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잭 손.존 티퍼니 원작, 잭 손 각색,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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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저주받은아이를 읽으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익숙했던 이름들이 떠오르며 반가움을 느껴진다

해리와 지니가 결혼하여 낳은 둘째 아들 알버스가 사랑받지 못함에 반항을 하는 모습과 그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 해리의 모습에서 울 자녀들과 부모와의 관계가 보여 웃음을 짓게 한다

아이들과 어른과의 이해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모습은 볼드모트를 물리친 해리 포터도 어쩔수 없는 어느세대나 어느곳에서나 심지어 마법의 세계에서 까지 피해갈수 없는 일이가보다

알버스와 스코피어스가 죽은 케드릭 디고르를 살려내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데.....

본인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건은 더욱 뒤죽 박죽이 되고....

2권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낼수 있는지.....

벌써 궁금해진다....

 

 

버불도어 : 소문이 아니야. 걱정이지. 자네 부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저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그 애가 자네한테 화가 났다고 들었네. 나는.....어쩌면 자네가 사랑에 눈이 멀어서 아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
해리:눈이 멀었다고요?
덤블도어: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 줘야 해, 해리. 그 애를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봐야지

해리:아빤 오랫동안 네게 충분히 좋은 아빠가 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네가 날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이제야 깨달았어. 네가 날 좋아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는걸. 난 네 아빠고 너보다 더 아는 게 많으니까 네가 복종하게 만들면 되는 거였어. 미안하다. 알버스. 이 방법밖에 없는 것 같구나

드레이코:우리 아버지는 당신이 날 보호한다고 생각했지. 거의 순간을 말이야. 어느 시점이 되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때가 되면 부모나 친구가 필요할 테고. 만약 그 무렵에 부모를 미워하게 되고 게다가 친구까지 없다면.... 아무도 없는 혼자가 되지. 혼자가 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야. 난 혼자였어. 그러다 보니 아주 어두운 곳을 찾아 들어가게 됐지. 아주 오랫동안 말이야. 톰 리들도 외로운 아이였어. 넌 이해자지 못하겟지만 난 알아. 아마 지니도 이해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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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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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엘사 : 조금 있으면 여덟살이 되는 여자 아이

엘리카와 예오리 : 엘사의 엄마와 새아빠

워스 : 덩치가 큰 개(엘사의 첫 친구)

알프, 브릿마리, 켄트, 마우드, 레나르트, 까만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 무슨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엄마, 울프하트 : 엘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자 친구들

샘 : 울프하트의 친구이자 무슨 증후군을 앓는 아이의 아빠

 

어른이 된다는 건 가끔 복잡할 때가 있어라는 브릿마리 아줌마의 말에 아이로 지는 것도 뭐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예요라고 응답하는 엘사

 

엘사의 유일한 친구이자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던 할머니가 암으로 죽으면서 준 편지를 전하며 그동안 알지못했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들의 사연들을 알게되며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할머니가 만들어서 들려준 이야기속에 주인공들이 자기의 이웃이자 가족이였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할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할머니의 인생을 자기를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남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브릿마리가 읊는다. 그게 안 되면 존경해주길. 그게 안 되면 두려워해주길. 그게 안 되면 미워하고 경멸해주길.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들에게 어떤 감정이라도 불러일으키길 원한다. 우리의 영혼은 진공상태를 혐오한다. 무엇에라도 접촉하길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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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열정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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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분노에 담긴 메세지
첫째,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다른 표현이다
마음에서 아예 떠나보내면 상대방이 어떤 실망스러운 일을 해도 화가 안 난다. 마음이 떠났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의 분노하심은 타협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진단해야 한다. 지금 내가 영적으로 무디어져서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의엄청난 진노를 자아내는 상태는 아닐까 두려운 마음으로 점검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실패란 네 말처럼 끝이라는 소리가 아니로구나. 다시 한 번 해보라는 뜻이구나.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이니 오히려 신나는 일이 맞구나
아빠는 다시 일어났다. 다른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병 중에 가장 심각한 병이 자각 증세가 없는 병이다

