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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을 위한 테크놀로지 교양 - 블록체인,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IT 핵심 엔진 8가지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IT는 지식이 아니라 교양이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다 라는 생각으로 저자는 이책을 썼다. IT 직종에 있는 사람들 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쓴 테크놀로지 교양책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 기술들이 나오고 있으며 기업에는 선택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앞으로으 입지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이제 IT는 지식이 아니라 교양이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와 드론, 사이버 위험과 보안, 공유경제 총 8개 Part 로 나뉘어져 있다. 모두 4차 산업혁명이 되면서 생겨난 신기술들이며 계속해서 발전되고 있는 기술들이다.
블록체인은 금융과 관련이 있다. 암호화폐로 활용될수 있으며 이미 많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화폐가 존재한다. 자산의 소유권 및 거래내역을 기록하고 증명하는 기본이자 핵심 기능이기 때문이다. 아직 넘어야 할 정책들이 많이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
인공지능은 1940년대 앨런튜링이라는 사람이 제시한 내용이다. 영화에서만 인공지능이 나왔지만 기술이 발달되면서 근래에 구현이 되었다. 가장 많이 세상에 알려진 계기가 바둑의 알파고를 통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같은 공룡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는 분야이다. 회사의 업무에도 AI를 적용한 기업들이 늘어나게 될것이다.
클라우드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구름처럼 어디에나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는 자원과 같은 개념이다. 소유 개념보다 빌려쓰는 자원이다. 클라우드의 서비스 모델에는 IaaS, PaaS, SaaS 가 있다. IaaS 는 저장소, 네트워크만 제공하고 PaaS 는 IaaS 에 DB관리 시스템, 데이터 분석 서비스등 개발환경이 포함되어 있다. SaaS는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이용할수 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는 2010년 전후로 주목 받았다. 기본 속성은 규모, 다양성, 속도 이다. 데이터에서 가치를 찾아서 비즈니스에 접목하는게 주 목적이라 할수 있다. 데이터 과학자라는 새로운 분야의 직종도 만들어 냈다. 인공지능과 융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기존 제품에 인터넷이 연결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인터넷이 연결됨으로 어디서든 사용자의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스마트 홈과 스마트 시티가 탄생하게 된것에 기본은 사물인터넷이다. 생활이 편리할수록 보안이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이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스스로 주행경로를 판단하고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영화에서 간간히 보였던 기술이 현재 구현된 것이다. 안정성과 책임소재 부분에서 아직 정책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드론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3D 매핑, 점검, 배달로 응용해서 사용 할수 있다.
인터넷 기술이 발전될수록 사이버 위험이 커지고 있고 이에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사이버 공격이 시대가 지날수록 많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툴을 통해서 쉽게 공격이 가능한 세상이 된 것이다. 시큐어 코딩과 데이터 암호화가 해결방법이 될수 있다.
공유경제는 차량 렌트, 에어 비앤비 등 현재 실현되고 있으며 응용할 분야도 다양하다. 킥보드도 공유해서 사용할수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종류의 부동산이 공유될 것이다.
현시점에서 기술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 일반인이 읽기에도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이나 그림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