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성공론 -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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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 중 ‘걱정‘에 집중해서 더 현실적이고 와닿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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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EBS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제작진 지음 / 이지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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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 나이가 없다. 10대라서 더 자유롭고 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쳐날 뿐. 한 권의 책을 읽고, 10대들의 생각이 생각보다 깊고 넓음을 깨달았다.

<10대가 말하다 : 틴스피치>는 동일한 제목의 EBS 프로그램에 나오는 10대들의 목소리를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24명의 대단한 10대가 나오는데 크게 5가지 챕터로 분류되어 있다.

- 탐구하고 발명하는 청소년

- 지구와 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10대

-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리더

-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 불가능에 도전하다

이 책을 보면서 놀란 게 마냥 어린이 같을 줄 알았던 10대가 어른만큼, 어른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발명, 지구를 지키고 사회를 변화하는 깊은 생각,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리더, 폭력과 역사, 성차별에 대한 고민, 새로운 도전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각자 열심히 자신의 꿈을 꾸고 이루고 있었다.







앱 개발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큰 수익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일들이 저 같은 중학생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는 지금의 이 경험들이 분명 제 삶에 큰 자산이 될 거라 믿습니다. 열심히 밤새 앱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수익은 제 나이에 쉽게 해 볼 수 없었던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학생이 코로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앱을 만들고, 고등학생이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를 만들고, 해녀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 단순히 뭔가 다른 것을 만들고 발명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을 갖고 관심을 가지며, 오랜 노력 끝에 만들어 낸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어른들도 선뜻 하지 못했던 사회의 어두운 면을 돌아보고,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면서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만 가장 급하고 힘들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보이지 않는 사회의 어두운 면에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다.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 않던 걸 발견한 10대의 눈. 그리고 바꾸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제주어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고등학생의 외침이 기억에 남고, 제주에서의 생활을 웹툰으로 제작하여 널리 알린 학생의 실력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웹소설 작가로 이름을 떨치는 고등학생으로부터 듣는 꿀팁도 흥미로웠다.




우리 아이들도 곧 teen이 붙는 10대에 접어들 텐데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모습을 본받았으면 한다. 결국 미래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이 책에 나온 10대처럼 자신의 철학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청춘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예전과 달리 공부만 하는 10대를 원하지 않는다. 제대로 덕질을 해 본 사람이 오히려 성공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온 24명의 이야기가 나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좋은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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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EBS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제작진 지음 / 이지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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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찾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10대들의 모습이 무척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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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 김봉렬의 건축 인문학
김봉렬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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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건축물이 가진 시대적 배경과 의의, 가치를 잘 알 수 있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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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 김봉렬의 건축 인문학
김봉렬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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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역사를 품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건축도 다양해지지만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고인돌에서 최근 건축물까지, 시대별로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낸 재미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김봉렬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1)는 건축학 교수이자 이미 건축과 관련한 책을 여러 권 출간한 김봉렬 교수의 책이다. 300페이지가 넘는 비교적 두꺼운 책이지만 글과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끝까지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고조선 시대의 고인돌, 삼국, 고려, 조선, 현대에 이르기까지 매 시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고, 지금까지도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더 흥미로웠다. 이미 다녀온 곳도 있고, 가고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 또한 잘 몰랐던 곳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도 많았다.



단순히 건축물 자체에 대한 이야기 혹은 건축 기술에 관한 책일까 싶었지만, 당시 역사적인 사실을 알려주고, 이 건축물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의의, 가치 등을 모아서 설명을 하다보니 역사책과 건축도서를 함께 읽는 화보처럼 느껴졌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한 줄의 설명이 아니라, 한 가지 건축물에 대해 구체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지난여름만 해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안동에 다녀왔는데, 봉정사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온 기억이 있다. 하회마을을 돌고나서 봉정사에 가니 시간이 애매해서 돌아온 것이다. 이 책을 보니 봉정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축 건축물로서 국보 15호이며, 이 외에도 국보 311호인 대웅전과 보물인 고금당, 화엄강당 등을 품고 있는 위대한 사찰이었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꼭 보고 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년에 갔던 경주 여행도 떠오르고, 내가 좋아하는 영주 부석사 이야기도 좋았다. 또한 지금도 자주 가는 남한산성도 반가웠으며, 회사에서 가까운 서울역사와 세운상가, 절두산성지에 DDP까지 다양한 곳의 건축물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적 믿음에 따르면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흘러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불가역적 존재이며, 인간의 행위가 없어도, 심지어 인간이 없어도 스스로 작동하는 존재다. 그러나 건축의 시간은 다르다. 건축적 시간의 태초란 어떤 원시인이 나무를 휘어 해와 비를 가릴 수 있는 원두막을 지었을 때다. 건축적 행위가 없으면 건축의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 건축적 행위는 기록이나 유적을 통해 흔적을 남긴다. 이미 수십만년 전부터 한반도에 인류가 살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그들의 건축은 기록은 물론 유적도 남은 것이 없으니 건축의 시간은 없었다.

이 책에 소개된 건축물은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들려준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다. 요즘처럼 여행이 힘든 시기,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를 보면서 간접 여행을 떠나볼 수 있고, 여행이 자유로운 때가 올 때 그 자취를 따라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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