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조선 남자 - 음식으로 널리 이롭게 했던 조선 시대 맛 사냥꾼 이야기
이한 지음 / 청아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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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문대작> <음식디미방> <산림경제>등을 통한.. 서거정 이색 박제가 정약용 이덕무 등이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 정말 맛을 즐기고 좋아서 쓴 티가 팍팍 나는 글로 수북하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음식을 먹으며 누리는 행복은 그 얼마나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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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5-11-24 16:31   좋아요 0 | URL
김홍도 그림이네요.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 삶의 기쁨이죠.

appletreeje 2015-11-24 16:41   좋아요 1 | URL
예~ 김홍도 그림이예요.^^ 신윤복 그림도 나오고 이 책, 꼼꼼한 고증과 더불어
센스있는 필체로,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의 변천사와 조선 시대 문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그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로 즐거운 책이었어요.
정말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은, 삶의 기쁨이지요~

2015-11-24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4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11-25 11:22   좋아요 0 | URL
전에 페이퍼 올리면서 이 책 재밌어 보여서 담아 두었지요~
음식이야기는 다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먹고싶어서 군침을 질질 흘리겠지만요. ㅎㅎ

appletreeje 2015-11-25 11:38   좋아요 1 | URL
저는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짬짬히 음식이야기 책들만 홀짝홀짝
읽는 것 같아욤~~어제부턴 <꾸들꾸들 물고기 씨,>를 즐겁게 읽구요~
<요리하는 조선 남자>는 먹고 싶어서 군침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지금 접하는 음식의 변천사나, 백탑파 문인들도 좋아하는 음식들
앞에서는 너무 흡족하니 즐거워서~시를 줄줄 써 내려가는 등 신기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