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힘든 당신에게
조은영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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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통2 (疏通)

[명사]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해 보니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타인과의 소통이 고인 소통이 아닌 흐르는 소통으로 채워가고 싶다.


​소통

이 책은 인간관계의 '소통의 사이'를 만들어 건강한 소통을 돕기 위해 쓰여졌다

물이 흐르지 못하면 고여서 썩기 마련인 것처럼,

소통도 힘들고 원활하지 못하면 결국 단절이 될 수 밖에 없다.

고인 소통은 서로의 마음도 모른 채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상대방과의 소통이 '고인 소통'이 아닌 '흐르는 소통'으로 채워가고 싶다면

이책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길 바란다.

— 프롤로그 中


파란색 안경을 쓰면 파란색으로 보이고 빨간색 안경을 쓰면 빨갛게 보이듯이 각자 개인이 갖고 있는 프레임으로 보기 때문에 다르게 볼수밖에 없는 것 같다. 같은 사물과 현상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소통은 대화보다 상위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향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일 것이다.


소통은 힘든것


소통의 시작은 곧 관계의 시작이다. 처음 보는 사이라 어색하다면 책에서는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S.R.T. (Small Talk, Receive, Toss)기법을 추천한다. Small Talk : 예스 화법으로 말하고 대화의 총알인 화제를 준비하고 관심을 바탕으로 영혼있게 소통하는 것이다. Receive : 같은 수준에서 상대방 이야기를 반응하고 구체적으로 상대방 내용에 반응하고 확장되게 반응 하는 것이다. Toss : 질문의 깊이는 관계의 깊이와 비례하며 좋은 질문은 마음의 문을 열게한다.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친근하게 대하거나 질문을 사생활에 대한 것까지 묻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관계를 잘 따지면서 질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통이 힘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결혼하기 전 청년시절에 알던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목소리도 우렁차고 워낙 활달한 친구라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많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사람을 대하는 것 하나도 꼼꼼하게 하고 챙기는 것도 잘 챙겨주는 친구였다. 성격에 따라 소통이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다. 소통은 곧 관계이기 때문에 어려워 하는 사람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는 혼자 살아갈수 없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소통을 잘 할수 있으려면 어떤것들이 선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그렇게 행동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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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21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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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중 애프터 이펙트에 관한 책이다. adobe 사 동영상 편집툴은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가 있다. 프리미어 프로가 더 유명해서 많이 알려져 있고 애프터 이펙트는 처음 접해본 툴이다. 같은 영상 편집툴을 두가지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쓰임새가 달랐다. 어느 영상 편집 전문가가 유튜버에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 주었다.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는 프리미어 프로로 편집하는게 용도에 맞는 것이고 애프터 이펙트는 중간 중간에 이벤트를 주고자 할때 사용하는게 목적에 맞다고 하였다. 라면과 달걀이 있다면 라면에 해당하는것이 프리미어 프로 인 셈이다. 그만큼 애프터 이펙트는 이벤트성 특수 효과 영상을 만드는데 특화(?) 되어 있다.

책은 크게 PART 1 기본편과 PART 2 활용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편에서는 기본 기능들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가 PART 2 에 설명되어 있다.


애프터 이펙트


애프터 이펙트는 더이상 전문가만 쓰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사람이 애프터 이펙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애프터 이펙트는 무척 어려워 보이는, 다가가기 망설여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모션 그래픽 전문가로 애프터 이펙트를 활용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영상을 편집하고 그래픽을 합성하는 작업으로 애프터 이펙트를 시작한다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도 낯선 작업 환경에 적응하고 생소한 용어들을 이해하면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합니다. 따라서 두려움을 버리고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애니메이션 작업에 즐거움을 늘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요? 이제 함께 시작해 봅시다.

