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잎을 반으로 쪼개면 노오란 진액이 나온다.
이것이 아기의 똥(황금색 똥)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애기똥풀은 약간의 독성이 있다.
독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약이기에
옛날부터 산이나 들에서 일을 하다가 상처가 나면
애기똥풀을 뜯어 비벼서 상처를 치료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비 새끼는 아주 어릴 때에 눈을 잘 뜨지 못하는데,
이때 어미가 애기똥풀의 줄기를 꺽어 나온 진액으로 눈을 씻어 준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산괴불주머니~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괴불주머니라 한다.
산괴불주머니는 꽃 모양이나 작록한 열매가 괴불주머니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태백제비꽃~
흰색의 꽃이 피는 몇 안되는 제비꽃 중 하나다. 남산제비꽃과는 이파리 모양이 확연히 다르다.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잎이 나올 때 고깔모양으로 말려 나온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노랑제비꽃~
도덕산 능선부에서 발견한 '꿩의 바람꽃'~
현호색~
몇 마리의 작은 산새나 숲의 요정이 모여서 조잘되는 듯한 모습이다.
할미꽃~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해 유난히 무덤 근처에서 잘 자란다.
제비꽃~
각시붓꽃~
그 뿌리를 큰 붓 대용으로 썼으며,
꽃이 피어날 때 그 모양새가 붓과 같아서 붓꽃이라 부른다.
여러해살이풀.
조팝나무~
보릿고개 시절때... 어린 아이들이 흰 쌀밥을 생각하면서 먹지도 못하는 조팝나무를 꺾어서 놀았다고 한다.
경북 옥산 세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