특히 내 영적인 상태, 내 죄로 인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만약 지금 우리가 영적인 ‘무통증 협심증‘을 앓고 있다면 호세아서의 말씀을 통해 ‘통증이 있는 협심증‘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혈관이 조금만 막혀도 숨이 가빠서 견딜 수 없게 되기를 바란다. 자각 증세가 예민하게 살아 있는 것, 그것이 축복이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이제 우리 민족은 희망이 없다. 우리는 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만 있다면, 하니님의 말씀 앞에 우리가 돌이켜 회개하기만 한다면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말씀이 먼저 설교자인 나 자신의 삶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그 설교는 살아 있는 설교라고 하기 어렵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실수하고 실패했던 이야기들을 오픈하는 것이 부끄럽기는 해도 그런 내용들도 가감 없이 나누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이 전하는 말씀이 소중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소중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이 차이가 느껴지는가? 아주 중요한 차이이다

첫째로 말씀을 주시는 것 자체가 계속 기회를 주고 계신다는 뜻임을 알아야 한다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결정적인 도구이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비록 비참한 자리에 빠져 있지만 내 귀에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진다면, 그리고 그 말씀에 영향 받는다면 회복이 가능하다

둘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을 주시는 것 자체가 계속 기회를 주신다는 뜻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회가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 상처를 많이 받는가? 마음이 거기에 머물기 때문에, 그래서 그에 반응하기 때문에 상처받는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저지르는 치명적인 잘못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감각하고 반응 안해도 되는 세상일에는 온통 마음을 빼앗겨 잠도 못 이룬다는 것이다. 뒤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세상일에는 누가 차를 들이받든 말든 좀 무감각해져서 반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말씀을 놓고 여호와가 내 편이시기에 부자가 될 거라고, 여호와가 내 편이시기에 병에 안 걸릴 거라고, 여호와가 내 편이시기에 취직이 잘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하나님이 편들어주시는 인생의 특징이 부자되고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편들어주시는 인생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마음이 외롭고 힘든가? 텅 빈 들판에 혼자 서 있는 것 같은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잘못된 길로 나아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그래서 인생길이 혼미해졌는가? 바로 그때가 낙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우크 엔카쿠멘‘을 붙들어야 할 때이다. 하나님은 지금은 당신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 신실하신 그분 앞에 나아가 그분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라

우리가 확신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와 깨달음을 주셔서 자신에 대해 자각하고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면 행동의 변화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변화가 행동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좀 더딘 사람도 있다. 확실한 것은 조금 더디 간다 하더라고 인식이 변화되면 그 사람의 행동은 변화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에는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살아 계시는가?
삶 속에서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내 마음 안에 영적인 자각이 일어나고 회개가 있었다면, 이를 악물고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으 ㄹ회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경외가 무엇인가? 아무도 보는 이들이 없을 때 하는 그 행동이 경외이다. 사람이 있을 때는 우아하기 짝이 없는데, 아무도 보는 이가 없으면 엉망진창이라면 그것은 경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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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어? 주께 있어! - 그때에도 무언가 되어가고 있었다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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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원용일 목사님이 쓰신 영화를 통한 하나님의 메세지이다

일상에서 영화를 볼 때에도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만 보고 듣지 말고 그 속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본다면 재미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책이든 영화든 아무생각없이 그것에 푹 빠져들어야 할것 같은데....

이 책에서 무심코 봤던 영화들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속에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찾아 우리의 삶에서 적용하자고 하신다.

 

 

 

 

 

1.지붕위의 바이올린
-테비에는 삶 속에서 언제나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가 하는 기도는 경건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하는것이 아니다. 생활속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한다. 하나님과 대화하듯, 간혹 하늘을 쳐다보면서, 혹은 중얼거리듯 하나님께 기도한다
떠나기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을 향해 정처를 알지 못하고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어차피 저 본향, 하늘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떠나는 삶을 살아간다. 이 외로운 길을 걸어 나갈 때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세상을 중보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한다.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말씀이 가는 곳까지 가면 된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유혹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예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침묵정진하는 삶을 살아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체험하게 될 것이다.

