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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모니시 파브라이 지음, 김인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18년 7월
평점 :
투자 관련 서적이다. 일반인이 투자 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다.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할지 알수 있는 소스가 적기 때문이다.
책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파파 파텔, 모텔 사업을 시작하다.
2. 마닐랄 차우드하리, 집중 투자하다
3. 리처드 브랜슨, 단돈 200만 달러로 버진 애틀랜틱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두다
4. 2005년 세계 3위 부자 락슈미 미탈의 투자이야기
5. 단도투자의 9가지 원칙
6. 단도투자 기초입문1
7. 단도투자 기초입문2
8. 단도투자 초급이론1
9. 단도투자 초급이론2
10. 단도투자 중급이론1
11. 단도투자 중급이론2
12. 단도투자 심화이론1
13. 단도투자 심화이론2
14. 단도투자 심화이론3
15. 아비마뉴의 딜레마
16. 지수 추종인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로다
17. 아르주나의 집중력
단도투자에 대해 여러 장으로 나눠서 집중하여 설명하고 있다. 단도란 쉽게 말해서 사실상 위험을 전혀 부담하지 않으면서 부를 창출하려는 노력이다.
투자 대상이 될수 있는 자산군은 많다. 예금증서, 국채, 채권, 주식, 부동산, 개인 사업, 금, 은 , 백금, 원유, 선물등 이다. 책에서는 그중 주식이 다른 자산군 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한다. 내재가치를 계산해서 주식을 평가한다.
위험은 적고 불확신성이 큰 사업. 이런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게 이 책의 주요 요점이다. 저위험, 고불확신성은 앞면이 나오면 성공이고 뒷면이 나와도 큰 실패는 아닌 동전던지기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가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혁신보다 모방에 투자하라고 한다. 혁신은 불확신하지만 모방은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사례로 든 것중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는데 MS-DOS 부터 윈도우까지 남들이 개발한 것을 배껴서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MS-DOS 는 QDOS의 권한을 사들여 MS-DOS 로 바꾸었고 애플 매킨토시의 GUI 와 마우스를 보고 만든것이 윈도우이다. 혁신 기업에만 집중 투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방이 더 큰 기업이 되기도 한다. 마케팅 능력과 자금운용에 따라 상황은 바뀌는 것을 알수 있다.
주식 투자 분야는 초보라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번역서이라 생소한 기업도 많이 등장해서 더 읽기가 쉽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서적이라고 생각된다. 한번에 읽히지 않으니 여러번 읽어보도록 해야겠다.