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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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공 #협찬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그렇게 많은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평단을 모집_활동_마무리까지.. 다양한 출판사의 성향을 조금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난다 출판사 서평단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고...#창비 손글씨당도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꾸준하게 게시물을 올리는 루틴을 만들어준... 고마운... 

#푸른향기 출판사는 책을 직접 구매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개인적으로 난 동네서점 #낯설여관 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아주 조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느낌이 들고 출판사 관계자님도 기꺼이... 번거로우실 테지만 도와주시며 동네서점에서 책 구매하는 사람으로 날 기억해 주신다. ^^ 

내가 신청하는 책 서평이 아닌 출판사에서 주어지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경우는 장단점이 있다. 

인간관계가 좁은 내게 누군가 책을 툭 추천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그리고 아직 책과 작가에 대해 취향이 생기기 전이고 다양한 취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매년 리셋하듯 만나야 하는 내 입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눈길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에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푸른향기 서포터스 마지막인 이번 책 

작가님 이름에는 우와! 했는데.. 제목은? 엥?이었다.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이 주는 매력이 아직 남아 있는 터... 

일단 내가 블로그보다는 인스타그램(사실 블로그는 없다고 봐야...) 

그리고 이런저런 관리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내가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는 개인적인 용도?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 SNS여서.. 

쩝... 솔직히 작가님의 여행 관련 도서였으면 #대체조지아에뭐가있는데요 였으면...했다. 

아니면 #푸른향기에세이 시리즈 중에 내가 경험 못한 또 다른 직업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책이었으면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 ^^; 

여태 좋은 책 추천해 주신 고마움도 잠시 잊은 채 말이다. 


책 표지와 속표지 그리고 중간중간 초록초록하다. 

눈이 편하다고 해야 하나? 누군가에게 메일을 보낼 때 바탕색이나 글자색을 초록으로 했던 기억이..


여행 작가님 답게... 

맛집 멋집 풍경이 예쁜 곳을 소개해주듯 눈에 쏙 들어오는 구성이다. 

블로그라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 요목조목.. 이미 나 같은 사람도 염두에 둔 치밀함인지... 

소제목을 따라 관심 가는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노하우가 많은 여행 가이드처럼 깃발을 그대로 따라갈 수도 있고... 잠시 이곳저곳 들러보실 수 있게 자유시간을 드립니다. ~라고 하는 듯 읽을 사람을 한정 지어 주었지만 책을 쓰는 사람들은 이렇구나. 여행을 다녀온 후 흔적을 남기려면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해도 되겠구나.라는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고 있다. 


해당 시리즈를 통해 

초등교사, 소방관, 그리고 블로그라는 공간에 글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에 살짝 시선을 두고 공감해 본다. 

그리고 그런 꿈을 꾸는 학생들을 3월 2일 만난다면... 이런 친절한 책이 있는데... 한번 보고 싶니?라고 추천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한달만에블로그일방문자수1,000명만들기 #권호영 #에린쌤 #블로그 #블로그마케팅 #네이버인플루언서 #SNS마케팅 #블로그홍보 #마케팅 #마케팅책추천 #책 #책속의한줄 

#책추천 #공감글 #북스타그램 #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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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이길보라 지음 / 창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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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책 제목부터... 

일반적으로 책 표지에 가로든 세로든 한 줄로 적혀있는 제목과도 다르다. 


*고통에... 

세상에 고통은 늘 존재하고.. 그러나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고통이지만... 비장애중심주의 속에서 바라보는 한켠의 고통이라면... 

*공감한다는.... 

그 고통에 공감한다는 사람들 역시 늘 존재하지만... 

*착각... 

고통을 모르는 것만큼이나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다는... 


본문 중에 나오는 말이 있다. 

경계에서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생각해 본다... 이는 곧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다. 

아마 이런 문장이었을 것이다.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 즉 코다로서.. 장애에 관한 사회와 정치 이야기 말고도 다양한 경계, 소수자에 대한 고민, 생각.. 

