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경제적인 하루 - 잘못된 선택 때문에 매일 후회를 반복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박정호 지음 / 웨일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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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 할 수있는 순간부터 우리 앞에는 여러가지의 선택지들이 찾아오고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학생때를 떠올려보았다. 너무 어릴때는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별로 기억이 나지 않아

그나마 제일 선명하게 기억나는 학생때를 곰곰히 떠올려보았다.

나이는 어렸지만, 생각외로 내 앞에 꽤 많은 선택지들이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왜냐하면 지금도 그 잘못된 선택을 해서 후회와 통탄을 할 정도니 말이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죽을때까지 선택이라는 문앞에 놓이는것 같다. 나이불문,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해당한다.

두가지 이상의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혹은 후회를 하더라도 덜 할 수 있게 엄청난 집중력과 몰입을 하며 두뇌를 풀가동한다.

만족스럽고, 좋았다면 다행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지 않은가. 내 나름 머리도 굴리고, 집중도하고 여러 생각을 통해 선택한건데 그게 안 좋게 되었다든가,

잘 풀지 않았다든가 하면 괜시리 힘이 빠지고, 우울해지며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머뭇거리게 되는것 같다.

나도 학생때 정말 중요한 선택지에서 제대로 신중히 고민을 해서 결정을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후회하지도, 통탄하거나, 우울해하지도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무언가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머뭇거리고,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고, 생각을 하다보니 놓쳐서 오히려 더 큰 후회를 한적도 있다.

 

선택을 안 할 수도 없고, 나름 열심히 선택한다고 해도 잘못된 선택이거나, 후회를 부르는 선택이 될 수도 있어서 나한테는 어려웠고,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고, 읽으면서 나한테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기분을 느꼈다. 또한, 선택지라는게 단순하지 않다라는것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차피 어느순간 불쑥 고개를 들고 나를 찾아오는 선택 앞에서 더이상 좌절하거나, 머뭇거리지도, 갈팡질팡 하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

그리고 제일 나를 괴롭혔던 후회로부터 탈피할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이 책은 경제학과 관련한 도서이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10가지 경제 도구들이 적혀져있다.

10가지나 되는 경제 도구들이 모두 하나같이 일상에서, 생활에서 필요하게 적용하며, 얽혀있다는것도 알 수 있다.

첫페이지에 연구주제들을 예시로 나오는데 그냥 주제만 보면 과학과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웬걸, 경제학과 밀접한 연관들이 있는 주제들이었다.

이렇듯 경제학은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으며, 예상치 못한 곳까지도 포함되어있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요소들까지도 공부하거나, 안다면 지금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좀 더 숨통이 트일것이며, 나아지고, 윤택해질 것이다.

책은 우리가 항상 고민이고 스트레스인 선택지는 단순한게 아니라, 경제적 선택지라고 말한다.

경제적 선택지에 놓였을때 그냥 접근해서는 안되고, 체계적으로, 세세하게 접근해야하며, 그로인한 정당하면서 합리적인 결론에 도출하는 방법들이 적혀져있다.

 

우리는 경제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경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일상에서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 속에 살기때문에 더욱 경제학에 몰입하고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매순간, 순간마다 알게 모르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럴때마다 매번 고민하고 잘되면 좋아하고, 안 되거나 잘못되면 후회하는 그런

상황들을 언제까지 계속 할 것인가. 그 모든것들은 경제적 선택지이며, 이 책을 통해 하루를 경제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 뿐만 아니라, 경제 도구를 통해

효율적이면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게 된다.

단순한 설명식 체계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누구나 써 먹을 수 있는 경제 도구와 원리들을 쉽고 깔끔하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가르쳐준다.

시험용으로 공부용으로 공부했을때와는 이해속도나, 이해력, 응용력이 완전 다르게 다가왔고, 다르게 느껴졌다.

 

내가 알게 모르게 살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이 모두 경제와 관련있는줄은 몰랐었는데, 그 부분들을 캐치해서 담겨져있고, 알려주니 경제나 경제학이 더이상 어렵지

않게 다가오게 되었고,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항상 존재하며, 내가 직접 써먹을 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니 더 가깝게 다가왔다.

