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
롤랜드버거 지음, 김정희.조원영 옮김 / 다산3.0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이자,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아마 없을 것이다.

이미 19대 대선에서도 많은 후보자들이 언급을 해서 회자가 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며, 대중매체에서도 꽤 언급이 자주 되었던 말이며,

거기에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다보니 항상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이고, 검색어 순위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 할 정도이다.

그런데 정작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과연 명쾌하면서, 제대로 된 답변하는 사람들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많이 들어봤고, 보기도 했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올려면 멀었다. 아직은 아니다와 같은 미래적인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걸 배우는건 물론이거니와 놀라운 사실들을 접하게 되었고,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참 무지했구나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책의 띠지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우리 근처에 와 있다. 우리가 잘 몰랐기에, 체감이 잘 되지 않아서

오지 않았다고 생각을 한것이지 사실상은 이미 와 있는 미래이다.

이 책의 저자인 롤랜드버거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문제집을 보면 입문서, 개념서가 있듯이

딱 이 책이 가장 기본서이자, 개념서에 해당하는 책이며, 4차 산업혁명을 우리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또한, 읽으면서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훨씬 예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너무 늦게 알아채었고, 준비를 하기 시작한지는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았다.


이미 진행중이며, 이제 과거로, 4차 산업혁명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전 세계 각국에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저자가 말하길, 길잡이라고 말하는데, 돌아갈 수 없고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까지 수십년을 책임지고 같이 나아가야 하니 이 말에 동감을 한다.


현재 전 세계의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상을 알려줄뿐만 아니라, 어디까지 영향과 힘을 끼칠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게다가, 이미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분들은 일찍이 알았기에 그와 관련한 많은 어록같은 말들을 말해주며,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백퍼센트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까 두려움과 걱정이 몰려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좋게 달라질 수 있는걸 보고 기대도 가지게 된다.


7대 메가트렌드라는 제목의 챕터가 등장을 한다.

그 중에서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가 제일 눈에 띄었고, 내 머리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7월 중순을 지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연이어 계속되는 폭염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작년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작년은 정말 최악의 여름이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미 숱하게 많은 여름을 보내온 사람으로서 그때를 세세하게 기억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잘 기억을 한다.

몇년전만해도 여름이 이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었다. 버틸 수 있는 여름이었고, 빠르면 6월 웬만해선 7월달부터 폭염과 더워지기 시작했었다.

그런데 어제 일기예보를 보면서 책에서 읽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촉각을 세우고 제일 눈에 띄었던 것도 바로, 온 몸으로 다가오는 이 살인적인 날씨변화때문이다.

올해는 5월 중순, 말 부터 더워지기 시작했다고 일기예보에서 봤다. 너무 빨리 더위가 찾아온 것이다.

사실 일찍부터,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는 언급이 자주 되었다. 다만 우리가 체감을 못하고, 별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했었다는게 문제였다.

기후변화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건 인간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이 아니다. 서로 다 연결고리가 맺어진 사슬관계에서 어느 하나가 문제가 발생하면 연이어 발생하게 된다.

책에서는 그와 관련한 자료조사한 내용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어디서 발췌를 했는지도 자세하게 나온다.

그리고 기업들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말해주는데,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려고 이기적으로 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하기 시작한 국가들부터, 추진하는 기업들까지도 그래프나, 그림과 함께 나오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 어렵지 않게 다가오며, 복잡하지 않고, 한 번에 이해하기는 약간 힘들지만, 반복적으로 읽으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리고 우리가 제일 걱정거리이자, 고민거리인 일자리문제도 등장을 한다.

너무 없어지고, 사라지는 부정적이면서, 단점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고, 초점을 두는데 사실 없어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많아진다.

또한, 대체되는 일자리도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산업혁명의 전망도 나오고, 알려주며 설명을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겁 없는 중국생활 중국어 나의 겁 없는 중국어
전은선.차오팡 지음 / 다락원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편이었어요. 한자인데다가, 발음도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을 해왔거든요.

