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국채보상공원에 핀 산수유꽃~
사람들은 산수유보고 생강나무라 하고... 생강나무보고 산수유라 한다.
얼핏보면 산수유랑 생강나무랑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꽃(나무)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로 줄기가 갈색이고 꽃자루가 길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로 줄기 끝이 녹색을 띠고 꽃자루가 매우 짧다.
이른 봄 산에서 만나는 노란 꽃을 피운 나무는 대부분 생강나무다.
가지끝을 살짝 꺽어서 맛을 보면 생강맛이 난다.
내가 처음 생강나무를 본건 올해 1월 7일 독용산에서 였다.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터라... 산수유랑 생강나무랑 비슷하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꽃다지~
솜나물~
생긴 것과 달리 실제로는 키가 작은 이 꽃은 전체에 솜털이 아주 많이 붙었다.
양지꽃~
아주 약해 보이는 작은 꽃이지만, 강하디 강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매발톱꽃~
꽃의 뒷부분('거'라 부름)이 매의 발톱마냥 꼬부라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루발풀~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인 노루발풀은 고산식물이다.
지치~
여러해살이풀. 꽃이 마치 만든 것 처럼 특이하게 생겼다.
백선~
아래쪽에 이파리들이 둘러나고, 곧개 자란 대궁에 꽃이 사방으로 돌려가며 피어난다. 냄새가 고약하다.
땅비싸리~
산중턱이나 산기슭 볕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지는 소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