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치 업무를 하루 만에 끝내는 업무 자동화 - 비전공자가 파이썬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반병현 지음 / 생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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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에서 RPA 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들은 로봇에게 대신 시키고 사람들은 좀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도 RPA 를 도입했고 보다 많은 업무에 활용할수 있도록 업무 분석을 하고 있다. RPA 를 통한 업무 자동화 구현으로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파이썬을 통해 업무 자동화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 업무 자동화 첫걸음


- 업무 자동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셋팅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2. 컴퓨터 자동화 기초


컴퓨터 엑셀 정리좀 해놔 10초안에


컴퓨터 디자인 작업도 자신있지? 1분안에 모두 처리해


- 개인정보 파일등 많은 양의 정보가 담긴 엑셀 파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예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다룰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사진을 인스타 그램에 업로드 할수 있는 크기로 적당하게 만드는 방법은 인스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하게 사용될수 있을 것이다.


3. 매크로를 활용한 자동화


- 키보드와 마우스를 규칙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효과를 내는 매크로, 매크로를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4. 인터넷 활용자동화


- 크롤링이라고 해서 인터넷에 데이터를 탐색하는 기능을 구현할수 있다. 자동으로 트위터에 글도 올릴수 있게 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5. 매크로는 잊어라 헤드리스 자동화를 향하여


- 인터넷 자동화 중급으로 넘어가면 매크로를 쓰지 않아야 한다. 인스타 그램과 트위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부록. 업무 자동화 를 위한 꿀팁



업무 자동화



이 책에서는 업무 자동화 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소개하며,


그 사용 방법을 실습형 예제로써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께서도,


자동화의 원리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한 분들께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 자동화를 하나씩


체험 해 볼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만들었다.


책에서 소개되는 코드를 화면에 그대로 따라 적기만 하면 컴퓨터가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보다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 학습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모든 코드에 일일이 한글로 주석을 달아두었다.


부디 이런 장치들이 조금이나마 공부의 난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中



파이썬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 반복작업을 하게 되는데 파이썬을 이용하면 이런 반복되는 작업들을 짧은 시간에 한방으로 해결할수 있게 된다. 이런 업무들은 사람이 하게 되면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는 엑셀로 관리하기에 편리하므로 엑셀과 파이썬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그림파일등에 대한 노하우도 책에 담겨있다. 트위터나 인스타에 관련된 팁도 담겨져 있어 여러모로 파이썬을 알고 있으면 활용할 곳이 많은 것이다. IT 전공자로 IT 직렬에서 일하고 있지만 아직 파이썬의 활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책에 나온 샘플만 실습해봐도 많이 활용할수 있다.


업무가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AI 등장으로 더 많이 변화될 것이다.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가도 AI 로 인해 위협을 받을거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현재는 AI 로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단순 반복하는 업무는 자동화로 컴퓨터에게 시키고 컴퓨터가 하기 어려운 업무들만 사람이 처리해는 그런 모습으로 일하는게 옳다고 본다. 이 책을 통해 회사에 업무 자동화 시킬수 있는 부분이 어떤것들이 더 있을지 검토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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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행히 부부입니다 - 너무 밉지도 좋지도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명로진 지음 / 아침의정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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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남과 남이 만나 가정을 이뤄 살아가는 것이다. 잘 지내며 살아가는 부부도 있을것이며 매일 싸우며 지내는 부부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 각자가 살아온 세월이 적지 않기에 환경도 다를 것이고 가치관도 다를 것이다.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한집에 살아가려니 의견 충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루를 또 살아간다.


​남자의 영혼에는 아이가 산다고 한다. 마마보이라는 단어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어렷을적부터 엄마와의 관계가 결혼 후에도 계속 되는 것이다. 결혼하면 부모의 곁을 떠나야 맞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와 엄마 사이에서 줄다리기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건 그 영혼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보듬어 주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말이 공감이 간다. 마마 보이에서 떠나서 어른으로 살아가야 한다.


부부



이 책은 행복한 부부가 아니라 불행한 부부를 위해 썼다. 완벽한 결혼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완전한 생활을 벌충하기 위해, 바람직한 남편과 아내상을 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처받고 아파하는 커플의 우울을 위로하기 위해서 썼다.


부부가 되어 4반세기쯤 살다보면 즐거운 시간보다는 괴로운 시간이, 환희 넘치는 나날보다

는 한숨 쌓이는 나날이, 가슴 설레는 세월보다는 속 썩이는 세월이 더 많다는 것쯤은

자동으로 알게 된다. 이즈음이면 배우자와 살고도 싶고 헤어지고도 싶다. 같이 살아도 그만이고 떨어져 지내도 그만이다. 준비하고 애태우고 단속하는 일도 지친다. 그저 무사하면 다행이고 살아 있으면 족하다. 그러니까, 묻고 싶은 것이다. 그 시절 심박수 120 넘게 이끌던 너에 대한 그리움은 어디로 갔느냐고.