그런데 중국어가 제2외국어로, 대세로 떠오르자 관심과 흥미가 가기 시작했고, 우연히 인강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중국어는 또 다른 재미를 저에게 선사해주었어요. 그리고 중국어가 처음에는 성조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결국 발음이라는건

극복해야되는거잖아요. 어떤 언어든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을 했고, 성조를 나름 극복하자 더이상 중국어 발음이 어렵지 않게되었구,

중국어에 맛이 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어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현재 중국어를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기 시작했고, 영상매체나,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이 모이기 시작하자

중국어관련 책들이 마구 나오기 시작하는걸 보고 너무 반가운 한편, 다들 비슷비슷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고, 구성되어져 있어서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좀 더 현실적이면서,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더 나아가 중국 현지인들이 쓰거나,

현지인들만이 통하는 그런걸 다룬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라는 열망이 커져가던 그 즈음에 '나의 겁없는 중국생활 중국어'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저자의 이력만 봐도 참 색다르면서, 저랑 생각이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공부를 할 수록 점점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저자는 중국어 덕후라 칭할정도로 중국어에 푹 빠져서 지내고있고, 살고있어요.

그런 저자가 번역을 하다가 생동감 있는 미묘한 차이를 혼자 알고 있는게 아까워서 책으로 써서, 출간했다고 하니

그 열정과 저자만이 알고 있던 노하우, 미묘한 차이를 모두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서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개성있는 중국어 책이에요.







 

책으로 공부한다는건 독학이기도 하고, 옆에 선생님이 안 계신거잖아요.

그러면 나와 책만 있는건데, 책을 잘 활용하고, 능률적이면서, 제대로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고,

습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저자처럼 책의 거의 첫페이지에 자신이 쓴 도서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있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공부하고,

쓸 수 있는지를 제대로,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주니 도움도 많이 되구, 난관이나 어려움 없이 무탈하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것 같애요.


요즘은 중국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많이 가는 추세더라구요. 내 나라를 떠나서 잠시든, 오래든 어쨌든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야 하는거잖아요.

언어와 생활이 제일 고민이자, 걱정거리잖아요. 그런 걱정거리 없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보시면 되요.

책의 제목대로 중국에서 겁없이 중국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져있으며, 중국어도 당연히 적혀져있어요.


이 책은 내 수준이 초급이거나, 기초여도 중국이라는 현지에서 간단한 의사소통과 현지 생활을 해야 할 때 도움이 되고, 꼭 필수적인 표현들이

가득 처음부터, 끝까지 담겨져있어요. 총 4가지 편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각 편마다 다양한 주제을 가지고 있어요.

읽으면서, 공부도 되지만,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읽게 되고, 간접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으면서,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들어줘요.

게다가, 저도 연수나 유학을 생각하고 있어서 더 공감이 많이 가구, 배우고, 깨닫는것도 많아서 좋아요.

아무래도 현지 생활을 하는것도, 적응하는데도 시간도, 힘도, 돈도 많이 들잖아요.

책에는 완벽 적응 팁도 가득 실려 있어서 제대로 체크하고, 암기하고, 기억하고 간다면 가서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꺼 같애요.



 

앞서 말했듯이, 총4가지 편으로 구성되어져 있구요.

먹기편, 걷기편, 살기편, 놀기편.

각 주제마다 여러가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는데요, 에피소드 개수만 무려 115가지에요!.

책에 구성되로 순서대로 읽는것도 좋지만, 제 생각에는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내가 꼭 공부하고 싶고,

알고 싶고, 궁금했던 편이나 에피소드부터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먹기편이 등장을 해요.

에피소드 5번째에 해당하구요, 먹기니까,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하기 주제이자, 에피소드에요.

먼저 회화가 나오는데요, 중국어로 적혀져있고, 밑에는 성조와 발음이 적혀져있어요.

그리고 뜻과 의미가 적혀져있구요.


정말 좋았던 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한국어가 안 적혀져있다는 거에요.

무슨 말이냐구요. 기존의 다른 중국어 책들 중에서 발음을 한국어로 써놓은 경우가 꽤 있어요.

