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꽃~

칡은 산림을 황폐화시켜 많은 이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지만 그 꽃은 향이 좋다.

 

상수리나무~

아직 껍질에 싸인 열매가 보이진 않지만 저 겹겹의 보호막 속에서도
토실한 도토리가 자라고 있다. '툭-' 떨어질 그 때까지...

 


짚신나물~

 




과꽃~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산부추~

억새숲 속에서 피어난 신불산 산부추꽃.

 



꽃향유~

 



골든 트럼펫~

호박꽃 생긴거랑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게 희한하게 핀다.

보통 어른의 손바닥 길이보다 더 긴 꽃이 주렁주렁 달린다.

 


자주달개비꽃~

달개비꽃보다 예쁘진 않다.

 



별꽃~

흔히 보이는 두해살이풀이지만 모든 야생화들이 그러하듯,

교만한 허리를 꺾고 눈높이랑 키를 땅바닥으로 낮추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는 꽃, 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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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8-07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 골든트럼펫이란 꽃을 첨 보네요.
산부추꽃은 산에가면 꼭 한번 보고싶은 꽃이랍니다..보라빛이 참 이쁘네요^^

은사시나무 2006-08-07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과꽃이 바로 저렇게 생겼구나..

봄맞이꽃 2006-08-09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보라빛 꽃중에 산부추말고도 다른 이쁜 꽃들도 많답니다. 전 보랏빛 꽃중에 도라지꽃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은사시나무야... 나도 과꽃이 저렇게 생겼는줄...요즘와서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