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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당황하는 개미투자 절대공식 - 월급만큼 더 번다! 슈퍼개미 이주영의 특급 매매기법
이주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주식천재 이주영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20세때부터 주식을 해서 지금까지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운용하는 자금도 수백억이 넘는다고 하니 대단하다.
강원랜드 카지노로 예를 들며 설명한다. 카지노는 여러번 할수록 이길 확률이 떨어진다. 그나마 높은쪽이 짝수 홀수로 하는 게임인데 이마저도 많이 할수록 잃게 되어 있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해서 총 가진 금액이 100만원이면 20만원만 해야지 생각했다가도 잃게 되면 본전 심리때문에 100만원을 다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거기에다 ATM 기로 더 뽑아서 하는 경우도 있다. 20만원만 쓰기로 계획했으면 20만원까지가 카지노에서 써야 하는 돈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일부 금액을 투자금으로 정했으면 거기까지만 주식투자에 써야 한다.
모멘텀 상,중,하 로 나눠서 기업을 소개해 준다. 우주항공, 국방, 생물공학, 제약, 건강관련 은 모멘텀 상이다. 모멘텀 중은 호텔, 레스토랑, 레저, 화장품, 방송, 엔터테이먼트, 섬유, 신발, 인터넷 등이다. 통신서비스, 손해보험, 은행, 철강 이 모멘텀 하이다. 성향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할수 있다고 한다. 보수적 성향은 하 비중을 높이고 공격적인 투자자는 모멘텀 상 비율을 높여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거래량을 통한 앞으로를 예측하는 것도 다룬다. 평소 거래량보다 몇배 많이 거래가 되면 그 다음엔 상승추세로 바뀌게 된다. 항상 상승추세만 나오는게 아니라 하락추세로 바뀌기도 한다. 문제는 대량거래 후에 상승/하락 말고도 거래량 없이 고점을 만들기도 하고 하락 반전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래량을 통한 분석은 항상 맞는게 아니라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주식시장과 카지노를 비교한다. 주식시장도 여러면에서 도박장과 비슷한 면을 많이 갖고 있다. 주식시장도 섣불리 접근해서는 손실만 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