책에서 말하는 10가지 경제 도구를 계속해서 읽고, 암기하고, 적용할려고 하다보면 그게 쌓여서 나중에는 책의 제목처럼 내 인생이 경제적인 하루로 가득

차 있을꺼 같다라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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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권혜미 옮김 / 밀라그로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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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잠시라도 숨 좀 돌리라고, 아니면 이 책의 제목처럼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 말해 준 이가 있었다면 난 아마 그 사람을 붙잡고 눈물, 콧물 할꺼없이

펑펑 쏟아내고 울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순간이 있었다. 마음도 몸도 집에서 너무도 오랜시간동안 동거동락해온 수건처럼 닳고, 너덜너덜하고, 구멍이 쏭쏭 날 정도로

그럴정도로 마음도 몸도 만신창이였을때가 있었다. 지금도 물론 안 그런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양반이 된 수준이다.

그때는 너무도 힘들었고, 가뜩이나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최고조의 달했을 때이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혈액순환이 안 될정도였다.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전쟁터에서 총알을 너무 많이 맞아 거의 반즉사 상태였다.

그때는 뒤도 돌아봐서도 안되며, 앞만 생각해야했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도 그려거니 해야했었다. 그리고 노력은 쉼없이 계속 되어야 했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 자신한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만약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래도 숨 좀 돌리며,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지 않았을까 싶다.

생활의 편리함은 점점 좋아지고, 속도는 빨라지는데 정작 중요한 우리의 삶은 별로 좋아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하고, 나름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노력이 별로 빛을 못보거나, 노력의 결실이 맺히지 않을때 정말 답답하고 속이 탄다.

그러한 너덜해지고, 지쳐버린 우리의 마음에게 이 책은 단비와 같은 선물을 전해준다.

너무 갈증이 심할때, 물을 마시면 어떤가. 목이며 속이며 시원함과 함께 갈증이 해소되고, 뭔가가 뻥 뚫어지는 전율과도 같은 느낌을 받지 않는가.

그런것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무엇을 원했었는지, 내가 한 노력은 어떤것이었는지, 그동안 쉼없이 달리고 고생한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져다 주었으며, 지쳐서 더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을때 선물과 함께 내 마음을, 내 정신을 지켜줄 수 있는 책이라는걸 알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은 아마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어주기도 하며, 우리가 정작 필요한 위로와 조언을 해준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상황이나 환경이 너무 답답하고, 속이 상하며, 지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오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동안 나도 그렇지만 우리는 슬픔, 아픔, 고통, 불안, 분노 등등 이러한 단어들을 모두 부정적이고 안 좋은 뜻을 가진 단어로만 생각해왔었다.

그건 편견이자 착각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슬픔, 아픔, 고통, 불안 등 이러한 단어들을 뭐라고 한마디로 요약해서 불리우는가. 바로, 감정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말이다. 한국어와 다른 나라 언어를 비교했을때, 한국처럼 감정에 속하는 단어들 중에서

이렇게 많은 다양한 감정과 관련한 단어가 있는 나라는 드물다라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

​우리는 긍정적과 부정적으로 감정을 나뉘어서는 안되었다. 이건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되고, 느끼는 것들이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게 있다면, 노력에 관한 글이다.

우리는 노력을 한다. 매일. 아니면 노력을 하기위해 더 노력을 한다. 남들이 객관적으로 바라봤을때 이 사람은 노력의 끝판왕 혹은 노력을 이렇게 해야하는구나를

깨닫게 해주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그런데 정작 그 노력을 하는 사람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보고 공감도 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나름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노력을 해본 적이 있다.

부모님은 괜찮다고, 충분하다고 말씀하시지만, 나는 부모님이시니까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하고, 그저 내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노력을 덜 한 기분이 들어 더 노력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노력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며,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끝이 없는 것 같다.

미즈시마 히로코 저자는 우리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으며, 노력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위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노력이 부족하고, 충분치 못하다고 느끼고 생각해서 자신을 밀어부친다.

그러다보니 내 마음과 정신과 몸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거나, 근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 찾아오는게 슬럼프나 우울, 고통, 고민, 아픔이지 않을까 싶다.

감정이 호소를 하는것이고, 사이렌을 킨것이다. 너무 몰아부치고 있다고, 노력을 이미 충분히 하고있으며 지쳤다고, 한계라고 말이다.

우리는 그걸 무시하고, 생각지 않을려고 하며, 넘어갈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더 큰 화가 다치게 되고, 결국 중도포기를 하게 되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상태가 되고 마는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무시해서도, 간과해서도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또한,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노력과 매진이 나오는데, 노력과 매진은 다른 것이다. 그 둘부터 제대로 확실하게 구분지어서 받아들이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것은 마음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감정에 충실하며, 예민하다.