그런데 그건 솔직히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눈이 계속 한국어에 시선이 가서 발음도 이상해지고, 어색해지며

나중에는 듣기를 해도 잘 안들리게 되라구요. 그게 없어서 무지 좋았어요.




 

회화옆에는 단어와 표현이 나와요.

짧고, 간단하며, 실제 대화에서 꼭 알아들어야하구, 꼭 대답해야 하는

단어와 표현으로만 적혀져있어서 좋구, 도움이 되요.




 

저자가 추천한, 오늘의 일기가 나왔네요.

오늘의 일기편을 암기하는걸 추천했는데요, 우리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하두 많이 들었던 말이 뭔지 기억나세요.

바로, 영어일기 쓰라는 말이었잖아요. 그런데 아는 어휘도 별로 없고, 문법도 엉망이거나, 아직 기초이니

쓸 말도 생각안나구, 없기도 하구, 틀릴까봐 조마해서 어렵다고 느끼고 잘 못 썼던게 일기잖아요.

그 마음을 저자는 이해해주시고, 캐치를 하셔서 차라리 책에 나오는 오늘의 일기편을 보고, 암기하라고 하시네요.

근데 보면 맞는말이고, 공감이 가요. 억지로 없는걸 쥐어짜는것보다 차라리 있는걸 그대로 외우고, 기억한다면

그게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진짜 저만의 일기를 쓸 수도 있게 해주고, 회화를 할 때도 써먹을 수도 있기도 하구요.

전 왜 일기를 쓰라구 하는지 이유를 말해주는 이가 없어서 답답하고,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 이유를 굵고, 간략하게 한 줄로 말해주시니 이해와 함께 왜 해야하는지 이유도 찾았어요.




 

중국하면 대륙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잖아요.

그정도로 땅이 어마무시하게 넓고, 기차를 타고 가면 비행기타고, 미국이나 해외로 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역마다 발음도 약간씩 다르고, 문화나 음식이 다르다고 하던데

진짜 였다라는걸 또 한 번 깨닫고, 배웠어요. 배는 고프고, 음식은 먹고 싶고 진짜 식당 들어가는 순간까지 망설이게 되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 추천메뉴와 사진도 같이 나와서 유용하면서, 효율적인 부분인것 같애요.

아직 겁나고, 중국어가 기초나, 초급일때 용기를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그리고 경험담이기도 하구요, 알아두면 좋을 내용으로 적었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내용을 보여드리자면요,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져 있어요.

에피소드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숫자로 적혀져있구요.

4가지 편의 주제대로 에피소드가 나뉘어져 있으면서, 회화편이 나오고 그 옆에는 단어와 표현

그리고 회화가 끝나면 일기와 실수방지 편이 나와요.


깔끔하게 구성되어져 있구요, 거의 두페이지 안에 해결이 되니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아요.

게다가, 회화편은 외국인과 현지인의 대화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근데 놀라운 점은요, 실제 중국인들의 대화를 담았다는거에요. 저자가 중국에서 살면서, 겪은 상황이나 에피소드들을

염두에 두고 적었다고 하네요. 보면서 진짜 한국과 비교하면서 생생하고, 리얼스러운 대화에요.





 

각각의 주제의 편들이 끝나면 알고가기가 나와요. 각 에피소드에 등장한 오늘의 일기에서

나온 어휘들을 적어놓은거라고 보시면 되요.

그러니 모르시는 어휘가 나온다고 해서 긴장하거나, 당황할 필요 없이 뒷장을 넘기면 나와요.


낯설고, 아직은 어렵고, 서툴지라도 천천히 저자가 알려주는 활용법과 책에 알차게 구성된 내용들을 가지고

꾸준히,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면 완벽은 아니더라도, 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할꺼라 생각이 들어요.

또한, 중국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을꺼라는 자신감도 생기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 잘하는 사람의 두뇌 리듬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조민정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세상은 공평해보이는것도, 공평한것도 있겠지만, 불공평한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불공평한 세상 속에도 공평한게 있다. 바로, 시간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즉,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곤충, 벌레에게도 똑같이 시간은 주어지며, 누구나 시간을 쓸 수 있다.