— 프롤로그 中


남편이 아내의 멘토가 되어 준다면 어떨까? 아내가 남편의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은 어떤가? 나도 아내에게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서로가 멘토가 되어준다면 그것도 좋은 모습일 것이다. 선생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태도라고 한다. 나는 학생으로서 어떤 모습이였나?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는 학생이였던것 같다. 선생님은 귀신같이 그런 모습을 포착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런 모습에 힘빠지고 실망하고 그랬을 것 같다. 서로가 멘토가 되어 주고 서로가 학생이 되어 서로 성숙해 간다면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함께 잡는 손


많은 인터뷰를 보며 인터뷰 만으로도 느껴지는게 많은 책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이효리-이상순 부부, 션-정해영 부부의 이야기도 잠깐 나온다. 부부가 서로 노력해야만 심각한 다툼이 없고 원만한 관계를 이어갈수 있다는 것이다.


9년차 부부가 되면서 인터뷰에 나온 아내, 남편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공감이 되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을 잘 돌보지 못했는데 그럴때 마다 힘들었을 아내와 아빠를 찾는 아이들이 생각이 났다. 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에 서로 더 노력해야 하는게 부부 같다. 게다가 둘만 사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함께하게 되면 더 변수가 많아진다. 그것을 겪으며 헤쳐 나가는게 부부다. 어떻게 보면 엄청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오늘도 다행히 부부입니다. 그것이 매일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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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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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씩 365장으로 구성된 철학이야기 이다. 몰랐는데 시리즈 중 하나이다.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미술 365 이런식으로 하나의 분야에 대해 365일 동안 1장씩 읽도록 볼수 있는 책들이 나와 있었다. 1페이지 세계사 365 이 책도 출간 예정에 있다.


요일별로 주제도 다르게 되어 있다.


월요일은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생각이 담긴 철학 속 명문장에 관한 글이고


화요일은 철학을 알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철학 용어와 개념,


수요일은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위대한 철학자


목요일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순간들


금요일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토요일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 도구와 기술


일요일은 철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발견, 다양한 콘텐츠들


이렇게 요일별로 주제가 묶여 있다 보니 흥미 있는 부분 부터 읽을수도 있고 읽고 싶은 순서도 정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가장 먼저 화요일 부분에 해당되는 철학 용어와 개념을 보고 싶고 토요일에 해당되는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부분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철학은 나와는 거리가 먼 분야,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가면서 내안에 철학을 바로 세우고 살지 않는다면 그냥 휩쓸려 가는데로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IT 기술과 연관된 일을 해왔고 전산을 전공한 나로써는 철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루하루 기술을 익히기에 바뻤고 프로젝트로 바빴다. 그렇게 기계적으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철학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


철학과 과학을 보면 전혀 상반된 학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해결하려 한다는 점은 같다. 철학은 추상적이고 궁극적이게 하는 것 같다.



철학 365


읽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는 날마다 하나씩 365개의 주요 철학 지식들을 살펴보며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월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철학의 말, 용어, 개념, 철학자, 철학사, 삶과 철학, 생각법, 철학 TMI 총 일곱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철하과 관련해 다양하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내것으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매일 1페이지 씩 읽으면서 나만의 교양 지식을 만들어 보세요

— 프롤로그 中


그래서 교양부분이 부족함을 느낄때도 때때로 있었다. 깊은 생각을 하기 어렵거나 할때도 있었던 것 같다.

현상과 실재의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현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말하고 실재는 실제로 있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로 있는것에는 차이가 있는 것인가? 눈앞의 사과를 사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빨간것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달콤한것 , 매끈한 촉감으로 보이는 것. 이렇게 현상은 많이 나올수 있다고 한다. 실재도 철학자 마다 다르게 생각한다고 한다. 어떤 철학자는 이데아가 실재이고 현상은 완벽하지 못하게 흉내낸것이라 하고 아리스토 텔레스는 감각으로 파악되는 물질세계가 실재라고 한다. 실재가 현상에 있다는 것이다.


언어놀이



가볍게 보고 가볍게 생각하기에 철학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그래도 어려운 철학을 짧게 하루씩 볼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다. 이렇게 요일별로 날짜별로 구분해서 한장씩 읽도록 구성되어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접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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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원장의 알기 쉬운 도파민 이야기
이재원 지음 / 이지브레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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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원장 의 #알기쉬운 #도파민 #이야기 도파민을 알면 #뇌건강, #정신건강 이 보인다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들어본것 같기도 한데 무엇인지는 잘 몰랐다.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부족하면 안좋고 너무 과해서 넘쳐도 않 좋은 적당이 있어야 좋은 호르몬이다.


사람은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이 충분해야 건강하다.


환경에 의해 사람은 많이 변하게 되는 것 같다. 성장과정에서 환경이 좋지 않으면 그만큼 어둡게 자라게 되는 것이다. 이는 도파민으로 그대로 연결되는 것 같다.



