어! - 그때에도 무언가 되어가고 있었다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원용일 목사님이 쓰신 영화를 통한 하나님의 메세지이다
일상에서 영화를 볼 때에도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만 보고 듣지 말고 그 속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본다면 재미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책이든 영화든 아무생각없이 그것에 푹 빠져들어야 할것 같은데....
이 책에서 무심코 봤던 영화들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속에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찾아 우리의 삶에서 적용하자고 하신다.
1.지붕위의 바이올린 -테비에는 삶 속에서 언제나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가 하는 기도는 경건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하는것이 아니다. 생활속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한다. 하나님과 대화하듯, 간혹 하늘을 쳐다보면서, 혹은 중얼거리듯 하나님께 기도한다 떠나기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을 향해 정처를 알지 못하고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어차피 저 본향, 하늘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떠나는 삶을 살아간다. 이 외로운 길을 걸어 나갈 때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세상을 중보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한다.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말씀이 가는 곳까지 가면 된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유혹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예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침묵정진하는 삶을 살아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체험하게 될 것이다.
2.반지의 제왕 -세렌디피티란 흔히 이해하는 우연찮은 대박이라는 단어적 의미가 아니라 우연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섭리하신 사건에 대한 인간 편의 이해를 말한다. 우연한 행운 같지만 결국 돌아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인 것이다.
3.와이키키 부라더스 -꿈을 부여잡고 있는 자신도 고단한 삶을 살고 있고, 또 다른 꿈을 찾아 나선 친구들 역시 현실 속에서 고통받기는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4.괴물 -하나같이 잘못된 직업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괴물이 탄생하여 우리 삶의 현장을 설치고 다니도록 만든 장본인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해야 하는 성경적 직업관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5.어메이징그레이스 오늘 우리가 교회나 일터의 신우회 모임을 통해서 바로 이런 멋진 믿음의 공동체를 추구할 수 있다. 뜻을 정하고 믿음 안에서 그 뜻을 공유하면서 노력하는 우리의 영적 네트워킹을 통해 오늘 답답한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와 갈등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6.글래디에이터 -직장 일이 많다는 이유로, 혹은 이른바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가족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훌륭한 리더십은 여건이 완비되어 있을 때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여건이 좋을 때 성공한 리더십은 평균 리더십을 뿐이다. 누구나 할 수 잇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비난을 받는다.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곳, 힘든 곳에서 발취되는 리더십이야말로 일터를 세우는 귀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명령하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그 고난의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좀 불편하고 불안해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하면서 나아가는 자세가 바로 믿음이다.
7.여인사십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일을 누구에게 맡기셨는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온 세상을 다스리라는 창조 명령ㅇ르 주신 대상은 분명히 남자와 여자이다
8.초콜렛 -진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진리는 율법주의적인 삶에 있지 않다. 은혜에 있따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 사람들을 치유한다. 이 중요한 진리를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다
그날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만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설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한 사람으로 사셨던 모습을 그렸다. 자상하고 인자한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살아가면서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야 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멀리하지 않고 남을 인정하고 나눌 때 그것이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와 고난과 죽음을 당하고 살아나신 진정한 부활의 정신이라고 설교했다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없다. 용서하는 마음이 없이는 대결만 있을 뿐이다. 용서를 체험한 사람이 먼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한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를 체험한 자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세상은 치유된다. 화해와 용서의 초코릿으로 불화하는 세상에 힐링과 부활의 메시지를 널리 전해야 하겠다
9.신과함께가라 -아름다운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으나 바로 그것뿐이었던 것이다. 기도와 찬양만이 하나님과 함께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들은 세상 속에서 그들의 직업을 통해 일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일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일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길을 갔다 노래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가라 그리고 선을 행하라 우리도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
10.슈퍼맨 -땅은 욕심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순종의 삶으로 얻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의 삶이다.
11.레미제라블 -성탄트리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를 상징하고, 또 이새의줄기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이사야 11장 1절 말씀에 따라서 예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심을 의미했다. 궁극적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바로 그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 크리스마스트리에는 금단의 열매를 상징하는 사과, 사막에서 생명을 피워내는 소망을 의미하는 장미, 신령한 만나이신 예수님을 보여주는 과자 모양의 빵, 세상의 빛으로 오심을 보여주는 촛불과 같은 장식물 등이 달려 있다. 사과, 장미, 떡, 촛불이 바로 세상을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을 잘 표현하는 본래의 상징물들이었다.
12.홀랜드 오퍼스 -사실 아내와 아들을 위해, 또한 정든 제자들을 위해 평생 하고 싶던 작곡을 포기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자기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또 그 일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도 높은 일을 포기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을 포기했다고 해도 인생에서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니다. 후회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한 직업인이 그의 직업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가이다. 무엇을 남기는지, 그 유산의 여부가 바로 하나님이 보시는 진정한 성공과 실패의 잣대이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진정 얼마나 성공한 직업인으로 살았는지 질문해 보아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가?
13.쇼생크 탈출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향해 갖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일터와 가정, 학교 등 각자의 삶의 마당에서 우리는 세상을 구속하여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는 그 가슴 벅찬 미래를 꿈꾸며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점검해보자. 우리의 동료들에게 꿈과 희망과 자유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계획해보자. 그래서 일터의 수속을 이루어내고 가정의 구속을 이루어내자 그러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는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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