다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거나, 허투루 쓰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인간은 혼자서 존재하지 못한다. 주위에 사람들이 항상 있으며, 어딘가에 속하게 되면 무리를 지어서 그 안에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분명 같은 사람인데도, 나에 비해, 주변인들에 비해, 일을 너무 잘하거나,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그럴때 우리는 아마도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이구나와 같은 체념과 부러움 섞인 말과 생각을 하거나,

혹은 무엇이 나와 다르기에 저럴까 하는 궁금증과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과 의문점을 해결하게 도와주며, 이제 타인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알려준다.


우리에게는 하루라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며, 마음껏 활용하고 쓸 수 있다.

그런데 참 매일, 매일 주어지는 이 하루를, 이 시간들을 잘 쓰지도 못하고, 활용도 못하며 흘러가는 물처럼 낭비하거나, 어이없게 흘려보내며 산다.

너무 아깝지 않은가. 다시 돌아오지 않은 순간이자, 시간인데 말이다.

하루를, 시간을 허무하게 보냈던 그 이유는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더이상 낭비없는 알차게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간과하고 있던 몸과 두뇌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움직임도 최소화 하면서, 책상에 오랜시간동안 앉아서 말이다.

그러다보면 다리가 퉁퉁 붓고, 배는 올챙이 배처럼 튀어나오는데도 참아가며 버텨낸다.

그런데 집중한다고 하는데도, 노력을 해도 성과가 미미하거나, 성적이 별로일때가 있다. 그럴때는 진짜 좌절감과 당혹감, 그리고 멘붕이 찾아온다.

그러면서 왜 그러지 하는 이유를 찾게 되거나 아니면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그 이유는 책에서 알 수가 있다. 바로, 두뇌리듬과 내 컨디션과, 하루 일과가 맞지가 않아서이다.

한가지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서로 얽혀있기에 한가지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으면 다른 것들도 같이 작동이 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몸과 컨디션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데, 중요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것은 두뇌이며, 두뇌의 리듬이다.

두뇌리듬에 따라 일과 공부의 능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시간관리까지 접목해서 들어간다.

두뇌리듬과 시간이 뭔가 이상하고, 낯설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서로 잘 맞물려진 톱니바퀴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서로 밸런스가 잘 맞아야 하며,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두뇌리듬을 조절을 하면 예상외로 좋은 성과가 나오게 되고,

집중이 잘 되며, 능률이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두뇌리듬에 맞춰 스케쥴을 짜야한다는 것이다.

그냥 그날 하루의 일과와 내 몸의 컨디션과 생각을 집어넣어서 짜왔었는데, 그래서는 안되었던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나 멍을 때리고 있고, 뭔가 사고가 정지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럴때는 가만히 있기 보다는, 서둘러 아침이 왔다라고, 기상했다라고 뇌에 알려주고, 신호를 보내줘야 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햇빛을 일부러 쐬거나, 빛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밤이 끝났고, 아침이 왔다라는 걸 뇌가 인지하게 되면 컨디션이 회복이 되고, 새롭게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이라는 말이 있다. 아침에 쌩쌩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침에는 기력이 없고, 힘이 없으며

밤이나 저녁시간이 되면 날라다니는 사람들을 구별지어서 부르는 말이다.

나도 옛날에는 저녁형 거의 올빼미형 인간이었다. 왜냐하면 이상하게 밤시간대가 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주위가 조용해지니 차분해지며,

뭔가 머리도 잘 돌아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며, 집중도 잘 되었고, 좋았다.

그런데 희한하게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일이 끝나고 나면 저녁인데도 눈이 반짝이며, 밝아지는걸 느끼게 되는데

책에서 저자가 말하길, 그건 안 좋다라고 말한다. 앞서 말한것처럼 밝아지고, 눈이 반짝이다보니 잠잘 시간이 늦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기상시간이 늦춰지고, 더욱 피곤이 가중이 된다. 악순환이 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나도 겪어봐서 공감이 간다. 내 기분이나 그런게 업이 된거지 사실상 두뇌는 이미 지쳐서 나가떨어진 상태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침형 인간이 될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아침에 몇 번 일찍 일어나보니 뭔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으며,

오히려 시간이 맨날 부족하고, 빠르게 지나간다라고만 생각하면서 아쉽고, 허탈감이 찾아왔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아진 기분이 들면서,

하루가 천천히 간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허탈감이 많이 줄어들었고, 아쉬움도 잦아들어가고 있다.