— 프롤로그 中


Ae


네이버 카페에서 스터디도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이면서 독학으로 책을 보는 사람은 유용할것 같다.

https://cafe.naver.com/matdistudy


애프터 이펙트 활용편을 보면 더 다양한 효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프터 이펙트를 처음 접해본지라 모르는 용어도 많았지만 실습해 보다 보면 익숙해 지리라 생각한다. 팩맨 레트로 게임 만드는 실습도 있다. 고전 게임인 팩맨을 이용해 애니매이션을 실습해 보는 것이다.


유튜브로 인해서 1인 미디어 시대가 되고 있다. 간단하게 영상에 효과를 주는 것이라던지 하는것은 애프터 이펙트 툴을 통해서 편집할수 있을 정도면 좋을것 같다. 애프터 이펙트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다 쓰기는 어렵겠지만 자주 쓰고 많이 쓰는 기능들만 제대로 쓸줄 안다면 활용도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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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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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을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우량주가 훨씬 많다.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기업들이 많다. 아마존, 구글, 나이키, 넷플릭스, 테슬라 등 공룡기업이 훨씬 많다. 그런 기업에 주식을 투자해 놓는다면 어떨까? 재테크를 잘 하시는 분들은 자녀 명의로 1000만원 2000만원씩 미국 우량주에 넣어 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자녀가 성장하기까지 10년에서 20년이 지나면 그때의 1000만원과 2000만원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미국 주식


해외 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부쩍 커지던 시기였다.

반면 해외 주식과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했다.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그중 미국 주식 전문가가 말했다.


"작가님 그냥 눈 딱 감고 하라니까"

"아~ 그게.."

"왜 망설여? 지금 해야돼!"

"그렇죠?"

"그래! 말만 하지 말고 하라니까"


​"그래서 작가님 계좌는 만들었어요?"

"..."

"진짜 왜 그래? 지금 담을 종목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게요! 저는 왜 안하고 있을까요?

"아니 상황이 웃기잖아. 원고만 써서 돈은 언제 벌 건데?"

"어! 그말 진짜 팩폭이다!"

"솔직히 누가 하든 말든 나한테 득 되는 건 하나도 없어. 근데

작가님이니까 얘기해 주는 거야. 진짜 후회할 거 같아서 그래!"


​2018년 7,377로 시작한 나스닥은 그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2020년 6월 10일 10,025로 마감하며 일명 '만스닥' 시대를 열었고

지금도 달리고 있다.

— 프롤로그 中


미국 주식에 대해 주린이도 알수 있을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 & A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듯이 쓰여져 있어 쉽게 읽을수 있다.


미국 주식

미국 대표 섹터는 11개로 구분할수 있다. 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임의 소비재, 필수 소비재, 통신서비스, 원자재, 부동산, 유틸리티 이렇게 11개 이다. 책에서는 ETF 도 소개해 주고 있다. 펀드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주식처럼 마음대로 사고 팔수 할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미국주식에 대해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분산 투자는 괜찮지만 막 담으면 안되는 것이다. 친구가 추천해 준 종목이라고 막 담다보면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서 실제 주식을 매도 매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부분은 나와있지 않는다. 그래도 미국 주식에 대해 이렇게 쉽게 쓰여진 책은 찾기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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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부자들 - 100세 인생,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개정판
이영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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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금 #부자들 #100세 #인생,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연금에 대해서는 잘 생각을 안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내가 은퇴하고 난 이후에 생겨나는 수입이라 아직 먼 일처럼 느껴져서 그런가..


책은 총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평생월급 5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 2부는 백세인생, 행복한 노후 vs 불편한 노후 이다. 