2.반지의 제왕
-세렌디피티란 흔히 이해하는 우연찮은 대박이라는 단어적 의미가 아니라 우연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섭리하신 사건에 대한 인간 편의 이해를 말한다. 우연한 행운 같지만 결국 돌아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인 것이다.

3.와이키키 부라더스
-꿈을 부여잡고 있는 자신도 고단한 삶을 살고 있고, 또 다른 꿈을 찾아 나선 친구들 역시 현실 속에서 고통받기는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4.괴물
-하나같이 잘못된 직업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괴물이 탄생하여 우리 삶의 현장을 설치고 다니도록 만든 장본인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해야 하는 성경적 직업관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5.어메이징그레이스
오늘 우리가 교회나 일터의 신우회 모임을 통해서 바로 이런 멋진 믿음의 공동체를 추구할 수 있다. 뜻을 정하고 믿음 안에서 그 뜻을 공유하면서 노력하는 우리의 영적 네트워킹을 통해 오늘 답답한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와 갈등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6.글래디에이터
-직장 일이 많다는 이유로, 혹은 이른바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가족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훌륭한 리더십은 여건이 완비되어 있을 때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여건이 좋을 때 성공한 리더십은 평균 리더십을 뿐이다. 누구나 할 수 잇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비난을 받는다.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곳, 힘든 곳에서 발취되는 리더십이야말로 일터를 세우는 귀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명령하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그 고난의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좀 불편하고 불안해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하면서 나아가는 자세가 바로 믿음이다.

7.여인사십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일을 누구에게 맡기셨는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온 세상을 다스리라는 창조 명령ㅇ르 주신 대상은 분명히 남자와 여자이다

8.초콜렛
-진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진리는 율법주의적인 삶에 있지 않다. 은혜에 있따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 사람들을 치유한다. 이 중요한 진리를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다

그날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만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설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한 사람으로 사셨던 모습을 그렸다. 자상하고 인자한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살아가면서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야 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멀리하지 않고 남을 인정하고 나눌 때 그것이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와 고난과 죽음을 당하고 살아나신 진정한 부활의 정신이라고 설교했다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없다. 용서하는 마음이 없이는 대결만 있을 뿐이다. 용서를 체험한 사람이 먼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한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를 체험한 자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세상은 치유된다. 화해와 용서의 초코릿으로 불화하는 세상에 힐링과 부활의 메시지를 널리 전해야 하겠다

9.신과함께가라
-아름다운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으나 바로 그것뿐이었던 것이다. 기도와 찬양만이 하나님과 함께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들은 세상 속에서 그들의 직업을 통해 일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일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일하고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길을 갔다
노래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가라 그리고 선을 행하라 우리도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

10.슈퍼맨
-땅은 욕심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순종의 삶으로 얻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의 삶이다.

11.레미제라블
-성탄트리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를 상징하고, 또 이새의줄기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이사야 11장 1절 말씀에 따라서 예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심을 의미했다. 궁극적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바로 그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 크리스마스트리에는 금단의 열매를 상징하는 사과, 사막에서 생명을 피워내는 소망을 의미하는 장미, 신령한 만나이신 예수님을 보여주는 과자 모양의 빵, 세상의 빛으로 오심을 보여주는 촛불과 같은 장식물 등이 달려 있다. 사과, 장미, 떡, 촛불이 바로 세상을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을 잘 표현하는 본래의 상징물들이었다.

12.홀랜드 오퍼스
-사실 아내와 아들을 위해, 또한 정든 제자들을 위해 평생 하고 싶던 작곡을 포기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자기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또 그 일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도 높은 일을 포기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은 일을 포기했다고 해도 인생에서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니다. 후회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한 직업인이 그의 직업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가이다. 무엇을 남기는지, 그 유산의 여부가 바로 하나님이 보시는 진정한 성공과 실패의 잣대이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진정 얼마나 성공한 직업인으로 살았는지 질문해 보아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가?

