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예술 - 포스터로 읽는 100여 년 저항과 투쟁의 역사
조 리폰 지음, 김경애 옮김, 국제앰네스티 기획 / 씨네21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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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재갈을 물릴 수는 없다˝처럼, 가장 직접성을 갖는 포스터를 통해 지난 10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억압의 고리를 끊고 진보를 향한 단결에 대한 강력하고 비유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완독하고 나니 새삼 ‘연대‘에 대한 뜨거움이 치솟는다. ‘훌륭한 예술은 아픔에 목소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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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ㅣ 자기만의 방
김미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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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만 할 숙제들 같은 일상에서 조용하고 청량하게 숨 고르기를 하기에 딱 좋았다. 책이 아주 깔끔하고 정갈해 ‘무던한 다정‘처럼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들도 좋아서 조은의 <벼랑에서 살다>가 떠올랐다. 결은 달라도 ˝멋질 수도 헛될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 여기서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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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일기 - 환기미술관을 세우면서
김향안 지음 / (재)환기재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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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미술관의 1989년 기획부터 1994년 김환기 20주기 展<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까지 삶의 반려자이자 예술적 동지인 김향안의 파리 뉴욕을 오가며 미술관을 지어 나간 과정의 회고집. ˝미술관은 내용이다˝라는 핵심철학은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로 김환기의 예술세계와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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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nki in New York : 김환기의 뉴욕일기 - 김환기 뉴욕일기를 통해 본 삶과 예술
김환기 지음 / (재)환기재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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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타계 이듬해인 1974年 별세한 樹話 김환기의 11년간의 뉴욕일기로, 예술로써 추구할 궁극의 목적에 천착하여 ‘초월에 이르는 숭고의 미학‘을 완성해가는 예술의 여정을, 일기와 사진과 작품들로 보여주며 ‘고전(古典)을 만들자‘는 1973年의 일기처럼,古典이 된 그의 예술로 정신이 얼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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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수박설탕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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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을 모아 불씨를 만드는 돋보기‘처럼 먼 시절 ‘꽃‘같았던 그리운 사람들이 내내 생각났고, 나 역시 자주 다녔던 익숙한 장소들이 눈에 선하고, 화계사 84번 버스 종점 인근의 시절도, 인사동 ‘옛찻집‘도.. 새삼스레 추억에 잠기게 했던 소설. 완성도 있는 장정과 편집 표지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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