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라는 게 무조건 상대방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려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닐거다. 어쩐지 난 오히려 이 책을 읽고 배려라는게 더 어렵게 느껴진다. 평소에 별 생각없이 했던 내 딴에는 배려라고 했던 것들이 과연 진정한 배려가 맞는가... 하는 그런 헷갈림. 배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철학적 확신이 우선 되어야 할 것 같다. 근데 과연... 철학적 확신이란게 가능한걸까?? - 사소하게 생각한 잘못들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마침내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야. -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거든. -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들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 세가지가 중요하다. 첫번째는 네가 잘하는 일을 해야겠지. 두번째는 네가 원하는 일이어야 하고, 마지막 세번째가 가장 중요하다. 네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남들이 원하는 일이어야만 해. -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엄청나게 큰일들이 아니다. 평소에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던 사소한 것들이 때로는 삶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대변수로 등장한다. (난 야구를 볼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투스트라이크 노볼의 유리한 상황에서 투수가 무의미하게 빼 본 하나의 볼이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