책에서도, 저자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사람이 일을 잘하며, 두뇌리듬이 좋다라고 말한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건 밤에, 잘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수면과 뇌와 몸에 영향을 크게 끼친다.

그 호르몬들은 체내 시계를 바로잡게 해주며, 활기찬 아침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아침에는 멍한것 같고, 피곤하고 지친것 같지만 사실은 아침이 가장 머리가 맑다고 한다.

머리가 맑은 그 시간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와 그 이유를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나뉘어서 각각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기상했을 때 찌뿌둥한게 아니라, 뭔가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과 기분이 들면 시작이 좋으며, 그날 일이나 일과가 능동적이면서 효율적이게 돌아가게 된다.

왜냐하면 뇌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개운하게 일어날 수있는지 비결도 같이 적혀져 있다.


우리가 삼시세끼를 먹는것처럼, 하루를 24시간을 아침,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서 책에서 각각 그 시간대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준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놀랐고, 좋은 방법이다. 그저 무턱대고 아침부터 풀가동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

두뇌는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다. 상승을 했으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락하게 되고, 롤러코스터처럼 위로 아래로 왔다갔다 하게 된다.

그게 하루동안 뇌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롤러코스터같은 두뇌에 상태에 따라 시간도 3가지로 나뉘어서 구성해야 하는 것이다.


기존의 시간관리, 두뇌관리, 두뇌와 관련한 도서들이 참으로 많다. 그리고 꽤 보기도 해왔다.

그런데 이 책처럼 이렇게 독특하면서, 전혀 생각지 못한 것들을 서로 연관지어서 설명을 해주고, 연관이 되어진다는걸 알게 되니

놀라움과 왜 이제서야 알았나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책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를 중점적으로 파고들고, 다루기 보다는

그들은 시간관리와 두뇌리듬, 컨디션, 바이오리듬가 실타래처럼 연관되어 있으며, 서로 연결지어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어느 하나 부족하거나, 모자라면 안된다는걸 알 수 있었고,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읽다, 두바이 세계를 읽다
리나 아셔 지음, 서소울 옮김 / 가지출판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두바이'라는 나라를 알게 된것도 사실 뉴스와 티비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그동안은 잘 몰랐었다. 내 장점은 한가지에 꽂히면 그것만 생각하고, 몰두하고, 집중하고, 신경을 쓰는 타입인

반면, 단점은 그 밖에, 그 외에 것에는 관심과 흥미를 두거나, 갖지 않으면 알아볼려고도 하지 않고, 별로 신경도 쓰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우연하게 티비를 켰는데, 딱 두바이 관련 내용의 뉴스가 나왔고, 그때서야 조금이지만 알게 되었고,

신문이나, 인터넷에서도 간간이 지금은 꽤 많이 보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조금씩 올리는걸 보고서야

그때부터 조금씩 두바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과 뭐지?라는 생각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두바이에 대해 알고싶고, 배우고 싶으며, 이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무슨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와 공부의 의지가 불타오른것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거기에 플러스로 외국어을 공부하면서, 아랍어가 눈에 띄였고,

두바이에 가서 일해보고 싶다. 아니면 장기간이라도 여행으로 가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검색과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롭게 신간으로 출간한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두바이편을 보고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제목도 심플하고, 표지도 심플하며, 아는 사람들은 아는 시리즈이며, 띠지나 제목만 보면 어떤 책인지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다.