어느 주제 하나 허투루 넘기기 쉬운 것이 없는... 

얇고 그래서 가볍다..라는 손의 느낌이 첫인상으로 전달된 책이지만 무겁게 읽었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그런 책으로 기억이 남을 책이다. 


기억에 오래 남겨놓고 싶은 단어, 문장들이다. 

수용되고 포용되기보다 차별받고 거절당한 경험이 많은.. 

조국_모국_고국 

장애와 질병은 사회적으로 구성되고 만들어진다. 어떤 고통은 사회적인 담론이 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 누가 그것을 어떻게 결정하는가? 당신과 나의 고통은 보다 적극적으로 기록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여기서부터 다시 쓴다. 

듣는 권력 

가양동 공진초등학교에서 벌어진 분리 욕망 

영 케어러 

독박 돌봄 

여기에서 우리는 묻는다. 우리가 돌봄을 우리 삶의 중심에 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렇게 짤막하게 단어와 문장을 적어놓고 난 과연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묵직했지만 내 속 얼마나 깊이 새겨졌을지 모를 구체적이니 않은 이 느낌을 아주 오랫동안 잘 기억해 낼 것이며, 이 느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 책에도 등장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 소개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 '있지만 없는 아이들'을 한번 더 읽어봐야 할 듯하다. 

읽고 쓰면서 구체화시키는 작가의 노력처럼... 

나도 한번 읽고 금세 휘발되지 않도록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고통에공감한다는착각 #이길보라 #창비 #선량한차별주의자 #있지만없는아이들 #창비스위치 #책추천 #공감과연대 #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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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혼 오로라 -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기록한 오로라의 모든 것
권오철 글.사진, 이태형 감수 / 씨네21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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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처럼 개기일식도 보았다. 

블러드 문이라고 커다란 붉은 보름달도 챙겨보았다. 

별똥별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본 적 있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토성의 고리를 본 적이 있다.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잡아낸 토성의 고리도 직접 보지 않았으나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영월 별마로에서 본 별들은..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사막 한가운데서 보는 밤하늘 별, 은하수... 이야기가 나오면 리모컨을 내려놓고 무심히 바라본다. 부러운 거다. 

별마로에서 별자리를 설명해 주시던 선생님이 밤하늘 별을 향해 비추는? 아니 거의 빛을 쏘는 수준의 랜턴이 탐났다. 

동료들이 함께 간 숙박 장소에서 바비큐를 먹으며 별자리 동호회 출신 동료의 박학다식한 별자리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퇴근길... 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면 몸 구석구석 쩌들어 있던 피곤이 순간 사악~ 사라지기도 한다. 

비행운... 은 늘 한참 쳐다보게 된다. 

... 

그러니 오로라는... 

오로라는 어떨까? 

대단할 듯한데... 

대단해서 보고 싶다기보다는... 

어떤 느낌일지... 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할지.... 

저기 위에 주절주절 써놓은 작디작은 경험치로... 살짝 알 듯해서.... 


보고 싶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모임을 갖고 돈을 모으는 동료들을 안다. 

부럽다. 

혼자서도 못하리란 법은 없지만... 

부럽다. 

작가님은 오로라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린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절정의 카타르시스라고...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말로 글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그러니 그대!!! 일생에 한 번은 오로라를 만나보라고!!!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또 생각해 본다. 

난 올해 무엇을 할 것인가? 

남은 날들을 무엇을 할 것인가? 그중 오로라를 보는 경험을 넣을 것인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책만 보았음에도 이 책을 말로 글로 설명하기도 어렵다. 

사진으로 만나는 오로라 만으로도... 같이 오로라를 봐야겠어요...라고 말하고 싶어 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신의영혼오로라 #권오철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하니포터5기 #한겨레출판 #한겨레출판사 #하니포터 #씨네21북스 #천체사진가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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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 -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반달 그림책
오세나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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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 


빙하.. 빙상.. 빙붕.. 빙산.. 