13.쇼생크 탈출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향해 갖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일터와 가정, 학교 등 각자의 삶의 마당에서 우리는 세상을 구속하여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는 그 가슴 벅찬 미래를 꿈꾸며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점검해보자. 우리의 동료들에게 꿈과 희망과 자유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계획해보자. 그래서 일터의 수속을 이루어내고 가정의 구속을 이루어내자
그러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는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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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반양장) - 변함없는 8가지 핵심 자질
존 R. 스토트 지음, 김명희 옮김 / IVP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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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불순응-우리가 맞서야만 하는 현대의 풍조 4가지(다원주의, 물질주의, 윤리적상대주의, 나르시시즘)

 

2장 닮음-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바라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3장 성숙-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생명으로, 유기적으로 그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숙이란,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그분과 성숙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4장 창조 세계를 돌봄

1)하나님의 인간을 위한 세가지 기본적인 관계

①그분 자신과의 관계(그분이 자신의 형상으로 그들을 만드셨기 때문)

②서로와의 관계(인간은 태초부터 복수였기 때문)

③선한 땅과 피조물들과의 관계(그분이 그들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신 땅과 피조물)

2)자연과의 관계

①우리는 자연을 신격화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②우리는 자연을 착취하는 반대 극단도 피해야 한다

③인간과 자연의 올바른 관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다

3)생태계의 윅

①세계 인구 성장의 가속화

②지구 자원의 고갈

③쓰레기 처리

④기후 변화

 

5장 단순한 삶

①새로운 공동체

②개인의 삶

③국제적인 개발

④정의와 정치

⑤복음 전도

⑥주님의 재림

 

6장 균형

①성장해야 하는 갓난아기

②교제를 나누어야 하는 산 돌

③예배드려야 하는 거룩한 제사장

④증거해야 하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

⑤거룩해야 하는 거류민과 나그네

⑥시민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종

 

7장 의존

①시시때대로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감사는 교만이 쉽게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토양입니다)

②죄를 고백하는 일에 마음을 쓰십시요(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평가하십시오)

③굴욕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십시오(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겸손하게 해줄것입니다.)

④지위에 대해 염려하기 마십시오(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명하신 단 하나의 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지위입니다)

⑤여러분의 유머 감각을 활용하십시오(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우주 안에서 무한히 작고 터무니없는 피조물들입니다)

 

8장 죽음

1)죽음이 생명에 이르는 다섯가지 영역

①구원에서(그리스도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죽으셨다)

②제자도에서(우리가 몸의 잘못된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다)

③선교에서(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씨가 죽어야 한다)

④박해에서(우리가 살기 위해 죽는 것)

⑤순교에서

 

 

다원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옹호하는 진리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물질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검소한 순례자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상대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순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나르시시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로 만드시는 과정의 일부라는 것이다.
로마서 8:28에 따르면 하나님은 항상 자기 백성의 선츨 위해 일하고 계시며, 8:29에 따르면 그 선한 목적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 소통하는 것은 무엇보다 사람이지 말이나 개념이 아니다...

땅은 여호와의 것이로다와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라는 선언은 서로 모순되기보다는 보완적이다. 땅은 창조로 인해 하나님께 속하고 위임으로 인해 우리에게 속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이 땅에 대한 자신의 소유권을 다 포기하고 우리에게 넘겨주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대신하여 그 땅을 보존하고 개바랗도록 책임을 주셨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이 예배의 표현이 되도록 의도하셨으며,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에 창조주를 향한 사랑이 담기도록 하셨다. 그럴 때에만 우리는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한다면서, 또 예수의 제자라고 주장하면서 그분의 소유인 이 땅에 관심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나 불가사의다. 그들은 이 땅이 오용되는 현실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낭비와 소비의 생활 방식으로 이 땅의 오용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본 것은 한편으로는 성경의 가르침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고통당하는 세상이었다. 즉,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아 그분의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듣지 못했거나 억압받고 있는 이들, 혹은 구원의 복음도 없고 인간적인 삶을 위한 기본 생필품도 없는 수십 억의 남녀와 어린이들이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팀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선언했다. 이것은 죽이는 것 다시 말해 우리의 타락하고 자기 멋대로인 본성을 끊어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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