시중에 있는 여행책인 가이드북하고는 다르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화려한 컬러풀함과 여행이 주 목적으로 두고 구성되어져 있기에

약간, 홈쇼핑같은 느낌이 드는 반면,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사진은 등장하지만 정갈한 글로만 가득 채워져있으며, 간혹 등장하는 사진은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가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저자는 두바이에서 실제로 태어나고, 자랐다. 현지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자가 직접 알려주는 두바이의 모든 것을 이 책 속에 알차면서, 빼곡하게 담아내었고, 목차만 봐도 뿌듯함을 느낄 정도이며,

내용들이 하나같이 자세하게 적혀져있으며, 저자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중요한 모든 내용들을 담겨져있다.

여행 가이드북 대신에 이 책을 먼저 읽고 가도 좋고, 갖고 가도 좋다.


난 두바이에 대해서 너무도 무지했고, 아는게 정말 없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읽으면서 많은 걸 깨닫기도 했지만, 배우는게 참 많기도 했다. 그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져갔다.

내가 알고 싶었던, 궁금했던, 관심있었던 것들 모두가 알차게 열매를 맺은 과일처럼 주렁주렁 잘 쓰여져있고, 적혀져있다.


이 책은 현지의 사람들과 현지의 삶이 어떤지를 구체적이면서, 자세하게 집중적으로 다루며, 설명해준다.

또한,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예의, 예법, 역사, 생활습관이나, 환경 등.

그 나라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지 못하는 것들이 빼곡하게 적혀져있으며, 보면서도 감탄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컬쳐쇼크, 문화충격을 제대로 적중당하게 된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내용들이 담겨져있으니 또 다른 시각과 사고를 가지게 해주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두바이하면 석유, 재벌, 만수르, 재벌이 많은 나라, 거지도 부자인 나라, 고층빌딩 등. 이런것만 알고 있었는데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아가고, 배우고, 깨달을 수 있어서 값지며, 귀한 경험을 한 기분이 들었다.

원래 두바이는 사막의 모래 위에서 생겨났다. 그런데 지금의 모습을 보면 감히 상상이나 가능할까 싶다.

첫페이지에 첫인상편이 나오는데, 공항에 도착을 하면 다들 감탄사를 먼저 내뱉는다고 한다.

어떤 모습이길래, 어떻길래 도착하고나서 그것도 공항에서 감탄사를 말하기란 솔직히 쉽지가 않지 않은가.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중에라도 가게 된다면 잊지 말고 꼭 내 눈과 사진으로 찍어놔야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두바이 날씨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길게 설명을 해주며, 교통수단도 알려준다.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놀카드라고 불리우며, 선불 교통카드라고 한다. 우리의 버스카드가 생각이 난다.

그 밖에도 이슬람 인사법도 가르쳐준다.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악수로 인사를 하고 바로 본격적으로 사업이나, 일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간다면,

여기서는 최고 연장자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인사말을 전하고, 그 다음에 악수를 하고, 안부를 묻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두바이 마리나의 야경이 사진으로 등장을 하는데, 황홀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며, 꼭 보고 싶게 만드는 야경이다.

제일 중요하면서, 가장 알고싶고, 궁긍했던 살아보기 편이 드디어 나온다. 비자부터 각종 허가증에 임대료까지 등등.

다양하면서, 주의할점이나, 까먹을지도 모르는 부분도 잘 캐치해서 적혀져있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다른 나라의 편도 있는데 보고싶고, 꼭 읽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책이 이렇게 알차도 되나 싶을정도로 알차고, 속이 꽈악 찬 너무 빵빵해서 오히려 옆으로 새어나와도 될정도다.

두바이의 음식문화부터, 언어까지 그냥 내가 두바이에서 사는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나라를 단순히 여행지로만 바라본게 아니라, 삶과 거기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삶도 같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실전요령이나, 팁도 나오는데, 꿀이다. 가게 된다면 그 누구보다 알차게 놀고, 먹고, 즐기다 올 수 있을꺼 같고

만약 살게 된다면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꺼라는 믿음이 생기게 만들어주는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리오 바바우타 지음, 허형은 옮김 / 경원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이 책의 제목과 띠지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훅하고 빠져드는 기분을 맛보았다.