감정에 해가 뜰때와 먹구름이 뜰 때를 곰곰히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어떻게 행동하고 사고했는지를 생각해보라.

​감정에 노예가 되지말고, 대신 감정을 들여다보고, 감정에 솔직해지며, 감정을 편안하게 해주도록 하는것이 어떨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쉬어가는 기분이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며,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도 되고, 나한테 도움이 되고, 깨달음을 주는

방법들도 적혀져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깔끔하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너무 장황하거나 길지 않아서 이해가 잘 되었고,

중요한 부분은 글자 크기를 크게 해서 제대로 다시 보게 만들어주며, 예시도 들어가있어서 좀 더 와닿는 부분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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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주는 대화 - 대화의 승부에서 이기면 승리감을 얻지만, 져주면 사람을 얻는다
박성재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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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보면 모르게 상대방을 이길려고 하거나, 이기고 싶은 욕구나 마음이 생길때가 있다. 그럴때를 조심하고, 주의를 해야 한다.

'져주는 대화'라고 제목을 짧고, 간결하면서 책이 담고있는,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딱 알맞게 잘 지은것 같다.

이 책은 딱 이런 사람에게 꼭 필요합니다 라고 굳이 구분지어서 나누고,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이다. 모두가 읽어도 좋을 책이다.

우리는 예전에는 몰랐거나, 안 그랬었는데 지금을 보면 인간관계에서 고민을 하고,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게 되었다.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게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바로, 대화이다. 대화란 소통을 의미한다.

대화가 없는 세상은 얼마나 삭막하고, 답답하며, 정도 없으며, 아무것도 없는 무색, 무취가 감돌고 맴돌것이다.

인간관계 역시도 첫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그 첫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상대방에 대한 다른 사고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런것처럼 우리가 현재 고민하고, 아파하고 있는 인간관계를 좀 더 쉽고, 효율적이면서 수월하게 쌓으며, 현재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좋아지길 원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져주는 대화를 배우고, 깨닫고, 실천하도록 하는것이 어떨까 싶다.

비즈니스를 할때 대화는 중요하다. 대화를 어떻게 이끌고, 주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고, 주도권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대화에서 승리라는 결과를 거머쥔다고 무조건 좋다고 봐서도 안된다.

내가 져주는 대화를 통해 졌을지라도, 결과적으로 승리한것과 다를바가 없으며, 그로인해 사람을 얻고, 신뢰를 얻고, 관계를 더욱 쌓아가게 되는것이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내가 이겼는데, 왜 진것 같지.'라는 말 말이다. 이 말이 지금 딱 져주는 대화와 통하지 않나.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대화에서 져주란건지 이해가 안갈 수도 있을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이길려고 아등바등 노력하고, 이를 갈지 말고, 져주도록 하라. 그러면 상대방의 마음도 없고, 인간관계도 쌓이며,

결국 이긴것과 다를바 없다.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튀를 한거라고 보면 된다.

난 대화라는게 친구사이든, 처음 만난 사람이든, 이야기를 나누되, 상대방의 생각이나, 기분, 눈치를 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대화에도 여러가지의 기술과 격식이 필요하다라는걸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또한, 져주는 대화에도 요령이 있다는걸 처음 배우게 되었다.

하긴, 이러한 기술, 요령도 모르고 무조건 져줄려고 하는 방법은 잘못하면 얍삽함과 비굴하게 보일 수가 있을꺼 같다.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하고 있는 회사원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상사와의 대화도 담겨져있다.

상사와의 대화는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오는데, 이 챕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그 말고도, 부부 사이에서 대화는 필수이며, 소통이라서 한 번 잘못해서 불이 붙으면 겉잡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럴 때를 위해 도움이 되는 대화도 적혀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 내 말이 맞다.라고 주먹구구식으로 우기거나, 어쨌든 이길려고 하는걸 버려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타인의 말을 경청해주기도하고, 논리적이고, 타당하면 수긍할 줄도 알아야하며, 대화를 시합처럼 승패로 나뉠려고 해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사례들도 나와있어서 이해를 도와주면서, 쉽게 받아들이고, 공감하거나, 조언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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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상식사전 -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즐기는
이기태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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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혹은 가졌던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것이다. 와인은 직위가 높거나,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특권이자 사치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장을 보러가는 마트에 한 코너를 차지할정도로 우리 삶 깊숙히 와인은 들어와버렸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혼밥, 혼술처럼 혼술도 이제는 맥주와 소주 말고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게다가 사업상 비즈니스를 위해 와인을 마시기도 하게 되었으며, 연인사이에서도 레스토랑을 가서 와인을 시키는 경우도 종종 목격할 때가 있다.

