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주석 달린 시리즈' 세번째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 <월든>.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문장으로 가득한 <월든>에 상세한 주석과 자료들을 총망라하였다.
< 월든>은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 전 세계 작가와 사상가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출간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주석판은 <월든>의 배경이 되는 신화와 역사, 종교, 미국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치밀하게 분석한 기념비적인 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로를 다년간 연구한 제프리 S. 크래머는 <월든>을 기리고자 1854년 발행된 초판본 원문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소로의 시, 수필, 일기, 편지, 강연록 및 소로의 소장본 <월든> 여백의 기록까지 샅샅이 해부해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상세한 주석을 붙였다.
소로가 인용한 고대 경전에서부터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 철학서 등 동서양 고전의 정확한 출전을 파악하고, 신문.잡지.논문.학회지.실록에서 미시문화사적인 자료를 찾아 보충했다. 물론 그와 교유한 당대 저명 작가들의 저작에서까지도 소로에 관련된 부분들을 발췌해냈다. 또한 소로가 직접 측량해 제작한 지도까지 그 시대의 사회지리적 환경을 읽을 수 있는 자료를 수록했다
보슬비님!!!~*^^*
진심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님이 하루종일.. 보슬보슬..내리시네여!!
언제나 감사드리며, 즐겁게 읽겠습니다~!!!
늘 생각하고 갖고 싶었던 책을...저를 생각하며 정성껏 고르신 그 마음
늘 소중히 간직하며, 오래오래 즐겁게 읽으렵니당~*^^*
그런데요...이 책,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더 좋습니다.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