1부

1. 목돈과 연금의 차이점

2. 노후준비 1순위, 국민연금

3. 직장인의 든든한 노후준비, 퇴직연금

4. 국가가 지원하는 연금저축

5. 개인연금보험

6. 일시납 연금보험

7. 주택연금


​2부

1. 연금부자의 행복한 노후

2. 불편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3. 진정한 노후준비 방법

4. 월급쟁이여 연금에 집중하라


​연금

이 책에서는 연금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연금제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효과적인 활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단편적인 상품 정보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관점에서 연금 제도를 활용할수

있다면 좀 더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프롤로그 中


30년치 급여를 한번에 받는다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처음에는 큰 수입에 기뻐하겠지만 그 돈은 금방 고갈될 것이다. 나눠서 월마다 급여를 받는게 더 안전할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은퇴후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 목돈 보다 연금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은퇴후에는 24시간 365일 돈만 쓰면서 살아야 한다. 앞으로는 늙었다고 소비를 줄이는 세대가 아니다. 직장에서 지원되는 비용은 끊기고 소외되지 않게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병원비는 매년 늘어갈 것이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 하는 적정 비용은 500으로 잡았다. 500도 넉넉한 금액은 아니라고 한다. 


연금 부자 

연금에는 종류가 많이 있다. 부동산 담보로 하는 주택연금, 농지연금, 개인이 가입할수 있는 연금저축, 연금보험, 퇴직연금으로는 DB형 DC 형 IRP 가 있다. 공적 연금으로는 국민연금, 공무원,사학, 군인, 별정우체국 연금등이 있다. 기초연금은 하위70%, 65세 이상이다. 이중에서 받고 싶어서 불가능한 연금들도 있다.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 등은 일반인은 대상이 아니다. 부동산을 잘 하시는 분은 농지연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들은것 같다.

국민연금은 직장생활을 하면 내기 싫어도 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깊이 안보는 경향이 있는데 만 18세 부터 임의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녀가 만 18세가 되었을때 가입해서 한달만 납부해도 과거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가 가능하다고 하다. 그만큼 나중에 돌려받을수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입하는 것도 좋은것 같다.

퇴직연금은 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책을 통해 다른 부분을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다. 확정 급여형은 과거 퇴직금 형태와 동일하다. 안정적인 제도 인 것이다. 확정기여형(DC) 는 내는 금액이 정해져 있고 받는 금액은 구체적으로 알수 없다. 운용 수익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연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아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미리 부터 준비해야 노후를 잘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 연금은 직장인이라면 특히 잘 알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100세 인생을 살아가는 지금 은퇴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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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친환경 차차차 탈것박물관 20
안명철 지음, 박영애 편성위원,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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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차의 종류도 다양해 졌다. 내연기관 차에서 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 수소차 등 많은 종류의 차들이 생겨났다. 전기차는 충전 시간과 충전소 개수가 부족해서 아직 시기상조라고 하던데 집과 직장에서 충분히 공급받을수 있다면 전기차도 고려해볼만 할것 같다.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때문에 지구가 병들어가고 사람이 그 오염된 산소를 마시며 살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친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볼보자동차는 2030 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발표까지 했다.

현재는 화석 연료 자동차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기차등의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율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석유를 다 사용해서 고갈될때 쯔음이면 친환경 자동차들이 화석연료 자동차 보다 훨씬 많이 다니지 않을까 싶다.

책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알코올 자동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연비 절약과 자동으로 주차, 자동으로 속도 조조러, 위치를 파악, 장애물을 파악, 자동으로 방향을 조절하는 기능등을 할수 있다고 한다. 인공위성에서 위치 정보를 받고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받아서 차들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율 주행 차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센서들은 레이더, 3D카메라, 라이더, GPS센서, 초음파 센서가 있다. 이 센서들은 일상생활에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센서들과 AI 가 발전하면서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있는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와 수소차에 관심이 많이 간다. 순수 전기차는 제약사항이 커서 불편할것 같다. 충전시간도 길고 충전소가 가까운데 없다면 주행이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는 충전도 가능하면서 휘발류로 주행이 가능하다.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소가 주변에 없다면 휘발류로 갈수 있다. 수소차 충전소도 아직은 많지 않다.



친환경 차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봐도 쉽게 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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