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객의 기술 - 1일 1포스팅 하지 않고 모객하는 6단계 비법
강기호(월간모객) 지음 / 파지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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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데 고민이 많은 사업자나 예비 창업가가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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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객의 기술 - 1일 1포스팅 하지 않고 모객하는 6단계 비법
강기호(월간모객) 지음 / 파지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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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이를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좋은 상품으로 쇼핑몰을 잘 꾸며 놓아도 구경 오는 사람이 없다면 이것 역시 소용이 없다. 그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그들을 머물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일 1포스팅 하지 않고 모객하는 6단계 비법 : 온라인 모객의 기술>(강기호(월간모객) 지음 / 파지트 / 2022)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사람 모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나 역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이라고 하기엔 그저 자취를 남기는 정도)하고 있지만 이웃이나 팔로워를 늘리는 것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용기가 생겼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경매 온라인 모객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경매 교육 포인트(차별점)를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한 문장 적기는 콘텐츠 특장점을 모두 적은 다음에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한 문장으로 적어야 합니다.

둘째, 경매 강사와 콘텐츠에 대해 고객이 가질 수 있는 의심을 제거하세요. 이것은 인증샷으로 고객에게 입증하는 단계예요.

셋째, 의심이 사라진 고객에게 도발 기법으로 구매 결정을 끌어내세요.

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로 온라인 모객을 해서 성공한 사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공모전의 참여자를 늘리는 데 전략을 세우고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중고책 부업'이나 '경매 클래스' 등의 온라인 모객 사례를 통해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담았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과감한 도전이 있었기에 놀랄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을 엿보았다. 또한 그 사이사이에 저자가 직접 경험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책 곳곳에 숨어 있었다. 특히 검색어의 상위에 노출시키는 법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비밀'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최근 방식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했는데 이 책을 통해 요즘 검색어가 어떻게 상위에 노출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알 수 있었다. 그 부분은 따로 표시를 해두어 실제로 테스트를 하면서 따라해보려 한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 남들은 믿지 못하는 시대이기에 온라인 모객은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 낚시성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기보다는 진심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인 카피를 통해 고객과 만나는 것, 그것이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니었을까.

이 책을 보는 내내 '카피라이팅', '한 줄 문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저자는 디자인이나 그 어떤 기술보다도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문득 내 본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가장 잘 아는 분야라 생각해서 가장 기본적인 걸 묻어두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온라인 모객의 기술>을 보면서 블로그, 카페, 유튜브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모으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벤터스, 온오프믹스, 페스타 등 모객 플랫폼의 존재와 특징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이 플랫폼들을 활용해 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또한,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검색어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방법도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이를 온라인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여 수익을 내고 싶다면 이 책이 알려주는 '모객의 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 사람이 모이지 않아서 고민인 사업자도, 앞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도 귀 기울이면 좋을 내용이 가득하다. 

온라인 공간을 단순히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는 접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콘텐츠가 오가고 감정이 오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임을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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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어딨어? -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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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마다 작가의 아이디어가 넘칩니다. 옆에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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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어딨어? -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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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저 부르셨나요? 물론 제목처럼 천재는 아니라는...)

<천재가 어딨어?>(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2)는 치과의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작가가 얼마나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을 하고 또 고민하는지 그의 글과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2009년 우연히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후부터, 매주 적어도 한 장짜리 만화를 그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모은 게 이 책이라 할 수 있다.

아래는 <백지 찾기>란 제목의 글과 그림이다. 보통 백지라 하면 종이나 노트만 떠올리는데 작가의 눈에는 자기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백지이자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나 역시 이런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생각은 못했다. 작가의 인사이트에 박수를 보낸다.

 


 



날마다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떠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영감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이자 조력자이다.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은 말이야" 식의 이론서가 아니라 작가가 실제로 자신이 영감을 받는 방법을 표현하고, 그렇게 받은 영감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을 표현하고 있기에 페이지마다 가치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간직하고 싶은 페이지가 너무 많다. 아니, 책 전체 내용을 허투루 볼 만한 게 전혀 없을 만큼 좋다. 회사에서 이 책을 보니 우리 본부 직원들이 너도나도 관심을 보였고, 이 책을 함께 넘기면서 감탄을 했다.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의 입장에서 너무 고마운 책이었기 때문이다. 한 디자이너는 이 책을 몇 년 전에 원서로 읽기도 했다고 하니, 이 책의 위력이 새삼 남다르게 느껴졌다.





책이 주는 힘이란 이런 것이다. 함께 보게 만들고, 공감하고,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로 인해 공감대가 생기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샘솟는 느낌이 들었다. 나를 시작으로 이 책은 우리 팀원들끼리 릴레이로 돌려보기로 했다.



빗줄기가

지붕과 창문을 때리는 소리는

우주가 보내는 박수

늦잠자길 잘했다고

좋은 아침

세상에. 어떻게 이런 표현을 썼지. 빗소리를 우주가 보내는 박수라고 칭하다니, 작가의 안목과 표현력에 많이 놀랐다. 번역도 무척 잘 되어 있다. 쉽지 않은 표현일 텐데, 역시 공경희 번역가답다.




위의 3페이지는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다 좋았지만) 더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들이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 긴 글 대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표현력.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

<천재가 어딨어?>는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좋은 발상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고독한 밤을 지새우는 프리랜서에게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생각이 막혔을 때 아무 페이지나 쫙 펴서 거기서 말한 방법대로 해본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 거란 믿음도 생긴다.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즐거움이자 괴로움이다. 그 괴로움을 겪지 않는다면 즐거움도 없을 테니. 이 책처럼 나를 토닥여주는 게 있다면 괴로움은 줄고 즐거움이 늘어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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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잊은 그대에게 - 불안하고 막막한 시대를 건너고 있는
김성중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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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잊었던 감성을 되찾을 수 있는 책. 해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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