지인 중에 유독 지리를 싫어하는 분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작은 빙산이 하나... 

갑자기 여기저기서... 하얗고 투명한... 얼음... 빙하가... 온 세상을 하얗게 

빙하기가 온 건가? 아니면 빙상 또는 빙붕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인가...? 

빙산은 사실 머리가 편평한데... 아니다 북극 빙산은 울퉁불퉁하다고... 


아 맞다. 

그림책이지... ^^; 


빙산이 녹는다!!! 작아지고 있어!!! 

그런데 점점 그 빙산이 사향소? 바다코끼리? 아니 하프물범인가? 바다갈매기? 북극곰? 북극토끼? 가만 여기 북극이야? 남극이야? 

자꾸 중요한 건 그게 아닌데... 


결국... 

북극곰 한 마리.. 

얼음이 녹아서 만들어진? 진짜 북극곰인지 모를... 북극곰 한 마리 마저... 


그리고 마지막 그림... 


역시 이번 책도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 머문 듯하다(무슨 자신감?) 

얕은 지식으로 이것 저것 다른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말이다. ^^; 


생각은 글로벌하고 행동은 글로컬하게 하라고 했나? 


내 집에서 

우리 동네에서 

지구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할 때인 듯... 

더는 생각만 하지 말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빙산 #검정토끼 #오세나 #달그림 #달그림출판사 #노랑돼지 #로봇친구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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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토끼 - 2022 볼로냐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오세나 지음 / 달그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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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토끼 


이걸 어째야 하나...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옛날 사람처럼 말할 수밖에... 

사실 책을 읽으려고 첫 장을 넘기려고 하는데... 어라... 이거 봐라... 어떻게 넘기는 거지? 뭐지? 세로로? 아닌가? 

검은 토끼... 

아니 이제 말해야겠네 

엄지든 검지든 안쪽 책을 잡을 수 있는 곳을 집고 케이스를 스윽 빼보니.... 

검은 쓰레기 봉다리가 숲 속에서 뿌직 퐁퐁 커지고 터지듯이 안에 오색창연? 한 쓰레기들이 보이면서 진짜 책이 나타났다. 


이 책은 너무 예쁘다. 아이디어도... 

작가님 이름을 외우기로 했다. 안녕달 작가님과 이수지 작가님 그리고 이제 오세나 작가님과 달그림 출판사... ^^ 

두툼한 앞 뒤 표지는 예전에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 책이 생각났다. 

그리고 두둥~ 첫 페이지를 열자 환한 여백에 검은 토끼가... 개인적으로 이런 수묵화 느낌이 나는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곧 검은 토끼는 트럭으로 숲으로... 하늘로... 바다로... 세상에 이런 색들이 다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멋지고 

예쁘고 

속상해지면서 

무언가 각오를 하게 만드는 멋진 그림책을 오늘 한 권 보았네... 


서평을 쓰면서 어떤 책이든 내 읽은 느낌과 기억해내고 싶은 것들을 옮기는 것에 집중했는데... 

이 책은... 진짜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 듯하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들이라면 무조건 소장할 듯... 


안 되겠다. 

한번 더 보고 어서 작가님의 책 중 또 하나인 #빙산 을 읽어야겠다. 


아참

달그림 출판사에도 전해야겠어요. 

따뜻한 달빛처럼 은은한 달그림자처럼 마음을 깨우는 감성 그림책을 펴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독자 1명에겐 성공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 읽는 내내 아니 읽고 난 후에도 한참 훈훈합니다. 


작가님에게도 전해야겠어요. 검정토끼 역시 작가님의 시선은 늘 작고 사소한 곳에 머무르며 그 시선에 삶의 철학을 담아 이야기를 지으신거죠? 저도 작가님의 조언처럼 작고 사소한 것을 찬찬히 들여다보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검정토끼 #오세나 #달그림 #달그림출판사 #노랑돼지 #로봇친구 #지우개 #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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