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와 그 제자들 - 이야기 선불교사 살림지식총서 315
우봉규 지음 / 살림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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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빌려주신 선종 불교에 관한 만화책.

선종에 몸담았던 스물두분의 선사에 대한 이야기를 축약해서 액기스만을 만화로 쉽게 나타낸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빨리 읽을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다 읽었다'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숭고한(?) 이야기들이 많고 그 분들의 뜻도 다 헤아리지 못했다.

그냥 가볍게 읽자... 생각하다가도
중간중간 서로의 문답 형식의 이야기들이 '저게 무슨 뜻이지'하는 물음을 계속 짓도록 했다.
물론 그 물음의 답을 내 스스로 안다면 나도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가야 할게다. ^^;;

다음 여름 휴가때는 혼자 가까운 절로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 사람들은 일생 동안 타고 다닌 자신의 육신을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몸이니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러나 고승들은 자신의 몸을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는
그 고마움을 진심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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