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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폭락장에서 살아남기
최택규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9년 10월
평점 :
요즘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추세이다. 대 폭락장에 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라 할수 있다.
역사적으로 큰 하락장에 대해서 먼저 소개한다. 1929년의 대공황, 1987년 블랙먼데이, 1997년 IMF, 2000년대 닷컴 버블, 2006~2008년 미국 금융위기 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주식 격언을 소개한다. 주가의 속성, 투자의 요령이 격언의 주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 는 격언으로 차트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차트에도 일정한 루틴이 있다는 말이된다. 그것을 알아보기까지는 많이 연구하고 봐야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주식 대가의 철학이 담긴 종목은 어떤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피터린치, 워런 버핏, 존메이너드 케인스, 제레미 시걸, 벤저민 그레이엄, 존 템플턴, 필립 피셔, 짐 로저스 등의 주식 대가이다. 이중에 워런 버핏만 내가 알고 있다. 이분들이 투자하는 성향은 실패하지 않는 투자이기 때문에 따라서 하다보면 성공 투자의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저자의 성공투자 지침도 조언하여 준다. 한 종목에 몰빵하지 말고 보유종목은 5~10이내로, 매수는 분할 매수,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체크사항도 점검하자.
PART2 에서는 주식 시장의 역사, 주식 시장의 흥망성쇠, 다양한 분석 기법, 실전 매매 기법, 주식 용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정말 책의 두께가 두꺼울수 밖에 없는 구성이다. 한권의 책에 다양한 것을 담으려고 애쓰신 것 같다.
캔들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 이동 평균선, 거래량, 추세 분석, 패턴 분석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 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다. 한번 읽어서는 잘 모를것 같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봐야 한다.
재무제표, 저평가 기업 찾기, HTS 활용한 종목찾기를 통해서 종목을 찾고 매매를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대 폭락장에서 필요한 책이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진 책이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내용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주식에 도전하는게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