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의 제3인류중 5권
1,2,3,4권을 읽은지 몇년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다시 처음부터 읽기에는 5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그냥 읽다보니 잊어버린줄 알았던 내용들이 모두 생각이 나 신기했다
그만큰 이 책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이야기....
170m의 제1인류에 이어 170cm의 현 시대 인류
이 책의 주인공들이 만든 제3세대 17cm의 미래의 인류들이 펼치는 이야기.....
지구 가이아와 소행성 테이야13과의 소통
현 인류와 그들이 만든 제3인류와의 갈등....
칠각형 체스판
1-백색:자본주의자(언제든 뭐든지 더 많은 게 좋다고 생각하는 자)
2-녹색:종교적 광신자들(세상 모든 것은 자기들이 믿는 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하는 자)
3-청색:컴퓨터에 미친 사람들(일반적인 기계까지도 인류가 진화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믿는자)
4-흑색:우주 비행사들(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멀리 도망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자)
5-황색:2백 세를 지향하는 사람들(수명을 늘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사용하는 자)
6-적색:여성주의자들(세계가 여성화를 통해 구원받으리라 생각하는 자)
7-연보라색:제3인류(에마슈,제3인류.인류의 진화 방향이 크기가 줄이드는 쪽이라고 생각 하는자)
6권에서는 과연 가이아 지구와 현 인류와의 소통이 이루어질지 기대해본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파우와우라는 축제를 벌였어. 그때마다 지도자들이 모여서 무슨 결정을 내렸지. 자기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울 일곱 세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고려한 결정이었대. 우리도 그런 식으로 해야 해. 우리는 지구에 대한 의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세계를 이어받을 모든 인간들억 대해서도 의무가 있어
우리는 하루에 평균 4만 가지 생각을 한다 90퍼센트는 전날과 똑같은 생각이다 90퍼센트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이 생각들은 우리를 끊임없이 갉아먹고 우리 건강을 해친다 우리 몸이 질병과 맞서 싸울 수 있고 재건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잠자는 동안, 그것도 이른바 `역설수면` 마침내 정신이 차분해지고 다른 현실로 넘어가는 단계이다 그때부터 우리 인체는 평화 속에서 꿈을 꿀 수 있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
내 스마트폰에 있었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었어. 다른 사람들과 통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계며 GPS기능이며 온갖 것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었지. 그러다가 짠물이 들어가니까, 스마트폰은 쓸모가 없어지고 태양이나 별들에 비추어 우리의 위치를 알아낼 수밖에. 우리가 스마트폰에 삶을 맡겨 놓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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