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과 토플처럼 문화권력이 존재하는 반면 우리의 말과 글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몸도 구성한다. 우리는 몸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정신 세계를 구축하는 영역이 바로 음악같다. 소리와 다르게 음악은 내용이 있는데 황병기 소리는 특히 깨어질, 부서질 散의 그 산조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침묵이 존재한다. 침묵과 침묵 사이 소리와 침묵 거기서 발생하는 리듬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유전자적 수묵화의 정신 끝, 산정에 오른듯한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늘 놀라운 흙냄새의 정갈함 거기에 존경심을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독서계획 1) 광고에 현혹당하지 않고 책의 독창성과 상상력을 기준이상으로 한다 내 취향에 적극 맞추겠다 결과적으론 불행하게도 책값이 더 나갈 것이다. 2) 책값이 모자라면 중고책을 적극 활용하고 나도 집이 무너지기 전에 중고책으로 내놔야만 한다 3) 노트를 활용해 읽은 것에 대한 정리를 할 시점같다.
실은 오프라인 서점서 기대없이 들춰봤다가 그 입담에 빠져버렸다 다 그의 재능이 구매욕의 책임처다.이청준의 소설처럼 집으면 못 놓는 입담의 작가나 저자들이 더 필요하다. 번역서들은 늘 이스턴트맛아니면 싱겁다고나 할까 이것도 국력? 언어 사용자의 머릿수와도 관련이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