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최진영 지음 / 창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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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튼튼한 옷,같은 장편들에서 실크옷을 입고 나타난 듯한 단편의 초입엔 짐짓 당황했다. 그러나 완독후 역시 최진영이구나,하는 안심을 했다. 더욱 단단하고 예리하고 깊고 매끄럽다. 실크란 누에고치에서 올올이 뺀 실로 지은 옷이 아니던가. 작가의 다음 책을 또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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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3-10-18 09:22   좋아요 0 | URL
실크란 누에고치에서 올올리 뺀 실로 지은 옷 ~ 참 멋진 표현입니다 ^^ 저도 이 책 있어서 , 조만간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고..ㅠㅠ
오늘이 전 17일인줄 알고 있었는데 18일이라네요 ㅠㅠ....

appletreeje 2013-10-18 09:27   좋아요 0 | URL
앗, 우리 실시간이네용~~ㅎㅎㅎㅎ
오늘은 18일 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
최진영의 책은 <끝나지 않는 노래>를 시작으로 읽었었는데
시퍼런 희망이, 넘실대는 신뢰할 만한 젊은 작가지요~

안녕미미앤 2013-10-20 00:02   좋아요 0 | URL
시퍼런 희망이 넘실대는 신뢰할만한 젊은 작가. 캬~ 최진영은 좋겠다요^^

appletreeje 2013-10-20 15:21   좋아요 0 | URL
와앙~~안녕미미앤님!!
잘 지내시고 계셨지요~?^^ 그러리라 믿어요!
안녕미미앤님,이시니까요~ㅎㅎㅎ

최진영 작가, 예~아주 좋은 작가라 생각합니다~
안녕미미앤님! 언제나 늘~ 충만하고 좋은 날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