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 체력의 정체는 근력
히구치 미쓰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0이 넘어가면서 피로가 극심해 지고 있다. 운동을 안해서 그런건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피곤하다면 근육에 투자하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체육대학 명예박사, 스포츠 과학학술원 교수, 액티브에이징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만큼 운동, 건강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근육이 왜 중요한지 근육을 만드는 식생활에 대해서도 연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금세 피곤해 지고, 지구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 현상 등을 느끼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 체력저하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고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일단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이 된다. 체력은 행동체력, 방위체력으로 나뉜다. 행동체력은 지구력, 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이고 방위체력은 질병,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다. 체력은 근력과 전신 지구력으로 나타난다. 반대로 말하면 근력과 전신 지구력을 높이면 체력이 올라간다는 얘기가 된다.



근육량은 체중의 40%나 되는데 근육은 금방 퇴화한다고 한다. 운동량과 관계없이 적절하게 하면 반드시 결과가 나오는 것이 트레이닝이라고 한다. 활발하게 움직이기라도 하는것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을경우 근육에는 악영향이 있다고 하니 잠을 자는 시간 이외에는 계속해서 움직여야 겠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것도 하반신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신의 혈액순환에 안좋다고 한다. 사무직이나 운전을 오래하는 직종은 완전 안좋은 것이다. 하루에 8시간 근무하는 데 앉아 있는 시간은 7시간 이상은 되지 않을까? 근육을 사용하지 않을경우 에너지 대사도 저하되고 당분, 지방이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고 염증이 생겨 세포가 파괴 된다고 한다. 심근경색, 뇌경색, 혈관질환, 당뇨병, 암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운동을 필수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운동을 했다고 그외에 시간에는 오래 앉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게 좋다고 한다.



트레이닝을 오래 지속하는 요령, 노젓기 운동의 효과 소개 , 튜빙 밴드를 이용한 노젓기 운동, 워킹과 슬로 조깅, 수영과 스쿼트, 근육에 좋은 음식에 대한 소개도 있다.



근육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독이 된다고 하니 일부러라도 30분 마다 일어서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트레이닝을 조금씩이라도 다시 시작해 봐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 픽쳐 - 양자와 시공간, 생명의 기원까지 모든 것의 우주적 의미에 관하여, 장하석 교수 추천 과학책
션 캐럴 지음, 최가영 옮김 / 글루온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자와 시공간, 생명의 기원까지 모든 것의 우주적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인 션캐럴은 과학사상가라고 한다. 현대 과학이 답하기 어려운 철학적인 부분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천재라는 표현 밖에는 그를 설명할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50개의 주제로 과학의 역사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션 캐럴의 풀이와 해석이 함께 더하여져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약간 어려운 용어도 있고 이런 과학책을 잘 읽어보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풀이하면서 쉽게 쓰고자 노력한 것이 느껴진다.



과학자들로 인해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밝혀져 왔고 계속 그 과정들을 진행하고 있다. 밝혀진 내용들을 토대로 새로운 가설이 생겨날수 있고 그것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작업들이 계속 된다. 우리의 세계관은 과학자들이 밝혀낸 과학적 발견으로 인해 바뀌어가고 있다고 할수 있다. 



장하석 교수님의 추천 과학책이라는 타이틀이 책 제목 위에 쓰여져 있다. 일반인들을 위한 과학철학, 정신철학 및 윤리학의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으며, 여러분야의 첨단 과학을 다루고 있고 역사적 철학적 식견으로 수많은 질문을 갖게 하는 책이라고 칭찬하셨다. 이는 과학적 세계관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시도이다. 과학과 철학을 융합한 것이라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그래서 션 캐럴은 철학을 갖고 있는 과학자라는 생각이 들어진다. 과학은 검증을 통해 진리를 찾아내는 학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검증된 과학이론도 절대적 진리가 아닌것이라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로서 최고의 겸손이 아닐까? 



2016년 최고의 책이라 선정했던 책을 번역서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해서 질문하며 읽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레이션 최강 영화 유튜버 고몽의 유튜브 이야기 - 유튜브 영화 채널 1위 200만 구독자 고몽의 유튜브 성공 공식
김웅현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한 책이다. 유튜브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유튜브 책도 많이 출간하게 되었다. 잘 나가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가 낸 책이다. 100만 구독자에 가까운 9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마 이책으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학 개론, 유튜브의 비공식적 성장 공식, 유튜브의 민낯, 불편한 이야기, 유튜브 제작기술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성장공식은 유튜브를 시작하거나 이미 하고 있는 유튜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많은 구독자들을 보유한 유튜버들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기에 그 자리에 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노하우를 책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물론 공개하고 그 노하우를 본다고 해서 쉽게 따라할수는 없다. 하지만 고몽이 이야기 하는 노하우들을 하나하나 노력하면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노하우를 알기 이전보다는 더 성공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도 유튜브 한번 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고 아직 적극적으로 해보지 못하고 있다.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주제도 잡지 못해서가 가장 큰 이유이다.



