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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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학대와 차별이 가장 심한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들의 고양이 현실은 어떠할까 떠나서 만난 이야기다. 읽는 내내 행복했고, 더불어 슬펐다. 최소한 이곳에서는 고양이에게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대만에 다시 가면, 고양이서점 `유하서점`에 꼭 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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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7-01 22:56   좋아요 0 | URL
한국이 고양이 학대와 차별이 가장 큰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한국에서도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고,
다른 나라에도 고양이를 괴롭히거나 못살게 구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아마, 고양이는 어디에서라도
스스로 씩씩하고 즐겁게 잘 살리라 믿습니다 ^^

appletreeje 2014-07-01 23:11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잘은 몰라도, 아마도 가장 그런 정서가 많은 나라인 듯 싶습니다.
정말 이해도 오해도 잘 납득이 안되는 일이지만요...아마 오랫동안 고양이를 키우고, 더불어 고양이들의 현실을(보호받지 못하는 고양이들에 대한) 많이 접하고 구조활동을 했던 현실이나 상황에 대한 느낌이라 할까요.^^

물론,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보편적으로 이렇게 차별이 큰 나라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것은 고양이 뿐만 아니라, 자신과 다르고 이익에 위배되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저를 비롯한 캣맘이나 캣대디, 그리고 함께살기님의 아름답고 안전한 보금자리에 깃든 아이들은 예외이겠지만요~


부디 모든 사람이, 최소한 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아도...이유없이 미워하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

2014-07-02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7-02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하철도의밤 2014-10-12 12:08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가 고양이 학대하는 나라는 분명하죠..
길냥이 밥주는 것도 뭐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들은 필요 이상으로 먹어서 배가 남산만하게 나와서
뒤뚱거리면서, 길냥이들에게는 최소한의 사료와 물 주는 것조차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슬픕니다.

appletreeje 2014-10-13 23:55   좋아요 0 | URL
예, 정말 고양이 학대가 심한 듯 싶습니다...ㅠㅠ
저도 길냥이 밥 주면서, 모두가 잠든 밤에 간첩처럼 나가서
주고 돌아오곤 하지요...
왜, 자신이 안 하면 그만이지 다른 사람들까지..

사실, 길냥이들이 간혹 쓰레기봉투를 뜯는 일이 있지만
그것은 그애들이 살기 위한 최소한의, 최악의 먹이를 구하는 일인데요.
그것이 싫다면, 사료나 아니면 잔밥이라도 따로 놓으면 안 그럴텐데
참...언제나 마음이 아프네요.


Serendippity님! 반가운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