이럴정도로 과거에는 와인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기에 먼 술이자, 존재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치가 높아지면서

점점 와인을 사는 정도를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며, 더이상 허세가 되어버리지 않게 됐다.

나는 다른 이유와 사정이 있어서 와인을 사서 마셔야 할때가 있었다. 그때 혼자서 마트에 가서 골랐는데, 어찌나 종류나 도수, 맛과 향이 다양한지

마트에 있다고 비슷한 색깔의 병에 담겼다고 다 같은 와인이 아니라는걸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고, 마시면서 그게 영향을 끼쳐서인지 와인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열망과 의지가 생겨났다. 그래서 인터넷이며 여러 사이트를 마구 찾아봤지만 자세히, 깊이있게는 접근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제서야 드디어 제대로 된 와인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와인 상식사전'이다.

제목과 어울리기도 하고, 사전처럼 책 한 권에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들이 담겨져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알다시피 와인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술이 아니지 않은가. 그냥 현대에 와서 무심코 발견하고, 창조해 낸것도 아니고 말이다.

와인은 예수때도 등장하고, 세계사를 공부하며서도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다. 와인은 이미 수백년, 수천년 전에 탄생하였고,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한 나라에만 국한된것도 아니고, 신기하게도 여러 다양한 나라들에 모두 와인이 있으며, 각 나라의 기후와 토양, 포도의 상태, 숙성기간을 통해

맛도 향도, 색깔도 모두 다른 와인들이 탄생하고 그 나라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되고 있다.

와인에 대해 몰랐던, 그 깊이 있는 역사를 배울 수도 있으며, 와인을 생산해 내는 나라의 문화도 알게 되니 그냥 단순한 상식사전 그 이상을 맛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는 5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꼼꼼히 정독하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암기한다면 나도 웬만한 와인 전문가 못지 않은 상식과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오로지 술인 와인에 대해서만 다룬것도 아니다. 와인을 대하는 태도와 매너도 알려준다. 실제로 나는 와인잔을 잡을 때 티비를 통해 보기만 해서

어떻게 집어야할지 궁금했었고,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잔을 잡길래 어떤게 옳고, 그른건지도 헷갈렸었는데 오랫동안 궁금했던 등을 팍팍 긁어주듯이

바로, 첫 파트부터 사진과 함께 가르쳐주시고, 설명해주신다.

와인잔을 잡을 때 어떻게 잡든 상관없다고 적혀져있다. 자신이 편한대로 잡으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또 하나 궁금증도 해결하고, 상식과 매너도 배워간다.

설명은 기똥차게 세세하면서 핵심을 딱딱 정리해서 설명해주며, 글로만 적혀져있지도 않다. 사진도 함께 등장을 해서 좀 더 확실하게 이해를 높여준다.

와인을 그저 비싸고, 종류도 많고, 포도를 발효시킨 술이며, 고급이고, 잘 살거나,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혹시나 있다면

그러한 편견과 착각을 지그시 밟아 쓰레기 통에 버려두셨으면 한다. 완전 옛날 말이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이제 더이상 와인은 우리와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다. 마트에 가면 접할 수 있고, 백화점에 가도 접할 수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와인에 대해 더 알고싶어지고, 혼술로 와인을 즐기게 되며, 친구들을 만나 분위기 있게 와인과 함께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도와줄것이다.

와인만 딱 알면 재미 없지 않겠는가. 그에 관한 역사부터 시작해서 상식은 덤이고, 방대한 정보들이 한 권에 고스란히 녹아져 담겨져있다.

쉬우면서, 재미있고, 물병에 물이 채우듯이 머릿속에 찰랑거리면서 채워지는 기분이 들것이다. 또한, 알고 있다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되는

기본적이면서 필요한 매너와 문화 등도 가르쳐준다.

난 특히 제일 궁금했고,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가 있었다. 바로, 보관법이다.

보관만 잘못해도 요즘 날씨가 하두 오락가락해서 쉽게 상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게 신경쓰는 부분이다.

잘 몰랐었는데 레드와 화이트는 서로 보관하는 온도가 완전히 다르다. 레드는 실온에, 화이트는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책을 통해 만난 와인은 더없이 가까운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 읽으면서 재밌었고, 즐거웠으며, 나도 몰랐던 것들과 항상 가지고 있던 궁금정과 의문점등을

모두 날려버리는 시간이었기에 더없이 좋았다. 나름 사서 마신다고 생각도하고, 조사도 했었는데 맞는것도 있었지만 틀리는 부분도 많았다.