유튜브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도 소개해 주고 있다. 마이크부터 똑딱이 카메라, 캠코더도 몇가지 소개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들이라 구입이 쉽진 않겠지만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하나씩 갖춰나가면 어떨까 싶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촬영할때에 구도 잡는 방법, 썸네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회수가 달라지는 점등 노하우와 촬영 팁이 가득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충분히 담으려고 노력하신 부분이 보인다.



유튜버 분들에게도 충분히 가치있고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경력은 화려하다. 한국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일뱅크에 입사해 마케팅, 세일즈 업무를 맡았다. 그래서 제목에 벙커C유가 있었나보다. 캐나다 UBC 에서 영어 교육학 석사,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인도에서 영어교육과 비즈니스 분야의 경험이 있다. 한국 영어회화 코칭협회 대표로 있으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어전공에 캐나다에서 석사까지 했으니 영어를 잘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수 있다.



저자는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외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을 책에 담았다. 영어 고수가 담은 내용이니까 믿고 따라하면 우리도 영어회화를 잘 할수 있는 것이다. 영어는 무기가 될수 있다. 구글의 번영담당자는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개발되어도 외국어 공부는 해야 한다고 했다. 사람을 따라잡을수 없다고 한다. 영어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저자는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환경에 노출시켰다. 본사의 동기들 보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본사로 발령 받은 후에도 영어를 계속 사용해야했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영화에서 익혔던 대사도 많이 쓰려고 노력했고 말하기가 지치면 듣기 연습을 했다. 아버지가 남겨주신 대출금을 상환하고 퇴사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캐나다로 날아갔다. 실행력이 대단하다. 마음먹으면 바로 움직이는 성격이신것 같다.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점원이 물어보는 첫 마디에 짦은 말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만큼 책으로 배운 영어는 현장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다. 싱가포르에 가서는 다국적 물류기업에서 일하면서 삼성 계열사 물류체인을 담당하게 되었다. 외국에서 영어로 일을 처리하니 영어가 능숙해 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말이 통하는 영어 능력을 갖추는데 인생을 걸었다고 한다. 



직장인을 위한 12주 영어 로드맵을 제시한다. 주어+동사 조합을 떠올려라. 


1주차 : 한문장을 최소 7번 반복해서 읽어라. 


2주차 : 문법은 기본 문장 구조 10개면 해결된다. 


3-7주차 : 자주쓰는 영어표현 100개를 입에 붙여라


8주차 : 동기부여, 성공명언 30개를 골라서 암송하라


9주차 : 불러보고 싶은 팝송 5개의 가사를 외워라


10-11주차: 3분 스피치 연습은 유창함을 만든다


12주차 : 빨간펜으로 체크해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라



부록으로 기본문장구조 10개, 동기부여, 성공 명언 30개, 자주쓰는 영어표현 100개, 추천 팝송 10개가 실려있다. 



비즈니스 영어까지 할수 있게 되는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12주 로드맵 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룸 마스터 -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강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원룸에 대해 자세히 나온 책이다. 부동산 대책이 점점 강화되어서 이제는 법인사업자가 받는 혜택도 건드리기 시작했다. 임대사업자 를 쥐락 펴락 하고 있는 시점이다. 부동산으로는 수익을 보기 어려워 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서 원룸에 관한 책이 나왔다. 원룸은 그나마 일반 직장인도 접근하기 쉬운 물건이라고 할수 있다. 그만큼 일반 물건보다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



재개발 지역 월세부터 시작한 저자는 부동산으로 일어섰다. 월소득 얼마면 일 안하고 살수 있을지 계산해 보았고 30억정도 있어야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원룸 투자의 기초편에서는 원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익률, 원룸의 종류와 시설, 대출 더 받는 방법, 부동산 어플도 소개한다.



불법 건축물도 조심해야 하는데 불법 건축물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소개한다. 방쪼개기, 오피스텔, 고시원, 모텔 개조 원룸 등 원룸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을 소개한다. 쪽박치는 사기 사례도 소개한다. 유튜브를 통해서 사기를 당했던 사람들의 상황을 보며 타산지석 삼아야 할 것이다.



50명의 세입자를 대하며 실전 세입자 관리편에서는 계약서 작성부터 관리비 내역, 공실 제로 만드는 법, 악성 세입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실제로 아내의 가까운 친척분이 10개 원룸을 임대하고 계셔서 종종 찾아뵙는데 나가고 들어올때마다 청소도 해야 하고 도배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임대사업을 한다고 해서 쉽게 돈을 벌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서 임대 관리 노하우와 세입자 관리방법 등을 배울수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 건물수선에 대해서도 내용이 있으며 세금편도 마련되어 있어 원룸에 대해 알차게 구성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