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불빛들을 기억해 - 나희덕 산문집
나희덕 글.사진 / 하늘바람별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가을이 천천히 지나가고 있는 저녁, 시인의 책을 읽으며 강 저편에서 하나둘 켜지는 불빛들을 생각한다. 그 불빛들은 온기를 지니고 점과 선과 면들로 이어져 있다. 오늘 같은 저녁은 투명한 술 한 잔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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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10-08 20:33   좋아요 0 | URL
100자평 세 문장이 참 좋습니다.
이 에세이집이 맘에 들어와 검색하다가 찾아오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appletreeje 2012-10-08 22:55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저도 참 반갑습니다. '반갑다'는 말은 참 정다운 말이지요.
100자평의 세 문장이 좋으시다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나희덕 시인의 詩를 좋아하는데, 이 산문집을 읽고나니 왠지 술 한 잔 하고 싶었습니다.

2012-10-08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08 2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09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09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11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11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