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시기하고 있다면 원수와 한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을 볼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혹 시기하는 게 아닌지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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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말이야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

회사가 원하는 임원이란
구름 위를 기어오르는 자가 아닌
두발을 굳게 땅에 딛고서도
별을 볼 수 있는
거인이었다

서류상에 기록된 과거의 기록은
당시의 정황과 정서를 담아내지 못하고
그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은 구차해진다

지나고 나면
추억일지라도
지나지 않았으므로
괴로워진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싶을 때
그것은 이미 추억이 되어 있다

판단을 그르칠 때는 징후가 있다
지키고 싶을 때, 갖고 싶을 때, 싫을 때, 미울 때, 좋을 때 그리고.... 사랑에 빠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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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문제가 아내의 문제가 되고 그 문제가 내 문제가 되는 것이 전쟁이다
전쟁은 내가 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어떤 경우라도 원수를 다스리거나 이길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원수를 물리치셔야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전쟁을 주님의 손에 기도로 올려드려야 한다
겸손한 기도로 나에게 일어난 전쟁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되면 죄의 내용과 회개의 내용이 달라진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장하면 선을 행할 수 있음에도 행하지 않았던 것들을 회개하게 된다 선을 행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던 것들에 대해서 회개하게 되는 것이다
심각하게 나쁜 죄만 죄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던 모든 것들이 죄가 된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한뜻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사람을 내 욕심으로 대했을 때 주시는 아픈 마음이 있다

전쟁에 빠진 자신의 인생이 슬퍼지면 지는 것이다
한번 자기연민에 빠지면 바로 원수가 옆에 붙어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미 전쟁을 할 의사를 상실하여 자신의 삶을 마음으로부터 망가뜨리고 스스로 무너지는 사람을 원수가 얼마나 우습게 알겠는가

상황이 꼬이고 관계가 어려워지고 삶이 힘들 때 원수의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객을 해야 한다
전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먼저 벌어지고 있는 눈에 보이는 상황에 대해서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에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전쟁의 특징중 하나는 내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지나치게 감정적이 된다는 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화가 나거나 두렵거나 외로울 수 있다
하지만 딱 그 순간만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때까지 두려워하지 말고 중단하지 말고 호소해야 한다
기도가 차고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면 일은 성취될 것이다

믿음을 방해하는 것 중 하나는 나의 잘못된 기대이다
내가 원하는 방법과 시간과 결과에 대한 기대이다
이런 기대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믿음을 버리고 원망하고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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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되고 안 되고는
의외로 미세한 차이가
결정하는 것 같아

그냥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지

스스로 고민 토로하고
질문하고 답하더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삶이 우리를 속이더라도

나 꽤 집안일 도와주잖아?

도와주지 말고
마땅히 하란 말이야

보통 입사 후 3년 즈음 찾아오는 직장인 사춘기

일상이 나른하고
의욕 떨어지고
재미없고... 피곤해요...

의욕이 없는 건지
일이 싫은 건지
내가 싫은 건지
지가 싫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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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의 제일 괴로운 걸 알았어.
보기 싫은 놈 매일 봐야 하는 거.

일러바치려도 너무나 사소한 거짓말과 잘못들이라 말하려는 사람을 치사하게 만드는 거

그런데 그런 놈을 상사들이 좋아한다는 거

내가 한 일이 다 그놈의 것이 된다는 거

앞을 보면 가야 할 길이 하염없이 낭은 것 같지만

문득 돌아보면 꽤 먼 거리를 걸어왔음에 대견스러울 때가 있다

그 걸어온 길의 거리가 뿌드싸게 자랑스러울 수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만만찮은 거리에 좌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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