제목만으로 어느정도 상상은 가능하나, 정확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주제가 무엇인지 궁금했고,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뜩 든 생각이 요즘 아니, 몇 년동안 혹은 그 이상을 우리는 과부하의 시대를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먹거리도 계속해서 새로운게 생겨나고, 넘쳐나며, IT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우리의 공부도 일도 계속해서 넘쳐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부와 일을 들 수가 있는데, 일거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며, 쌓여가고 있고, 공부도 문제집과 개념서만 봐도 끝이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쌓여가는 일더미에 파묻혀 살면서, 가족의 얼굴도 잘 보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던 생활을 했었다.

그런 저자가 견디다 못해 결단을 내리게 된다. '모든 것을 단순화 하자.' '긍정적인 변화를 주자'라고 말이다.

어찌보면 누구나 생각했을 법한 말이며, 다 아는 말이다라는 생각이나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그저 생각에 그쳤느냐, 실천에 옮겼느냐이다.


뭐든지 넘친다고 해서, 많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오히려 단순화 할수록 능률이나 효율적인 부분이 크게 올라가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이 되고, 낭비되는 체력이나 소비가 적어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함과 단순화가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고,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단순화하기보다는, 제일 고민거리이자, 골칫거리였던 딱 한가지를 정해서 목표로 삼고, 오로지 그것에만 집중을 하자.

그러면 놀랍게도, 그토록 성공하고 싶었고, 결실을 맺고 싶었던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저자도 담배끊기라는 딱 한가지 목표만 정하고 집중을 했더니 놀랍게도 실제로 담배를 끊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사람도, 사람의 뇌도 멀티가 아니다. 여러가지 다양하게 해야 한다면, 목차를 뽑고, 그 중에서 한가지씩 천천히 집중을해서 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하나를 성공하고, 이루면, 그 다음에 또 다른 것도 이루기가 수월해진다.


뭐든지 일이든, 공부든, 과제든, 과할정도로 많이 할려고 하기 보다는, 덜 할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단순화 시키고, 덜 할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내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지, 집중해야 할 게 무엇인지가 명확히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이렇게 뭐든지 더 할려고 하는것은 어쩌면 남과의 비교와 욕심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러한 마음가짐과 생각이 나를 피폐하게 만들며, 괴롭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잘 인지를 못하거나, 혹은 안다고 한들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덜 하면서, 적게 하는데 성과는 크거나, 효율적이면서, 결과가 좋은 것들을 알려주고, 말해준다.

일상에서 동떨어진 이야기는 없고,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겪거나, 접하게 되는 것들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제목대로 단순함이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6가지의 법칙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데, 각각의 순서대로 챕터를 이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실전편을 다루고 있다.


단순화하기를 배우기에 앞서, 먼저 제한하기를 알려준다.

왜 제한하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제한하기를 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설명은 어렵지 않게 되어있으며, 복잡하지도 않고, 설명이 잘 풀어서 쉽게 되어져 있으며,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설명이 자세하면서, 간략할때는 정리가 잘 되어져 있다. 다만, 실천하는데 오류가 걸린것처럼 약간 버벅댈 수도 있을 것이다.

그건 한 번도 안 해봤기에 당연한 일이니, 개념치 말고 꾸준히 실천하고, 기억할려고 해야 한다.


저자가 실제로 실천했던 한가지 목표 정해서 집중하기가 바로, 싱글테스킹이다.

싱글테스킹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것인지를 설명해주고, 나열식으로 예를 들어서 자세하게 말해준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디선간 들어봤거나, 접해봤던 이야기들이 보일때도 있다.

그걸 읽고, 배우면서 아, 내가 그동안 정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었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6가지 법칙들은 하나같이 실전과 연결이 되며, 실전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을 말해주고, 건들인다.

또한, 애먹었던 시간관리를 단순하게 바꾸는 법을 알려주며, 바쁘고, 정신없던 일과를 단순한 일과로 바꾸는 것도 가르쳐준다.

단순할수록, 너무 두리뭉술하거나, 너무 크고, 장황하지 않을 수록 삶이 좀 더 풍족해지며, 여유가 생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