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ChinPei님의 "연말 감사 이벤트. 많은 알라딘 회원님께."

장르엔 포함되지 않으나 읽으면 기쁨이 2배가 되는 책으로 몇권 추천합니다.

 현암사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시리즈 입니다. 옛이야기에서부터 단청, 음식, 놀이, 환경, 나무, 꽃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것들을 자세히 알려주는 백과사전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림, 옛이야기, 놀이를 추천합니다.

 

 

  파랑새어린이에서 출판하고 있는 <숨은 의미를 찾아가는 책> 시리즈입니다. 오리너구리부터 엄마코알라까지 말 그대로 숨은 의미를 찾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조카(3살, 4살)들이 좋아하는 책 몇 권 추천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사라 스튜어트의 <도서관>, 맥스 루카도 <너는 특별하단다>, 니콜라이 포포르<왜>, 비룡소의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화가 나는 건 당연해>, 프란차스카 비어만 <책먹는 여우>, 유타 바우어 <할아버지의 천사> 그리고 김미영의 만화<야, 이노마> 이밖에도 시공주니어의 네버랜트 픽셔북,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가 볼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ChinPei님의 "연말 감사 이벤트. 많은 알라딘 회원님께."

  장르 7 :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1권)>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이 소설은 정밀한 관찰과 정확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진 작품입니다. 여타 대하소설과 달리 특별할 것 없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극적인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시간'을 테마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에 마지막 권까지 다 읽기엔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저 또한 아직 다 읽지 못했다는... -_-;;;) 그래서 <만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3권)>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좀전에 찾아보니 99년에 영화로도 나왔더라구요. 영화는 어떤 맛일까요? ^^

 

 장르 9 :  신경숙 <깊은 슬픔(2권)>, 양귀자 < 천년의 사랑(2권)>, 다이애너 개벌든의 <호박속의 잠자리(5권)>

 울고 싶을 때면 꺼내 읽는 소설들입니다. 또한 한번도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소설들이구요. 다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읽을 때마다, 지칠때까지 눈물을 쏟아내주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답니다. <호박속의 잠자리>는 추리소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ChinPei님의 "연말 감사 이벤트. 많은 알라딘 회원님께."

 장르1 : <체 게바라 평전> '실천문학사'의 역사인물시리즈(11권)입니다. 평전이라는 말 자체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만, 읽다보면 무거움도 정겨움으로 바뀌더라구요 ^^ 11권 다 읽지 못해서 <체 게바라 평전>과 <닥터 노먼 베쑨> 2권 추천합니다.

 

 

  장르2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적극 추천합니다. <좀머씨 이야기>에 반해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신작이 나올때마다 읽는데, <향수>가 단연 압권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분량도 많구요, (다른 작품들은 다들 100쪽 내외인데 반해 이 작품은 거의 400쪽 가까이 됩니다) '향수'라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향수>못지않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5권)>도 흥미진진하답니다.

 

 

  장르3 : 최명희 선생의 <혼불(10권)> 여기선 '사회소설'로 분류했지만, 장르에 포함시킬 수 없는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교과서'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대숲의 이미지에서부터 혼례 장례의식 뿐만아니라 항아리면 항아리, 의복이면 의복, 생활상의 묘사가 백미라고 할 수 있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은 올 들어 가장 추웠을 법한 날이다.
얼마나 추운지 한 방울의 물기가 있는 곳은 다 꽁꽁 얼었고, 3~4 걸음만 가도 볼이 얼얼하다.
겨울은 추워야 맛이라고 중얼거려봐도 역시~ 추운건 싫다.
며칠 도서관엘 가지 못한 탓에, 이 엄동설한-까지는 아니지만(눈이 없었으니) 그래도 너무 추워 옴짝달싹 하기 싫은 오늘 같은 날, 도서관엘 다녀왔다.
그리고 한동안 내 품에 있을 동지들과 함께 휘파람을 불며 집으로 돌아왔다.
도착하기 전까진 궁시렁 거리지만, 도착하면 다시 되돌아 나오기 싫은 곳, 도서관.
오늘도 나는 그곳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
  

 '보관함'에서 몇 달을 숙식하고 있는 노인이다.

 

 

 

  장장 919쪽에 해당하는 무지하게 두꺼운 책이다.

  늘 손때만 먹이던 것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3권으로 나눠졌었다면 좀더 일찍 읽었을 것을 두께에 씨껍해서 오늘에서야 빌려왔다.

 

그리고 <못 말리는 아버지와 한 다스의 아이들> 프랭크 길브레스·언스타인 길브레스 공저
93년도에 출판된 책이라서 그런지 이미지가 없다. 

'동작연구에 심취한 못 말리는 아빠와 심리학자인 엄마가 열두 아이들과 펼쳐가는 가족 심리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혹~해서 빌렸는데 역시나, 너무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5kg짜리 희망 덩어리
안나 가발다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주는 호기심과 표지 그림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청소년 소설이라는 기대감으로 선뜻 집어 든 소설 <35kg짜리 희망덩어리>
이런 기대감과 함께 이 소설이 사랑스러운 또 다른 이유는 이렇다.
읽기 좋은 큼직큼직한 크기의 글자들.
휑~해 보일 정도의 여백.
표지와 첫 장을 장식한 밝은 컬러의 그림.
휘리릭~ 하고 한숨에 읽기에 어려움이 없는 108쪽의 짧은 이야기.
거기다 꽉 찬 알맹이까지....
이러니 어찌 사랑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리고,
이것 좀 봐라!!!
몸무게 35kg의 열세 살 골칫덩어리가 하는 짓을.

학교가 자기 인생을 망쳐버렸다고, 학교 갈 때마다 생떼를 부리질 않나,
국어도 꼴찌, 수학도 꼴찌, 사회도 꼴찌
거기다 운동신경도 젬병.
알림장에 수두룩 빽빽하게 붙어 있는 벌점 딱지들
할 줄 아는 거라곤 딸랑 만들기 하나.
아니,
할 줄 아는게 하나 더 있다.
광대짓으로 친구 만들기.
그러다 끝내는 퇴학.
더 이상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도 없는 상황.
이런 골칫덩어리가 희망덩어리로 변할 수 있었던 건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래, 난 정말이지 널 이해할 수가 없구나.
어쨌든 더 이상 이 늙은 할애비한테 기댈 생각 같은 건 하지 말아라.
난 자기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사람이 좋다!
불평이나 해대고 규칙 위반으로 퇴학이나 당하는 게으름뱅이는 싫단 말이다!
말도 안 되는 일 아니냐!
처음엔 낙제, 그 다음엔 퇴학이라니.
잘했구나! 훌륭해. 축하라도 해야겠구나.
난 언제나 네 편을 들어줬으니… 매번 말이다!
난 네 엄마 아빠에게 널 믿어주라고 하면서, 그럴싸한 구실을 찾아 주곤 했지.
내가 널 부추겨온 거야!
이제 너한테 한마디 해야겠다, 얘야.
행복해지는 것보다 불행해지는 편이 더 쉬운데, 난 그렇게 쉬운 길을 택하는 이들이 싫다. 난 불평꾼이 싫다!
행복한 사람이 되란 말이다, 제기랄!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란 말이다!" (한마디 치곤 좀 길다 ^^)
우리의 그레구아르 이 말 한마디에 짜잔~ 하고 변했냐고???
설마~~~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그레구아르가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지 자, 책을 펼쳐보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드무비 2005-12-14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 눌렀어요. 솔깃한 리뷰네요. 제목도 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