도파민


도파민에 관한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오늘날 세상의 가치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알수 있다. 행복호르몬인 도파민은 자동차를 사고 집을 사고 명품을 사듯이 가치를 소유한다고 해서 나에게 충분해 지지 않는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충분해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점점 더 도파민이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으로 들어가고 있다. 복잡하고, 너무 빨라 쫓아가기 힘들고, 정보는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쌓이고 짜증도 나고 충동조절도 점점 어렵게 된다. 도파민에 대해 잘 이해하고 뇌 건강관리를 잘 해야 힘들어 지지 않는다.



— 프롤로그 中



책은 2개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은 도파민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chapter 2. 는 도파민이 부족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Chapter1 은 좀 익숙하지 않은 용어등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 반면에 chapter 2 는 실제 생활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실제 나와 비슷한 환경들이 아닐까 하며 비교하면서 볼수 있었던것 같다.


도파민


도파민 부족이 지속되면 보상결핍증후군이라는 문제가 생긴다.


보상 결핍 증후군이 나타나면 충동이 강해지면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와


유사한 증상이 생기고 중독에 빠지기 쉽고 집착과 강박이 심해지며 대인관계가 점점 어려워져 외톨이가 되어 혼자 지내려고 하게 된다.


—보상결핌 증후군 중


도파민이 적당히 있을경우 매사 의욕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반면에 도파민이 적다면 의욕이 없게 된다고 한다. 나를 떠올려 보았다. 의욕이 없을때 체력적으로 지쳐서 그런것만은 아닌거였다. 뇌에 도파민에 따라 의욕이 달라지는 것이다. 패스트 푸드와 슬로우 푸드 예를 들어서 나쁜 도파민과 좋은 도파민을 설명해 주고 있다 .패스트 푸드도 과하게 먹지 않는다면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다. 패스트 푸드와 비슷한 나쁜 도파민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 더 추구하게 되는데 이것을 관리해야 한다.


도파민은 여러 곳에 영향을 미친다.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성인에게는 사회생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수 있는 것이다. 뇌과학에 대해서 계속 연구중인데 도파민은 뇌과학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호르몬이라 할수 있겠다.




많은 사례를 통해 도파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요즘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앞으로는 더 많아 질것 같은데 도파민에 대해 이해 할수 있게 쉽게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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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 - 경매현장에서 벌어지는 리얼스토리
강윤식 지음 / 랜드프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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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알아야 #성공한다 경매 #현장에서 벌어지는 #리얼스토리 #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




세계 최고의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을 잡으려는 정부와 그래도 틈새시장은 있다고 계속해서 발굴해 내는 투자자들과의 겨루기가 계속 되고 있다. 정부가 아파트를 잡으려 할수록 경매시장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아파트의 수요가 줄어들면 경매를 하려는 사람도 줄어들게 되고 그럼 지금 낙찰가보다 저가에 낙찰이 가능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에는 경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낙찰가가 많이 올라가 있는데 예전에는 경매를 아는 사람 조차 별로 없어서 저가에 낙찰 받는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경매에 관심이 있어서 교육도 받고 책도 보고 실제로 입찰도 해보았지만 아직 낙찰까지는 못해봤다. 경매의 뒷담화가 궁금해서 책을 보게 되었다. 경매는 정말 다양한 사례가 발생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험이 곧 지식이 된다.



본건



경매는 창의력이다. 경매하려는 분들께 거푸집을 씌우고 싶지 않다. 규격화하거나 정형화된 경매가 완성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경매를 한 단계 높은 경지로 끌어 올려보려는 창의력은 가질 수 없다. 발칙한 상상력이 고수익에 접근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독자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발칙한 창의력을 어떻게 깨울 것인가. 창의력 있는 경매투자기법의 슈퍼전파자가 되어 주고 싶은 생각으로 펜을 들었다. 머리속에 있는 내용과 전달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 프롤로그 中



총 3개 PART 21개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첫장 부터 유치권에 대한 경험담이 나온다. 명도 해주는 회사를 명도하는 이야기 인데 명도 해주는 힘쓰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명도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법 몇조 몇항을 대면서 명도하는 것을 보고 역시 많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자를 위한 경매책은 아닌듯 싶다. 경매 용어며 난이도 있는 경매 물건들에 대한 사례를 다루고 있어서 초보자들이 보기엔 쉽지 않아보였다. 초보들이 노릴수 있는 경매 물건이 있고 고수들이 노릴수 있는 경매 물건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경매 달인으로 보인다. 도로 낙찰받아서 건물주들 상대로 펜스를 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위장임차인을 가려내어 높은 수익을 남긴 건도 사례로 등장한다.



경매 기술



가장 유치권이 걸려있는 물건도 법을 많이 아니 가장 유치권 조합장도 이길수 있었다. 경매 물건에서 가장 유치권이 걸려 있는 물건을 알아내는 눈, 그걸 해결할수 있는 지식 이런 조합이 있어야 이런 물건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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