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문득, 묻다 1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분명히 인생이 풍부해진다
출근하면서 늘 이렇게 살기 싫음을 겨자소스처럼 묻히고 삼매경에 빠지게 만든
내 필독서
이 책은 삶의 중독을 쾌활해고도 더 아름다운 생각으로 이끈다.
나 대신 자료 조사를 해준 것같은 강력하면서 중독성있는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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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 알마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병례와 분석 읽는내내 고통을 읽어내는 시선을 마주칠 수밖에 없었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현실
치유의 영혼을 지닌 의사의 조분한 어조와 연구태도도 울림이 있었네
우리는 서로 갇힌 존재지만
배려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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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제국 - 문강형준 문화비평 칼럼집
문강형준 지음 / 북노마드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사는 환경에 고랑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의무로 보여진다 예를 들어 정치의 본질은 친구와 적을 구분하는 것이란 Carl Schmit의 말을 인용했듯이 ☆기존의 인용과 지금의 현상☆을 캐내는 일이 그것이다. 신문으로 읽을 때는 날 것의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 싱싱한 횟감같았는데 책으로 보니 잘 들지않는 무딘 컷트칼 같아졌다. 욕심이지만 본질이 달라진 느낌이다. 원하는 것은 이야기 생산이 강조되지만 다양히 생산된 이야기가 정답과 지향이 아니라는 것 저자 말대로 이야기는 또 다른 장벽이 될수 있다는 것. 억지 생산된 이야기이기 보다는 노래와 구타와 오르가즘도 충분한 동기해소가 된다,고 생각된다.
더 과격하기를 바란다. 이런 구절에 희망을 건다.

적은 누구인가? 인간을 일회용으로 여기는 자본과 그 자본의 이름인 국가다. 적을 향한 절박한 분노는 화석화된 정치를 부활시킬 기회가 된다.
이 분노는 자본과 국가의 질서를 거부 하는 다양한 개인적 경로를 만들어내는 행동, 궁극적으로는 자본과 국가의 운명 자체를 뒤바꾸는 집단적인 행동으로 나아갈 때 의미를 갖는다.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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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의 시대 - 한국 스켑틱 Skeptic 2016 Vol.5 스켑틱 SKEPTIC 5
스켑틱 협회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과학적 분석이 절실한 하지만 국내 저자의 글들은 어렵고 덜 이해되는 반면 외국저자들의 글은 명료한
그 차이에 대해 밝혀진다면 그리 어려운 과학생활도 아닐 것같은 무지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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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6.3.4 - no.005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키냐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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