이제 날씨도 점점 더워지기도 하고,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분위기도 낼겸 책에서 읽을걸 토대로 골라봐야겠다.

꼭 특별한 날에만 즐길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책에는 추천 와인 44 가 부록으로 들어가있는데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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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마이웨이 - 더 이상 남을 배려하느라 상처받지 않겠다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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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최근 읽은 도서들 중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좋아하게 된, 애정도서로 등극한 책이 바로, 어쨌거나 마이웨이 책이다.

읽기 전에 표지와 제목만 보고 뿅 반해버렸던 도서다.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 바탕색에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내키는대로? 추는 춤을 선보이며 길을 건너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게 다가왔고, 누가 감히 횡단보도에서 막춤인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춤인지 모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저렇게 할려면 많은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타인의 시선따위 가볍게 신경쓰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 제목마저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 갑자기 더운 요즘 날씨를 그나마 마음이나 머릿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난 그동안 내 주변사람이나 친구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왔는데, 그러면서 내 성격을 억누르고, 감정을 비치지 않으며, 신경도 잘 쓰지 않아왔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게 있었다.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면 할 수록 내 자신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는 것.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가 쌓여간다는 것이었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내가 이렇게 너를 생각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데

상대방도 나한테 그렇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내가 이만큼 성의와 배려를 보였으니 너도 보이겠지라는 마음과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결과는 아니었다. 상대방은 내 생각과 다르게 나를 신경도 쓰지 않았고, 내가 보여준만큼의 배려도 없었으며, 나를 존중한다는 느낌도 안 들었다.

그 순간부터 갑자기 패닉이 되어지면서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기분과 배려따위 없는 행동과 말들이 나를 마구 할퀴고, 상처입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점차 지쳐나갔다.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을 만나고,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한 생각은 이기적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행동은 허짓거리였고, 바보중에 상 바보짓이라는걸 깨달았다.

 

누구도 나한테 배려와 존중을 원하지 않았고, 말하지 않았다. 그저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행동한 것이었다.

그로인해 남이 나에게 똑같이 안 해 준다고 상처받고 좌절하고, 우울할 필요는 없었다.

정작 배려와 존중이 필요한 상황과 사람에게만 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던게 '나' 라는 사람을 되돌아보고, 현재 즉, 지금 이 순간의 '나' 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비슷한 자기계발서 도서들을 많이 읽어왔다.

하지만 이 책처럼 주제이자 주인공을 '나'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위로도 해주고, 따끔한 조언도 충고도 겸하며, 말해주는 책은 없었던것 같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너무 신경을 써왔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를 너무 염려하고, 고민하고, 걱정해왔다.

그랬기에 자신을 표출하지 못하고, 성격과 감정을 꽁꽁 숨겨 드러내지 않을려고 쓸데없는 노력을 해왔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내가 그들에게 피해와 상해를 입히지 않으며 되는것이 아닌가. 예절과 법과 도덕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

나는 더이상 타인을 생각하느라 내 감정과 성격을 죽이고, 감추고 숨기지 않을것이다.

띠지가 아주 멋지다! 제 인생입니다만! 그렇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으며, 내가 정작 신경 쓴 타인들조차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을 남들의 시선 속에서 신경을 쓰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은 너무 한심스럽지 않겠는가.

 

안드레아 오언 저자는 여성으로써 참 힘들고, 아픈 경험과 사건을 겪어왔다. 그러한 사건과 경험들을 겪어오면서 스스로를 치유해가며 얻은 깨달음을

이 책 한 권에 담아내었다. 분명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오직 자신만을 생각했으며,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은 짧을수도 있고, 길 수도 있다. 그건 전적으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이고, 나뉠꺼라 생각된다.

똑같은 상황이나 환경속에 놓여져있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 생각해보고, 전환해보면 접근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달라질것이다.

이 도서는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게 간단하면서,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져있고, 저자의 솔직한 조언과 실제로 겪은 경험담도 같이 섞여서 말해주니,

신뢰가 많이 가고,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있는데, 살면서 겪어봤거나, 겪을 수 있는 사건들이 나와있어서 읽어두면 나중에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때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꺼 같으며, 멋지게 변할 수 있는 나를 만드는 52가지의 방법이 적혀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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